서유록ㆍ장화홍련전ㆍ진대방전 (김광순 소장 필사본 고소설 100선 | 양장본 Hardcover)

서유록ㆍ장화홍련전ㆍ진대방전 (김광순 소장 필사본 고소설 100선 | 양장본 Hardcover)

$13.23
Description
〈김광순 소장 필사본 고소설 100선〉 소개

우리나라 고소설의 대부분은 필사본 형태로 전한다. 한지韓紙에 필사자가 개성 있는 독특한 흘림체 붓글씨로 썼기 때문에 필사본이라 한다. 필사본 고소설을 현대어로 번역하는 작업은 쉽지가 않다. 필사본 고소설 대부분이 붓으로 흘려 쓴 글자인데다 띄어쓰기가 없고, 오자誤字와 탈자脫字가 많으며, 보존과 관리 부실로 인해 온전하게 전승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미 사라진 옛말은 물론이고, 필사자 거주지역의 방언이 뒤섞여 있고, 고사성어나 유학의 경전 용어와 고도의 소양이 담긴 한자어가 고어체로 적혀 있어서, 전공자조차도 난감할 때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소장자이자 역주자 대표인 김광순 교수는 고전적 가치가 있는 고소설을 엄선하고 유능한 집필진을 꾸려 고소설 번역 사업에 적극적으로 헌신하고 있다.

김광순 교수는 대학 강단에서 40년 동안 강의하면서 고소설을 수집해 왔다. 고소설이 있는 곳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어디든지 찾아가서 발품을 팔았고, 마침내 474종의 고소설을 수집할 수 있게 되었다. 필사본 고소설이 소중하다고 하여 내어놓기를 주저할 때는 그 자리에서 필사筆寫하거나 복사를 하고 소장자에게 돌려주기도 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벽지나 휴지의 재료가 되어 소실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김광순 교수가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에는 고소설로서 문학적 수준이 높은 작품이 다수 포함되어 있고 이들 중에는 학계에도 알려지지 않은 유일본과 희귀본도 있다. 김광순 소장 474종을 연구원들이 검토하여 100종을 선택하였으니, 이를 〈김광순 소장 필사본 고소설 100선〉이라 이름 한 것이다.

필사본 고소설은 우리가 문화민족이었다는 증거이며 보고寶庫로서 우리 조상이 물려준 고유의 문화유산이다. 우리 고전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김광순 소장 필사본 고소설 100선〉을 즐겨 읽고 음미해 주기 바란다.
저자

백운용

경상남도영산에서태어났으나줄곧대구에서자랐다.경북대학교국어국문학과를졸업하고같은대학교대학원에서고전문학을전공하여박사과정을수료하였다.현재경북대학교영남문화연구원전임연구원으로일하고있으며,대구교육대학등에서강의하고있다.저서로는『경북의종가문화』,『한국무형문화유산자원;불천위제례』,『경북의유학과선비정신』(이상공저),『사천가에핀충효쌍절,청송불훤재신현종가』등이있고,논문으로는「〈강능추월전〉의구조와만남의의미」,「〈주생전〉의비극적성격연구」,「‘사제담’의구성과의미지향」,「경북지역민속놀이의특징과계승방안」등이있다.

목차

□간행사
□축간사
□일러두기

제1부서유록
I.〈서유록〉해제
II.〈서유록〉현대어역
III.〈서유록〉원문

제2부장화홍련전
I.〈장화홍련전〉해제
II.〈장화홍련전〉현대어역
Ⅲ.〈장화홍련전〉원문

제3부진대방전
I.〈진대방전〉해제
II.〈진대방전〉현대어역
Ⅲ.〈진대방전〉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