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원, 이상과 동리의 문학을 넘어 (춘원, 이상과 동리의 문학을 넘어 | 양장본 Hardcover)

춘원, 이상과 동리의 문학을 넘어 (춘원, 이상과 동리의 문학을 넘어 | 양장본 Hardcover)

$29.28
Description
이 저서에서는 우리 근대 문학연구, 또는 문학사에서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거나 잘못 알려진 사실들에 대해 새롭게 실증적으로 밝힌 글들을 수록했다. 이광수의 상해 시절을 밝힌 3편의 글, 김동리의 다솔사 시절을 밝힌 글, 이육사의 옥룡암 시절을 밝힌 글이 그러하다. 그리고 몇몇 문인들의 교류와 영향에 주목하였는데, 이를테면 단재와 춘원, 이상과 박태원, 김동리와 김범부 등이 그러하다. 이러한 것들은 선금술의 실천으로 그들의 문학과 삶을 실증적인 차원에서 규명한 글들이다. 그리고 저자의 논란 및 확정과 관련된 것으로 이상 육필 작품의 진위를 고증한 2편의 글도 실었다. 마지막으로 텍스트의 번역 및 복원과 관련된 것으로 한국 근대소설의 중국 번역 및 일제 검열과 텍스트 복원 등 실증적인 연구들을 모아서 한 권의 책을 완성하였다.
저자

김주현

金宙鉉,KimJu-hyeon
밤하늘에별이하늘가득빛나는소백산자락부석에서태어났다.자라면서가통을적실히지켜나가라는가친의뜻에따라학문의길로접어들었다.이상김동리최인훈등에깊은관심을갖고연구하였으며,최근신채호를비롯한애국계몽기문인들에대해집중연구를하고있다.저서로는「이상소설연구」(1999),「정본이상문학전집」(전3권,2005),「신채호문학연구초」(2012),「김동리소설연구」(2013),「실험과해체-이상문학연구」(2014),「계몽과혁명-신채호의삶과문학」(2015),「화두를찾아서-문학의화두,삶의화두」(2017),「신채호문학주해」(2018),「선금술의방법론-신채호의문학을넘어」(2020)등이있으며,편저로는「백세노승의미인담」(2004),「이상단편선-날개」(2005),「단재신채호전집」(2008)등이있다.현재경북대학교국어국문학과교수로재직하고있다.

목차

머리말
제1부춘원이광수
|『독립신문』연재「피눈물」의저자|
|상해시절이광수의자료발굴|
|『독립신문』에실린이광수의논설|
|춘원과단재의만남|

제2부이상
|이상에대한몇가지주석|
|이상‘육필오감도’의진위|
|이상‘육필편지’의진위|
|이상과박태원의만남|

제3부김동리와이육사
|김동리와다솔사시절|
|김동리와김범부|
|이육사와옥룡암의의미|

제4부근대소설의번역과복원
|한국근대소설의중국번역|
|일제의검열과텍스트복원|

출판사 서평

이저서는『선금술의방법론-신채호의문학을넘어』의후속편으로춘원,이상,김동리,이육사등의문학에대해논의한것이다.총4부로구성되었으며,선금술이라는방법론으로춘원이광수의상해시절활동과문학,이상의삶과문학에대한주석및이상육필의진위고증,김동리와이육사의활동,그리고한국근대소설의중국번역과텍스트검열및복원문제를심도있게다룬저서이다.

춘원이광수의상해활동에대한고증
먼저제1부는춘원이광수연구이다.이광수연구에서공백이나다름없는상해시절의활동을자세히살핀것이다.이광수가상해임시정부에참여하고주필로활동했던상해『독립신문』에서이광수의논설들을면밀하게추적하였으며,또한‘기월’이라는필명으로발표된「피눈물」이이광수의작품임을내용및문체의측면에서세밀하게고증하였다.그리고이시기『신한청년』국문판과중문판에서춘원의글을찾았고,또한『혁신공보』에실린논설도찾아냈다.또한춘원이광수와단재신채호의만남과그들의문학적관련성도논의하였다.

이상의삶과문학에대한실증적고찰과육필원고진위고증
제2부는이상에대한논의이다.그동안이상이라는필명의존재와사용시기,이상의동경주소,사망원인등논란이많은문제에대해하나하나세밀하게접근하여명확하게밝혀냈다.이부분은이상의작가론집필에주요한단서들을제공할것으로기대된다.그리고이상의육필로알려진「오감도시제4,5,6호」,최정희에게보낸것으로알려진편지에대해표기형태,서체,서명등다양한각도에서분석하여이상의육필원가가아님을밝혀냈다.전자는김기림이필사한원고로추정되고,후자는이현욱(지하련)이최정희에게쓴편지이다.마지막으로이상과박태원의만남과그들의문학적관련성을논의하였다.

김동리의다솔사시절과이육사의옥룡암시절고증
제3부는김동리와이육사에대한논의이다.김동리의창작이가장활발히이뤄졌던다솔사시절은제대로밝혀지지못했는데,이부분에대해밀도있게규명하였다.김동리의다솔사시절의삶과문학을실증적으로분석함으로써전기연구의토대를튼실히하였다.또한김동리의백형인범부의영향도살펴보았다.마지막으로이육사의옥룡암시절을논의하였다.이육사는경주옥룡암에서요양및창작활동을하였는데,그시기및횟수에대해연구자마다차이가있다.그래서육사가신석초에게보낸엽서,당시사람들의증언,옥룡암의건축시기등을살펴육사가1942년여름에그곳에머물렀다는것을확정하였으며,또한「산사기」의배경인‘S寺’가신인사(옥룡암)로알려지기도했으나‘석왕사’임을밝혀냈다.석왕사는글의수신인인S군(신석초)가이전에머물렀던장소이기도하다.

한국근대소설의중국번역과검열텍스트복원
제4부에서는일제강점기중국에번역된한국근대소설들을발굴해내고,번역의경로와의의를살폈다.아울러이북명의「질소비료공장」,장혁주의「쫓겨가는사람들」과「권이라는사나이」등세작품에대해서일본어텍스트,중국어번역본,에스페란토번역본,그리고나중에복원된텍스트들을비교고찰함으로써텍스트의검열과복원문제를구체적으로살펴보았다.이를통해서일제의텍스트검열의실태를알수있고,또한검열이전의원텍스트를어느정도복원할수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