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니발 라이징

한니발 라이징

$15.34
Description
“내겐 애들이 있죠, 당신 애들이요.
요리해서 같이 먹어요, 옛날처럼.”

불멸의 작가 토머스 해리스가 그려낸 매혹적인 복수극

출간 즉시 150만 부 판매
‘한니발 세계관’ 3부작의 서막이자 마지막 걸작
★ 출간 즉시 150만 부 판매
★ 전 세계를 감동시킨 초특급 밀리언셀러

토머스 해리스는 발표하는 작품마다 문학성과 대중성을 모두 충족하며 세계적인 심리 스릴러 작가로의 입지를 굳혔다. 《한니발 라이징》은 토머스 해리스의 3대 스릴러 걸작 중 하나다. 《양들의 침묵》을 거쳐 《한니발》로 이어진 한니발 렉터의 광기 어린 대서사는 《한니발 라이징》이라는 프리퀄 소설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희대의 살인마 한니발의 궤적을 따라 진행되는 이 여정을 우리는 ‘한니발 세계관’이라 칭할 수 있다.
한니발은 선과 악, 정상과 비정상, 구속과 해방, 욕망과 도덕, 광기와 이상 심리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식인 살인마 캐릭터를 구축했다. 《양들의 침묵》을 읽은 독자라면 한 번쯤 한니발이 지닌 악의 근원에 대한 질문을 던져봤을 것이다. 단순히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로 치부하려니, 소설 속에서 그가 보여준 지적이고 신사적인 면모가 희석돼버리는 듯한 아쉬움이 남았기 때문이다. 작가의 전작을 읽은 독자들은 이미 선연한 공포에 물든 수많은 밤을 보내놓고도 새로운 광기의 밤을 맞이할 준비가 됐다며 계속해서 속편을 요구했다.
《한니발 라이징》은 서정성 짙은 독특하고 감각적인 분위기로 사건을 전개해나가며 독자의 마음 속 금기들을 자극한다. 이미 작가의 전작들에서 예측할 수 없는 공포를 경험했던 독자들은 언제든 두려움에 떨 준비를 마치고 페이지를 넘기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의 리투아니아와 전쟁 이후의 프랑스로 이동한다. 그곳에서 마주하게 되는 것은 전쟁이라는 거인이 개인이라는 작은 존재를 참혹하게 짓밟는 장면이다. 그리고 그 전쟁의 포화 속에서 소년 한니발 안에 잠들어 있던 괴물이 기지개를 펴기 시작한다. 독자들은 이 지점에서 그동안 한니발에게 느꼈던 정체 모를 측은함의 원인을 깨닫는다.
작품의 주요한 플롯인 복수의 과정은 작가 특유의 섬세한 심리 묘사로 치밀하게 전개된다. 작품 속 캐릭터들은 전쟁의 상흔에 각기 다른 방식으로 대응하며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집착과 광기, 순수한 사랑의 아이러니로 점철된 이 작품은 출간과 동시에 영화화가 확정되기도 했다. 올가을 주홍빛으로 서서히 물들어가는 공포를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은 후회를 남기지 않는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다.
저자

토머스해리스

(ThomasHarris)
선과악,정상과비정상,구속과해방,욕망과도덕,광기와이상심리의경계를넘나들며어디서도볼수없는독보적인캐릭터를창조해내는스릴러의거장.
《한니발라이징》은《레드드래곤》에서시작돼《양들의침묵》을거쳐《한니발》로이어진한니발렉터의광기어린대서사의막을내리는작품이다.한니발렉터의어린시절을다루는프리퀄로그의성장배경과정신적궤적을담고있다.작가는전쟁의폭력이각개인에게미치는영향을인상적으로다루는동시에감각적이고미학적인묘사로장면에아름다움을더했다.또한속도감있는전개로마지막장까지긴장의끈을놓을수없게한다.
이작품을읽은수백만독자들은입을모아극찬했다.“집착과광기본연의서늘한장면을포착해내는놀라운책.동생의복수를위해자기자신을잃어가는소년한니발이어둠속에서있다.기다릴가치가있었던한니발시리즈의마지막작품이었다.”
《양들의침묵》이후발표하는소설마다엄청난성공을거둔토머스해리스는10년이상의오랜침묵을깨고2019년새로운스릴러《카리모라》를출간했다.이를두고세계적언론들은‘지금껏누구도써내지못했던이야기’라고격찬하며스릴러황제의귀환을알렸다.

목차

프롤로그

1부
2부
3부

감사의말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한니발렉터는우리시대가장위대한괴물이다.”_스티븐킹

《양들의침묵》토머스해리스의또하나의걸작
전세계에‘한니발렉터신드롬’을일으킨소설

《한니발라이징》은스릴러의거장토머스해리스가《양들의침묵》과《한니발》에서이어온‘한니발세계관’의막을내리는작품이다.작가는한니발의유년기를보여주는‘프리퀄’형식으로이세계관의마지막을장식했다.이는작가를세계최고의반열에올려놓은한니발이란캐릭터에대한헌사로읽히기도한다.소년한니발의성장배경과정신적궤적을담고있는이소설은상황에대한미학적인묘사로아름다움을더한다.또한막힘없이넘어가는페이지는마지막까지긴장의끈을놓을수없게한다.
작가는전쟁으로가족을모두잃은한니발의트라우마와복수심에불타는마음을믿기지않을정도로노련하고흥미롭게하나로엮어냈다.쉬지않고바닥을적시는피비린내와금단의관계사이에흐르는묘한기류는독자들을열광하게만들었다.
소년한니발은렉터가문의여덟번째후손으로제2차세계대전이발발하기전에는렉터성에서모자람없는생활을영위했다.하지만전쟁은그의삶을송두리째바꿔놨다.전쟁은그를고아로만들었고끔찍이아꼈던동생마저앗아갔다.그충격으로한동안실어증을앓았던한니발은고혹적인숙모의다정함에매료돼목소리를내기시작한다.숙모를향한그의마음은나날이깊어지고,동생의죽음에대한복수를행동으로옮기는데엔막힘이없다.소년한니발의여린내면에새겨진트라우마가타오르는복수심과겹쳐질때전해지는비극적인아름다움은독자들의마음을울리기에충분했다.
한니발의숙모인레이디무라사키는가장먼저그의안에서일어나는괴물의태동을감지한사람이다.한니발과금단의관계를맺은그녀는한니발이과거의상처를딛고일어나자신과새로운삶을시작하길바랐지만,이미깨어난괴물을되돌릴방법은없었다.절도있으면서도아름다운자태로기민하게인물들의징후를읽어내는레이디무라사키는이작품전체를관통하는분위기를형성한다.
이두캐릭터는동명의제목으로제작된영화속에서각각가스파르울리엘과공리의열연으로재탄생했다.가스파르울리엘의연약한미소년의얼굴과공리의날카로운눈빛은소설속한니발과레이디무라사키를완벽히구현해냈다.영화는2007년베를린영화제에특별초대작으로선정되며한니발에대한대중의끊이지않는관심과애정을입증해보였다.

“눈을뗄수없는디테일,압도적인속도,
그리고소름끼치도록아름다운복수!”

1950년대유럽의폐허같은밤들을배경으로펼쳐지는
치명적인살인그리고그보다더치명적인사랑!
‘한니발세계관’3부작의프리퀄이자마지막이야기

《한니발라이징》은선혈이낭자한장면들마저서정적으로묘사하며기존장르소설과의차별점을만들어낸다.책을읽은수백만독자들은입을모아극찬했다.“한니발의팬이라면놓쳐선안될책.한번읽기시작하면멈출수없다.토머스해리스는역시스릴러문학의거장이다.”
제2차세계대전이끝을향해가던시기의리투아니아.독일군폭격기는한니발렉터의부모를앗아갔고,그는여동생미샤와단둘이남겨진다.텅빈집에약탈자들이들이닥쳐남매를포박한다.지독하게추운겨울이었다.“뭐라도안먹으면우린죽어.”약탈자중한명이미샤의살집을만진다.소년한니발이기억하는산장에서의마지막광경이었다.이후실어증에걸린한니발은보육원에서지내게된다.그러던어느날,한니발앞에삼촌로버트렉터와그의아내레이디무라사키가나타난다.
인간이만들어낸가장잔인한폭력인전쟁을문제삼으며이를개인의영역으로까지끌고온이작품은‘스릴러’라는가상의세계에만머물러있던한니발의무대를현실세계로까지확장시킨다.‘전쟁’은오늘날에도다양한모습으로세계각지에서발발하고있다.이는‘한니발’이란캐릭터가여전히‘현재진행형’으로창조되고있음을상기하게한다.아직동명의영화로만한니발의유년을접한독자라면,바로지금이그대단한원작소설로한니발세계관을완성할최고의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