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본색 (실종된 우리 정치에 외치다!)

정치본색 (실종된 우리 정치에 외치다!)

$20.00
Description
고향 경기도 광주가 지역구인 임종성 국회의원
‘아버지의 깃발’을 들고 정치를 시작하면서부터 겪은
15년 파란의 한국 정치 이야기 끝에 깊이 울리는
실종된 정치를 되찾고 하는 뜨거운 외침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정책에 맞서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목소리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정치 일선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해 온 저자의
인생과 가족 이야기, 정치적 식견이 담겼다.

그는 총선에서 연거푸 경기 광주시민의 선택을 받았다. 그 선택에 부응하기 위해 달리고 또 달렸다.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 늘 지역민과 함께했다. 광주는 그의 고향이자 그 지역의 지역민과 아이들이 살아갈 터전이다. 그동안 적잖은 일을 해왔지만, 아직 할 일이 많다. 진행되고 있어 마무리를 지어야 할 일도 있다. 여당이 폭주하는 정권의 들러리가 되어버린 마당에 그 어느 때보다 야당의 정치력이 중요하게 되었다. 더 나은 경기도 광주, 다시 일어서는 정치와 나라를 위해 그는 심부름꾼으로서 늘 새로운 시작을 연다.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다짐과 방안, 미래 혁신 정치의 요체를 짚어 간결하게 써 내려간 책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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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임종성

대학졸업이후기업가로활동하면서정치에대한꿈을갖고2008년재보궐선거에서경기도의원에당선됨으로써마침내정치에발을들였다.재선도의원에이어20대총선에서국회에입성하여21대재선국회의원으로서지역구민의두터운신뢰와함께국가발전과국민의행복을위해온갖궂은역할을마다하지않았다.무엇보다조직결성과관리에탁월하여당의조직확장과특화사업에서중요한역할을맡아왔다.
주요활동

제21대국회의원(재선/제20·21대)
더불어민주당경기도당위원장
더불어민주당세계한인민주회의수석부의장
국회연구단체기후변화포럼연구책임의원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
(前)국회환경노동위원회위원
(前)국회국토교통위원회위원
(前)더불어민주당4050특별위원회위원장
(前)더불어민주당조직사무부총장
(前)더불어민주당원내부대표
(前)경기도의회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前)제7대,제8대경기도의회의원

목차

INTRO
여는말
실종된정치를찾아서

프롤로그
나는왜정치를하는가?
아버지의정치,나의정치
아직갈길이먼‘정치’여정

1장[정政]이것이정치다
말이곧정치다
정치만이바꿀수있다
민주주의,오래걸리지만오래가는변화
정당이바로서야민주정치가산다
분배정의의실현과갈등의조정

2장[치治]이것은정치가아니다
누가어떻게정치를파괴하는가?
‘법치’와‘정치’의거리
검찰정권,누가탄생시켰나?
자유혹은자유주의,고의로왜곡된이름

3장[본本]정치는말에서시작된다
정치판의말이사나워지고있다
국회그리고국회의원,그들만의리그
개혁,못하는것이아니라안하고있다

4장[색色]말뿐인정치는사기다
열광하는정치,적대하는정치
말뿐인정치,이미지정치
선택적정의,악의적편집
정치의진짜문제는리더십의부재

닫는말
우리가정치를살려야정치가우리를살린다

출판사 서평

정치를회복하고민주주의를다시일으켜세워야한다.

‘행동하는정치인’임종성이작정하고현실정치의인식을바탕으로‘정치본색’政治本色의속살을신랄하게들춰냄으로써정치혁신의나아갈바를보여준다.대통령과여당으로인해실종된정치를뜨거운걸음으로찾아나선것이다.정치과잉이라는말이나올정도로정치가범람하는시대에정작정치가사라진아이러니를지적하면서우리정치의핵심적일원인국회의원으로서그런사태에대해뼈아프게반성한다.
저자는2008년에도의원으로정치에발을들여놓은이후재선국회의원으로재직하고있는현재까지‘아버지의깃발’을들고15년간정치를해오면서나름으로는신명을다해왔다고자부하면서도윤석열정권출범이후민주주의의급격한후퇴와함께정치가실종되는사태를맞아정치인으로서자괴감을토로한다.그리고정치를회복하고민주주의를일으켜세워야하는임무가발등의불로떨어졌음을천명한다.

정치의시작과과정그리고실현
저자는오늘날우리정치현실을‘정·치·본·색’으로푼다.정치권에서는보기어려운일선정치인의현실감각과재치가돋보이는대목이다.

1장[정政]에서는무엇이정치인지를보여준다.그요체는바로‘말’임을역설한다.민주주의는말의힘과설득의방법을앞세우고시민의적극적인동의를기반으로삼는체제이기때문에,오늘날민주주의국가에서정치는곧말이고말이곧정치다.그러므로정치인은말하는사람이고,그말로갈등을조정하고변화를일으키는사람임을알린다.

2장[치治]에서는무엇이정치가아닌지를보여준다.그요체는‘치’(治)로,말로하는설득이아니라힘으로다스리는폭력임을역설한다.오늘날우리는윤석열정부에서말의정치가아니라힘의폭력으로인한민주주의의위기를맞고있음을증언한다.민주주의는제도가마련되었다고해서완성형으로존재하는결정론적체제가아니다.그제도를운용하는주체들이끊임없이각성하고애써노력하는가운데겨우유지되는체제이다.안이하게방심하는순간민주주의는언제라도쉽게멈추고마는바람앞의등불과도같다.얻기는어려워도잃기는너무도쉬운것이민주주의다.

3장[본本]에서는말에서시작되는정치의본질을들춰낸다.정치언어의다양한층위가사라진황폐한공론장에서는모든의견이여야,좌우,찬반의이분법적구도에갇혀평행선을달린채토론은실종된다.게다가정보는왜곡되거나악용되어상대를공격하고굴복시키는칼이된다.말이사나워진나머지칼이되어서로를찌르는마당에정치가들어설자리는없다.

4장[색色]에서는말뿐인정치는왜사기인지를밝힌다.말이곧정치이고정치가곧말이라지만,이는다양한이념과견해를지닌상대방이있어서서로말로논쟁하고설득하여타협점을찾아가는것이정치의본령이라는뜻이지,실천없이말뿐인정치를옹호하는말은전혀아니라는사실을분명하게밝힌다.그래서종합하면정치의시작은말에있고,정치의과정은그말의타협에있고,정치의목적은그타협된말의실행에있음을알리고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