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성장을 위한 소설교육론

치유와 성장을 위한 소설교육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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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오랫동안 소설을 읽으면서 얻은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가? 누군가 이렇게 묻는다면 나는 주저 없이 대답할 수 있다. 마음을 다스리는 능력이라고. 스스로 마음을 치유하며 정신적으로 성장했던 경험이라고. 이 귀중한 경험은 수십 년 세월의 갈피갈피마다 스며 있다. 혼자 힘으로 도무지 감당할 수 없는 고통들로 잠 못 이루던 헤아릴 수 없는 날에 소설은 내게로 왔다. 나는 소설을 읽으며 고통의 보편성을 느끼고, 내 마음을 통찰하고 객관화하면서 아픔을 치유하고 조금씩 성장했다.

이렇게 좋은 것을 청소년들과 나눌 수 없을까? 나의 황홀하고 뿌듯했던 경험과 문학교육을 접목할 수 없을까? 이 책은 이 질문에서부터 비롯되었다. 답은 간단했다. 왜 안 되겠는가? 그때부터 나는 청소년의 심리 치유와 정신적 성장을 위한 문학교육 논문들을 쓰기 시작했다. 그것들을 모아서 이 책을 낸다. 문학교육이 청소년의 심리 치유와 정신적 성장을 견인해야 한다는 생각은 이 책에 실린 열 편의 논문의 대전제다. 기존의 어법으로 바꾸어 말한다면, 이 책은 ‘자아 성찰’에 관련한 문학교육의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라고도 할 수 있다.
저자

박수현

고려대학고서양사학과를졸업하고같은대학원국어국문학과에서석사·박사학위를받았다.동아일보신춘문예문학평론부문에당선되어평론가로활동했으며,현대소설과문학교육관련연구를수행하고있다.
『서가의연인들』,『심연의지도』,『망탈리테의구속혹은1970년대문학의모태』,『사랑이후의도시』(공저)등과옮긴책으로『모범소설』이있다.이외에다수의문학평론과논문과칼럽을발표했다.현재공주대학교국어교육과에서부교수로서학생들을가르치고있다.

목차

책머리에

1부문학교과서고찰과소설교육의방향
도덕과문학교육-2011개정교육과정에따른고등학교문학교과서고찰
‘문학의본질’교육에관한재고(再考)-이장욱의「고백의제왕」과한강의『채식주의자』를활용하여

2부치유를위한소설교육의원리와실제
청소년의연애심리치유를위한문학교육방안연구
소설로읽는치유학개론-신경숙의「화분이있는마당」을중심으로
다양성과전문성진작을위한문학교육연구 -김영하의「당신의나무」를중심으로

3부교육적정전의재발견
심리치유를위한문학교육연구-윤대녕의「은어낚시통신」을중심으로
문학교과서와정전교육의재구성-최인훈의『광장』을중심으로
치유를위한소설교육과정전의재해석-김동리의「역마」를중심으로
문학교육과인문교육의제휴를위한시론(試論)-이윤기의「숨은그림찾기1-직선과곡선」을중심으로
문학교육텍스트로서한강의「채식주의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