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가는 배 (박용철 시선집)

떠나가는 배 (박용철 시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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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한국적 영탄정신과 현실주의를 보여준
[떠나가는 배]는 1930년 3월 ≪시문학≫ 창간호에 발표된 시로, 박용철이 김영랑에 보낸 서신에 의하면 1929년 9월에 쓴 작품이다.
박용철의 시는 순수한 서정세계를 소박하게 드러낸다. 이 시에서도 자신의 내면을 숨김없이 토로하여 독자들에게 감동을 준다. 해방 전 당시의 현실에서 느끼는 불우한 마음이 희망의 뜻을 품고 어디론가 떠나야겠다는 우수와 낭만이 깔려 있다.
이 시는 어딘가 정박지를 찾아 떠나가는 ‘배’에 인생을 비유한 작품이다. 여기에서 키에르케고르 식의 인생관과 우수를 엿볼 수 있다. 즉, 19세기 초 낭만주의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또한 이 시는 한국적 영탄정신과 현실주의를 볼 수 있다.
저자

박용철

저자박용철(朴龍喆,1904~1938)

박용철은1930년대사재를털어문예잡지≪시문학≫3권(1930),≪문예월간≫4권(1931),≪문학≫3권(1934)등도합10권을간행하였다.또한문학활동에전념하면서도그가주재하던시문학사에서1935년≪정지용시집≫과≪영랑시집≫을간행하였지만,정작자신의작품집은내지못하였다.≪시문학≫창간호에[떠나가는배]·[밤기차에그대를보내고]·[싸늘한이마]·[비내리는날]등을발표하면서부터본격적인시작품활동을하였으며,≪시문학≫·≪문예월간≫·≪문학≫및기타잡지에많은작품들을발표하였다.또한발표되지않고유고로전하여진작품도상당수에달한다.자신이주축이된시문학동인활동과‘해외문학파’,‘극예술연구회’회원으로참여하여연극공연을위한몇편의희곡(입센원작≪인형의집≫,그리고[바보],[베니스상인],[말안하는시악시],[사랑의기적]…등)을번역및창작하였으며직접단역으로출연하기도했다.방대한번역시등을통해해외문학을국내에소개하는선구적인역할을했다는점은한국근현대문학사에서큰의의라하겠다.또한≪삼천리문학≫에실린박용철의대표적인평론인[시적변용에대해서](1938)는지금도널리읽혀지는시작(詩作)이론이다.이시론을통하여1930년대초반≪시문학≫이기틀을잡는데많은공헌을하였으며,1930년대중반부터는모더니즘과기교주의논쟁에서도순수파의입장을적극적으로옹호하였다.

목차

‘고운날개’편/고향/그전날밤/기다리던때/기원/나는그를불사르노라/나는네것아니라/너의그림자/눈/눈/눈은나리네/다시/단상1/단상2/단편/달밤모래우에서/동지/두마리의새/떠나가는배/로-만스/마음의추락/만폭동/망각/무덤과달/무제/밤/밤기차에그대를보내고/부엉이운다/비/비에젖은마음/빛나는자취/사랑하든말/새로워진행복/선녀의노래/센티멘탈/소악마/솔개와푸른소/시작사수/시집가는시악시의말/실제/실제/실제/실제/실제/실제/실제/실제/싸늘한이마/안가는시계/애사/애사1/애사2/애사3/어느밤/어디로/연애/옥향로/우리의젓어머니(소년의말)/유쾌한밤/이대로가랴마는/인형/절망에서/정희를가름하야/정희에게/좁은하늘/타이피스트양/하염없는바람의노래/한조각하늘/해후/희망과절망은/Benobler!/Invo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