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님, 정치하겠습니다

대통령님, 정치하겠습니다

$18.50
Description
노무현 대통령 곁에서 퇴임까지 50만 컷이 넘는
’인간 노무현‘ 의 사진을 기록으로 남긴 장철영의 발자취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진사‘ 였다고 고백하는 저자는 노무현 대통령 곁에서 ’인간 노무현‘의 향취를 직접 느끼며, 대통령 노무현의 모습보다 인간 노무현의 한 사람의 진심에 이끌려 노무현 대통령을 바로 옆에서 보좌했던 전속 수행 사진사가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 속에서 인간 노무현의 모습을 되짚어보게 된다.

청와대, 국회, 정당을 거쳐 일산에 정착한 저자가 ’세상의 중심은 사람‘이라 믿었던 노무현 대통령의 교훈을 펼쳐보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있을 때 가장 많이 했던 한마디 “대통령님, 촬영하겠습니다”를 이제는 고양특례시 시민과 함께 이 책을 통해 한 번 더 외치고 있다.
“대통령님, 정치하겠습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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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장철영

1972년대구에서태어났다.1997년부터서울에서주간지및외신사진기자로활동했으며,2003년10월,청와대출입사진기자에서청와대비서실전속사진사로발탁되었다.그후노무현대통령퇴임까지항상노무현대통령곁에서셔터를눌렀다.공식행사사진외에도개인노무현의일상적모습을담고싶었던그는직접제안서를작성해부속실에올리고,꾸준히설득한결과노무현대통령과언제어디서나함께하며사진을찍을수있었다.청와대재직중50만컷이넘는사진을찍었으며,현재도봉하에오가며권양숙여사사진을담고있다.2016년다큐멘터리영화〈무현,두도시이야기〉의기획과제작에참여하며직접출연하기도했다.
지은책으로⟪대통령님,촬영하겠습니다》이있다.

_주요활동
현)경기기본사회위원회부위원장
현)온돌행정사대표
전)이재명대선후보중앙상임선대위선임팀장
전)21대국회의원보좌관
전)노무현대통령전속수행사진
전)문재인대통령비서실행정관
전)제18·19대대통령선거문재인후보캠프공보영상팀장
전)제5회지방선거민주당서울특별시시장한명숙후보캠프공보미디어담당
전)유로피안포토에이젼시EPA한국사진특파원
전)우먼타임스사진기자

-학력
경희대학교경영대학원경영학석사

목차

여는글

1장노무현대통령과인연이닿기까지
2007년3월19일
그럼,팔이안으로굽지
에라,사진배치를바꾸자!
‘사진기자장철영’의전성시대?
이제는말할수있다12002년월드컵과지방선거
이제는말할수있다2히딩크감독의연인
이제는말할수있다3억울해도말못하는여인
이제는말할수있다4지극히보통의여자백지영
2003년봄,출입처는청와대
아,이건운명이다

2장저의대통령님,노무현
기록에대한노무현대통령의소신
대통령님의‘특별과외’
집에서는면목없는가장
모난돌,그리고밀양의영남루
죽어도더는,못가겠습니다!
이런,비밀촬영인데플래시가!
손녀와경호(警護)
조지W.부시대통령
프랑스,그리고자이툰
노래방라이터
담기힘들었던쓸쓸한뒷모습
많이고단하셨지요?
호기심천국
아이고,눈물이찔끔!
청와대를움직이는실세(?)는따로있습니다
남북정상회담
돌아보면아쉬운게더많은날들

3장대통령님,촬영하겠습니다
1년만기다려주십시오
대한민국대통령은함부로고개를숙이지않습니다
겨우빠져나오다
대통령님,촬영하겠습니다
참담했던나날들
다시우리곁에오신분
제가참아둔한사람이었습니다
18대대선에서지고,회사는거덜나고
문재인당대표
문재인대통령청와대행정관
다시청와대를떠나며

4장무엇을,어떻게할것인가?
다시,시작!
도대체정치란무엇인가?
정치인을바라보는두개의시선
‘자리’가사람을만들수는없지요
경기북도시대,일산은어떻게변해야하는가

5장못다한이야기1
구사일생
작심하고‘사진’을공부하다
소원대로보도사진기자가되긴했는데
지금도꿈같은사람
가장의책무
자동차를파는다양한방법
장박사가되다
아이고,들통이나버렸습니다
우먼타임스

6장못다한이야기2‘뮤비’와‘뮤슬’
아버지와짜장면
어머니와홍어
우리집에천재가나타났다
유도와카메라
‘뮤비’와‘뮤슬’
아이에서어른이된다는것
갈팡질팡하다가내이럴줄
설비도면은외우는거다
또,카메라를만나다

출판사 서평

’대통령노무현‘뒤에있는
’인간노무현‘을기록한사람

청와대비서실전속사진사장철영이청와대에들어가기전살아온내력과청와대에서의생활,청와대를나온후새로운길을걸어온지금까지의이야기를들려준다.평범했던한사람이청와대에들어가대통령을만나고부터삶이극적으로바뀌어가는과정이흥미롭게펼쳐진다.
저자는2003년11월부터운명처럼청와대에일터를마련했다.출퇴근시간이정해져있지않고봉급도낮은자리,출장을밥먹듯이하고수시로호출되어격무에시달리는’고생문이훤한‘자리가청와대전속사진사였다.’대통령노무현‘을기록하는것이임무였지만’인간노무현‘의기록을남기는것도중요하다고생각했다.그생각을청와대에제안했고,노무현대통령은’앞으로전속사진사인장철영이대통령을촬영하는일에아무도간섭하지말라‘고청와대에지시하게된다.이로써’대통령노무현‘뿐만아니라’인간노무현‘의개인적인일상,인간적인풍모,우리가원했던대통령의모습이50만컷의사진으로남게되었다.

청와대에서보낸5년,
세상에서가장행복한사진사

저자는자신이’세상에서가장행복한사진사‘였다고고백한다.노무현대통령곁에서’인간노무현‘의향취를직접느꼈고,그가정치를하는모습을보며보고듣고느꼈기때문이다.이책에는대통령노무현의모습보다인간노무현의모습이더진하게그려져있다.한사람의진심에이끌려애정어린시선으로5년넘게곁에서지켜본사람만이알수있는사연이절절하게그려진다.페이지를넘길때마다이야기속장면이사진과함께펼쳐진다.
곁에서지켜본노무현대통령은늘사람을생각한사람이다.국민이힘든점이무엇인지살피고아픈곳은어루만지려노력했다.사람이사람을위하는일은힘들고어려운일이라서노무현대통령은늘뒷모습이쓸쓸했고,고단한일정을보낸사람으로기억된다.온화하고인정넘치는사람이었고,지혜와용기와눈물을가슴속에다품고있는사람이기도했다.
저자는노무현대통령이세상을바라보고품는방식이얼마나따뜻하고정의로운지직접가르쳐주었다고고백한다.’사람사는세상‘을얘기한노무현대통령과’사람이먼저‘라고소리높인문재인대통령에게배우고익힌정치를이제는시민과함께살아가면서펼치려고한다.

’깨어있는시민‘들을위해
“대통령님,이제정치하겠습니다!”

고양특례시승격으로일산은새로운기회를맞았다.저자는30년만에찾아온기회이자,일산을경기도의핵심적정책도시로발전시킬수있는마지막기회라고역설한다.그동안일산은서울의베드타운이라는태생적한계에갇혀있었고,출퇴근길정체를숙명으로받아들여야했고,산업을통한부가가치창출이한계에봉착해있었다.저자는고양시전체가한팀처럼움직여야하고인접지자체및경기도와의소통,설득,협력이중요하다고강조한다.
이런생각의바탕에는’깨어있는시민‘이라는인식이크게작용한다.사람에대한믿음,좋은정치를갈망하는시민들의조직된힘이필요하다는것이다.
저자는기자생활을하다가청와대로들어가대통령의모습을기록하는일을했다.당대표보좌관과국회의원보좌관으로일하면서정책과정치적의사결정의과정을지켜봤다.청와대에서국회로,국회에서정당으로거쳐오면서권력이작동하는방식과통치를먼저배우고,입법과정치를학습하고,정책과정치의작동과정을배웠다.
노무현대통령이강조한’사람사는세상‘과’깨어있는시민‘이행복하게살수있는일산을위해,저자는다짐하듯말한다.“대통령님,정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