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끝나지 않은 발걸음 : 절대 포기하지 않는 사람, 김포중 첫 자전적 에세이

아직 끝나지 않은 발걸음 : 절대 포기하지 않는 사람, 김포중 첫 자전적 에세이

$20.00
Description
450만 향우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절대 포기 할 수 없는 희망의 발걸음
(주)TPF솔루션 대표을 역임하며 경기도호남향우회총연합회에 활동하고 있는 김포중 회장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 에세이.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와 젊은 시절을 보내고 지금은 광명시에 거주하면서 지역발전과 대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일상의 이야기 속에, 기업인이자 향우회 회장으로서 느낀 경기도의 발전 방향과 대한민국의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 호남인이라는 개인을 넘어 행동과 실천으로 봉사와 나눔을 통한 지역과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면서 고향사랑, 향인사랑의 정신을 발전시켜 나라사랑으로까지 베풂을 이어가는 기업인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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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포중

사람이사는모습은크게보면대충비슷하지만,한명한명들여다보면저마다절절한사연이있다.한사람의일생을풀어내면책이몇권이나나온다고하지않는가.한권의책을낸다는것은한사람의인생을이야기로풀어내세상사람들에게들려주는일이다.수십년간,사람만나는일을가장중요하게생각하며살아온터라,소통과공감,봉사와헌신에대해오랫동안고민해왔다.그외에도세상살아가는여러가지문제에대해의견을내고싶은마음이늘있었다.우리가어떤세상을살아왔고지금세상이어떠하며내일은어떻게변해갈지따져보는일은분명히의미가있다고본다.

1960년광주에서태어났다.중학교때신문배달을해서학비를벌어야했을만큼10대시절을힘들게보냈다.20대시절에는가난에서벗어나기위해극단적으로지출을줄이며산탓에‘왕소금’이란별명을얻었다.20대에서울에서직장생활을했고30대부터경기도광명시에서향우회사람들과함께지역사회에대한봉사활동을시작했다.

_주요활동
현)㈜TPF솔루션대표이사
현)경기도호남향우회총연합회회장
현)대한적십자사전국대의원
현)경기도장애인체육회부회장
현)국제라이온스협회354-B경기지부자문위원
현)대한민국가족지킴이부회장
현)한국카네기광명카네기부회장
현)바르게살기운동광명시협의회회장
현)광명시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
현)서초경찰서경우회자문위원장
현)광명경찰서경찰발전협의회부회장
현)광명시인사위원회위원
전)더불어민주당중앙당고문
전)바르게살기운동경기도협의회부회장
전)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200%MJF클럽회장
전)광명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회장
전)광명교육지원청교육공무원인사위원
전)광명시체육회부회장

목차

머리말이제는사람사는세상을만들자

1장광주에서광명까지,함께걸어온그길
기차타고올라오며했던생각들
어머니의유산
아버지의추억
광주의교회에대한기억
어려운형편의집을떠나서울로
저축생활체험수기로재무부장관표창을받다
아내를만나다
광명에대한첫기억
첫직장생활을통해내가얻은것들
사업실패의시련을겪다
가족에게미안했다
‘강남고속터미널호남선’이발전하는모습을목격하다
5선노조위원장을하다
CEO가되다
동반자적노사관계가필요한이유
CEO의눈으로정치를바라보다
광명에서봉사활동을실천하다
경기도호남향우회를하나로만들다
미국대통령봉사상을수상하다

2장호남인들의삶을돌아보며균형발전을고민하다
사라지지않은호남차별문제
고향을떠나야만했던수많은호남인들
민주화운동,86세대,그리고호남
여전히낙후한호남은지역의발전을꿈꾼다
호남은미래를향하는진취적인대안을원한다
호남인이주도하는당당한화해를꿈꾼다
지방소멸문제에대한대처가필요하다
균형발전위해메가시티전략을추구해야한다

3장경기도를살펴야서울도,대한민국도보인다
경기도는규모에비해인프라가부족하다
경기도내부의격차해소정책도중요하다
경기도는대한민국의새로운기관차,엔진이되어야한다
경기도의성장전략이필요하다
‘서울공화국’에서경기도의특수성을주목하라
청년세대의주거문제와경기도의역할
‘경부선’세상에서‘호남선’으로확장을꿈꾼다
다시지방자치를논한다

4장더균형잡힌대한민국을꿈꾼다
저출생고령화문제를해결하려면
북한문제에는어떻게대처할것인가
미·중대결시대,한국은완충지대를형성해야한다
대한민국의정체성을재정립해야한다
평화와번영의동북아시대를이끄는나라가되어야한다

맺음말화해와통합의대한민국을향해

출판사 서평

누구나아는이야기지만,
흔하지는않은향우를향한무한열정

저자는평범한직장인이고,한가정의아버지이자남편이다.광주에서서울로올라와직장생활을오랫동안했고,가정을이루고집을마련해서한지역에서오래살아왔다.사업을시작했다가실패하기도하고직장을구하러다니기도했으며,회사에서능력을인정받아강연을다니기도했다.우리네아버지,옆집아저씨,간간히듣는먼친척의근황같은얘기다.일상을평범하게보내고생업활동을열심히하는보통사람의모습은우리주변에서너무나쉽게찾아볼수있다.
그러나그는평범함속에독특함을가진사람이기도하다.직장에서노동조합위원장으로12년넘게활약했고,30년간지역향우회에서봉사활동을적극적으로하면서회장역할을하기도했다.그러는동안한국사회를바라보는애정어린비판의식도생겼고과거를비추어현재와미래를고민하게되었다.평범한삶속에서가족과사회가나아갈길을모색하는것,거창하게이름을붙이지않더라도시민각자가일상에서조금씩,천천히,눈에잘띄지않게하고있는일이다.저자가내는목소리는곧우리각자의마음에와서닿는다.두껍지않은책속에아버지세대,우리세대,그리고청년세대와아이들세대의이야기를모두담았지만한자락한자락모두공감되는이야기들이가지런히묶였다.

타지에서고향을생각하며
봉사활동을펼치다

1960년생으로광주에서서울로,일자리와꿈과희망을찾아올라온사람들은무수히많다.저자도그런사람들중한명이다.젊은패기로회사생활을열심히했고,성실하게능력을발휘해서인정도받았다.사내연애로결혼을하고청약을받아내집도마련했다.별명이‘왕소금’일정도로근검절약이몸에배었고,돈이생기면저축부터했다.회사생활을하면서노동조합활동을했고노조위원장까지맡게됐다.또한5선의노조위원장이된후에는흔치않은과정을거쳐CEO가됐다.그런와중에지역사회에서는봉사활동을열심히했다.여러방면으로뛰어다니면서도줄곧다짐했던생각은결국‘이웃과함께잘살고싶다’는것이었다.
저자는1990년대초반부터경기도광명시에서지역사회에대한봉사활동을시작했다.지역의호남향우회사람들과함께였다.타향살이의설움을처음에는고향사람들과의막걸리한잔으로풀어내다가,사교활동을하는것을넘어지역사회봉사활동을시작하게됐다.
사랑의짜장차,다문화가정결혼식,어르신돌봄활동,요양원건립등광명시지역에서시작한봉사활동이경기도호남향우회차원으로넓어졌고,이제전국으로확대하려고노력하고있다.30여년간저자의봉사활동은2023년6월,한미동맹70주년을기념하는미국바이든대통령봉사상시상식에서봉사부문금상을수상하는영예를얻음으로서평가받았다.

CEO가바라본
한국사회가나아갈길

저자는개인적으로걸어온인생역정을통해우리시대의사회문제를여러각도로분석한다.때로는소시민의일상을따뜻한시선으로바라보며생활속에서자연스럽게가질수있는건강한비판의식을드러낸다.또때로는호남출신사람으로서한국사회의인식과한계를넘어보려는몇몇방법을제시하기도한다.
1장에서는개인적인생애사를반추해보면서우리시대의사회문제에접근한다.2장에서는호남출신으로서느낀호남정치에대한생각과균형발전에대한의견을펼쳤다.3장에서는오래도록생활터전으로삼아온경기도가한국사회에서해야할역할을고민하고,경제와정치에대한견해를밝혔다.4장에서는기성세대가한국사회에서어떤역할을해야하는지,특히청년들에게어떤미래를보여줄것인지진지하게제안했다.
저자는소위호남출신으로경기도에서오래거주하며느꼈던생각거리를하나하나펼쳐놓는다.우선호남차별을바라보는관점을풀어내면서,지방소멸과균형발전을위해호남인이할수있는대안을제시했다.경기도라는특별한지역의저력과성장전략을고민하며지방자치관점에서서울과대한민국의발전전략을제안했다.또나라전체로시선을돌려저출생문제,고령화문제,북한문제,국제관계,대한민국의정체성재정립등지금우리사회가당면한과제들을언급하며,시민들이관심을가지고시도해볼수있는대안을친절하게제시한부분도눈에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