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변의 애가 (오일도 시선집)

노변의 애가 (오일도 시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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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낭만적인 서정과 애상에 바탕을 두며 예술지상주의의 꽃을 피우다
오일도의 작품은 주로 낭만주의적 서정과 애상에 바탕을 둔 것이 대부분이다. 또한 감정의 절제보다는 그것의 자유로운 표출에 치중하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거기에 깃든 애상과 영탄은 어둡고, 그늘지고, 암울한 정서를 주로 노래하게 만들고 있다.
오일도는 작품 활동보다는 순수한 시 전문잡지인 ≪시원≫을 창간하여 한국 현대시의 발전에 기여하였다는 점에서 더 중요한 시사적 의미를 지니는 시인이라 할 수 있다.
〈노변의 애가〉는 고향을 떠난 시인의 노스탈지어를 강렬하게 표현하고 있다. 오일도의 작품은 주로 애상의 가을을 노래한 것이 많은데, 이 작품 역시 가을의 서정 속에서 고향의 추억을 쫓고 있으며, 작품 기법상의 리리시즘에다 작가 내면의 우수적 로맨티시즘이 복합되어 그야말로 이 작품 속에서 표현한 ‘계절의 조락(凋落)’ 같은 애수를 느끼게 한다.
저자

오일도

예술지상주의의꽃을피게한순수시전문잡지≪시원≫을창간하여한국현대시의발전에커다란이정표를남긴시인.
경상북도영양출생,본관은낙안(樂安),본명은오희병(吳熙秉),아호는일도이다.아버지는오익휴(吳益休),어머니는의흥박씨(義興朴氏)이다.

목차

가을은/가을하늘/검은구름/고정기/그믐밤/꽃에물주는뜻은/내연인이여!가까이오렴!/내창이바다에향했기에/노랑가랑잎/노변의애가/누른포도잎/눈이여!어서나려다오/도요새/돌팔매/멀리오시는님어이맞으오리까/물의유혹/바람이붑니다/백말/벽서/별/봄비/봄아침/비파행:백낙천(白樂天)작(作)/새해아침/송원의밤/십월의정두원/아기의눈/5월화단/올빼미/인생의광야/임해장의삼야/입금강:김립(金笠)작(作)/저녁놀/지하실의달/찬벽/창을남쪽으로/코스모스꽃/한가람백사장에서/흰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