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무게 (백종식 시집)

그리운 무게 (백종식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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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백종식 시인의 세 번재 시집 『그리운 무게』. 4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시집은 1부 ‘연꽃에 대한 경의’ 21편, 2부 ‘신문을 펼치면’ 21편, 3부 ‘양파 닮은 사람과’ 19편, 4부 ‘미완성의 아름다움’ 17편으로 총 78편의 시들로 엮어 시의 미적 형상화를 추구하였다.
저자

백종식

목차

1.연꽃에대한경의
연꽃에대한경의/첫눈/택배宅配/서설瑞雪에게/그리운무게제철잊은환상/초겨울무제無題/동화,코스모스/달항아리/내손이약손/석류알/봄비/고산골맨발산책길/제야除夜에는/시닦는여인/안녕아줌마/살아있는소리·1/살아있는소리·2/파랑새와꽃잎/볼에서온그대/페로몬의집

2.신문을펼치면
껍질/초승달/애련/빙의憑依/산딸기/까치아파트/고요한혼란·1/고요한혼란·2/식은밥/신문을펼치면/잘난분들/비뚠금수저께/부드러운능지처참/때를밀며/달리는수족관/사라진생활기록부·1/사라진생활기록부·2/기이한탐구학습/걱정이야/초콜릿아침마당/참좋은나라,겨울이야기

3.양파닮은사람과
사춘기/약속/삼랑진역다방아가씨/마이너스의노래/풀꽃사랑/양파닮은사람과/추락墜落/문門/로마의휴일/스잔나/눈이내리네/유정有情/애수,바람과함께사라지다/미안해요,인디언/진용秦俑/그때그사람/서동요薯童謠/아바타/늦깎이의수업시대

4.미완성의아름다움
미완성의아름다움/숨은그림찾기/수상한아저씨/앵무새와의산중山中토론/마지막출제/앞서걷는사람/마지막수업/동그라미실루엣/북파北坡로의상봉/서파西坡로의상봉/장백폭포앞에서의사죄/집안集安가는길/광개토왕비碑고찰/태왕릉太王陵에서의기도/국내성國內城성터/압록강유람선에서/에필로그?백두산참배기
맺은말?호수길라잡이

출판사 서평

대구출신백종식(白鍾植)시인이세번째시집《그리운무게》가나왔다.
이책은4부로구성되어1부‘연꽃에대한경의’21편,2부‘신문을펼치면’21편,3부‘양파닮은사람과’19편,4부‘미완성의아름다움’17편으로총78편의시들로엮어시의미적형상화를추구하였다.
저자의작품경향에대해문학평론가김용직은“과격한실험이나예각적인언어사용이유보되어있는대신은근한정과온기가담겨져있으며그의노래는우리를흥분시키거나충격을주기에앞서,포근한인정과애틋한향수로써감싸준다.”고했다.
또한영남대명예교수인이동순시인은저자의시를“잔잔한울림을지니고,산골물소리처럼읽는이의귓전에다정다감하게전달되어오는효과를준다.”라고한바가있다.
백(白)시인은자서에서
“자선냄비에/제법큰/성금한번못넣어본작자에게/불우한이웃에다심지어는/동식물들의아픔에대한연민을/달래주고싶은충정이자꾸발동하여,/그렇잖아도시달리는불면의가지를/자꾸흔들어대니,딱한노릇이다.”
이는앞의시평(詩評)들과맥을같이한다.
2부,4부는정신문화의상실및‘빈익빈부익부’로얼룩진자본주의사회의실상과암울한이웃의삶을사회고발적인시각으로풍자,비판한일련의작품들임을쉽게포착할수있다.
한편,연작시〈백두산참배기〉에서는정체성의인식과더불어‘뿌리’로의회귀를지향하고있다.그러면서도그의시는현실문제이더라도도처에삶의향기가진하게묻어나고,진솔한목청의메아리가행간계곡마다정갈하게흐르고있는점이이채롭다.
시인은1950년대구에서태어나단국대학교국어국문학과를졸업하고,36년간의교직생활후명예퇴임하였다.《시문학(詩文學)》제1회〈우수작품상〉당선으로등단하였고,대구광역시교육청의‘문예영재교육’지도강사를역임했다.현재는한국문인협회와대구문인협회,대구시인협회회원으로활동하고있으며,시집으로는《록키산맥의국어선생》과《나는섬이되고싶다》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