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 논쟁과 한국 민주주의 (사이비역사학의 아성, 주류 고대사학계 비판)

고조선 논쟁과 한국 민주주의 (사이비역사학의 아성, 주류 고대사학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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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고조선 논쟁과 한국 민주주의』는 해방 이후, 핵심적으로는 1980년대 이후 현재에 이르는 고조선 논쟁사를 대중적으로 총괄한 것이다. 통상 고조선 관련 담론은 주류 고대사학계와 국수주의적 재야사학계의 대립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잘못된 것이다. 그렇기는커녕 고조선 논쟁은 철저히 학문 내적인 문제이며 본질적으로 주류 고대사학계의 학술논문과 윤내현을 포함한 학자들의 학술저작 사이에 발생한 논쟁이다. 나머지는 이 논쟁에서 파생된 비본질적 사안으로 왜곡과 선동으로 과잉 포장된 것이다. 이 책은 그 포장을 들춰내고 본래적이며 학술적인 고조선 논쟁을 총괄하였다.
저자

김상태

저자김상태는1964년전라북도정읍에서태어났으며,서울대학교수학과를졸업했다.지금까지저술활동을시작한이후전분야에걸쳐대중적글쓰기의가능성을시험했다.이는대중이전문가로부터듣는청취자나학생으로서의수동적입장을넘어지적활동전체에걸친대중의개입과전진의가능성을모색하는것이다.그는이러한활동을진정한민주사회와복지사회의마지막과제이자증거라고생각한다.나아가이로인해전문가들의지적활동도더욱생산적이고올바르게기능하리라확신한다.따라서그의글쓰기는특정한주제에고정되지않는다.그는대중적글쓰기가어떤상황,어떤분야를막론하고대증스스로가원하게되면그즉시다룰수있어야하며,또그주제에대해의미있는글을쓸수있다는사실을현실적으로입증하고자노력하고있다.언제나그래왔듯그는앞으로도똑같은일을계속할것이다.지은책으로는≪1990년한국사회섹스라는기호를다루는사람들≫(새물결,1996),≪도올김용옥비판≫(옛오늘,2007),≪엉터리사학자가짜고대사≫(책보세,2012),≪어린왕자의가면≫(책보세,2012),≪일본사라지거나해방되거나≫(책보세,2014)등이있다.

목차

머리말
들어가는말
서언

제1장고조선이해를위한핵심개념과주요쟁점
대고조선론과소고조선론
고조선논쟁과만리장성의동단
‘환단고기’문제정리
고조선논쟁과윤내현이라는학자
또하나의거목,원로사회학자신용하
북한의고대사학자들-리지린,김석형,조희승

제2장고조선논쟁의역사
1988년,이기백과서영수
1988년,이기동과조인성
1990년,노태돈
2003년,송호정
2006년,오강원
2007~2010년,서영수그리고김정배
1994년,윤내현그리고전후30년
2002년,복기대
2005년,박선희
2005년,성삼제
신채호
정인보

제3장고조선논쟁관련주요사건들
1981년,국사교과서에대한공청회-깡패와더큰깡패
1995년,이형구의논문-윤내현학살극
2016년,동북아역사재단의EKP지원중단,마크바잉턴한국고대사연구중단
2016년,동북아역사재단,‘동북아역사지도’출판불가판정

제4장재야사학계비판
이덕일
이문영
김종서,심백강

제5장진보사학계비판
강만길
이이화
2000년,≪역사비평≫겨울호
2016~2017년,≪역사비평≫광풍의1년

제6장사이비역사학자들의아성,주류고대사학계비판
공석구
윤용구
주류고대사학계젊은학자들

제7장대고조선론의도약
고구려장수왕의평양은어디인가?
압록강은어디인가?그리고그밖의모든것은?
평양연구팀의성격과의미
복기대의빛과그림자

제8장고조선론주변의수상한사람들
이형구
우실하

결론과전망
정말로중요한것은과정이다
고조선논쟁을해결하는방법
고조선논쟁의시금석,윤내현간첩및표절자조작사건
고조선논쟁의전망

출판사 서평

고조선논쟁에서벌어지는심각한억압과왜곡을드러내다

이책은고조선과관련된저자의세번째연작이다.앞의두저작(≪엉터리사학자가짜고대사≫,≪한국고대사와그역적들≫)과밀접한관련을가지고있다.

이책은해방이후,핵심적으로는1980년대이후현재에이르는고조선논쟁사를대중적으로총괄한것이다.통상고조선관련담론은주류고대사학계와국수주의적재야사학계의대립으로알려져있지만이는잘못된것이다.그렇기는커녕고조선논쟁은철저히학문내적인문제이며본질적으로주류고대사학계의학술논문과윤내현을포함한학자들의학술저작사이에발생한논쟁이다.나머지는이논쟁에서파생된비본질적사안으로왜곡과선동으로과잉포장된것이다.이책은그포장을들춰내고본래적이며학술적인고조선논쟁을총괄하였다.

한편이논쟁에연루된정치사회적인요인들을해부하였다.더불어진보사학계등다른학계와의놀라운연관성도추적하였다.예를들어이책은박근혜정부의국정화교과서프로젝트에총대를맨주류고대사학계를검토하는것으로부터출발한다.또새로출발한문재인정부에서회자되었던가야사및고대사에대한이야기를담고있다.이는당시정치상황은물론여기에맞물린진보사학계재야사학계,나아가국회와외교문제까지들추어보게한다.
이상은고조선논쟁이단순한학술논쟁이아니라한국사회민주주의의발전과깊은관련이있음을시사한다.고조선논쟁이고대사학계를넘어선여타학계는물론사회운동이나시민담론,그리고입법,행정부,심지어중국일본미국을포함하는실질적인외교문제에까지스며들어있기때문이다.
따라서이책의최종적인문제의식은고조선논쟁에서벌어지는심각한억압과왜곡을드러내고이분야에서공정과민주성을회복하고자하는것이다.

기존의허구적인고조선논의에서벗어나학문적이고사실적인고조선을논하다.

기존의조야하고허구적인고조선논의를지양하고철저히학문적이고사실적인전제하에사안을다룬다.동시에난해한전문적논의를쉽고간결한대중적언어로서술한다.대중지향성은이책의최대목표중하나이다.

1980년대초반에등장한윤내현의대고조선론을기점으로현재까지벌어진고조선논쟁을총괄적으로약술한다.목차에서드러나듯여기엔관련학자와인물들그리고핵심적인관련논문들이실명과함께소개분석된다.

소고조선론을주창하는주류고대사학계는그동안학계와고조선이론을장악해왔다.이들은1980년대초윤내현의등장이후강력한도전을받았는데학문적으로는윤내현의상대가되지못했다.이것은그들의이론적대응에서명확히드러나는바이를증명하는그들의논문이심층적으로분석된다.한편빈약한학문적대응과달리주류고대사학계는윤내현의도전을부당하게왜곡하고억압하였는데그내용을상술한다.

이와관련된진보사학계와재야사학계를비판적으로분석한다.진보사학계는오래전부터주류고대사학계를지원하였다.그러나그과정은부당하고비학문적인것이었다.반대로재야사학계는주류고대사학계를비판하였으나그자신이환단고기등을바탕으로한비학문적비사회적왜곡을선도하였다.이양자를총체적으로검토하고비판한다.

2010년이후동북아역사재단을중심으로벌어진주류고대사학계의행각을비판적으로검토한다.특히2017년동북아역사지도폐기사건전후이들의행태를살펴보고그내막을진단한다.

마지막으로주류고대사학계에맞서는복기대교수와평양연구팀의활동을검토한다.

고조선논쟁의정상화는한국의민주주의발전에달려있다

고조선논쟁은소수관심자들의가십이아니다.이는100년전신채호이후엄밀한학문적연구에입각한과학이다.이것은그러한과학으로회복되어야한다.다시말해종교나국수주의적이데올로기따위가아닌것이다.그러나이를회복하기위해서는과학으로서고조선논쟁을은폐하는장애들이제거되어야한다.그장애는주류고대사학계에의한비학문적음모와억압,재야사학계의허구적국수주의적선동,진보사학계의이기적이고부정직한거짓과오만이다.이회복을위한여러방안이모색될수있으나궁극적으로민주주의의발전만이이회복을가능하게할수있다.고조선논쟁이정상적인궤도에오를수있는가는결국총체적민주주의의발전에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