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꼴찌 (학생저자 10만 양성을 위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행복한 꼴찌 (학생저자 10만 양성을 위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12.00
Description
강북중학교 학생들이 쓴 시와 소설
[행복한 꼴찌]는 학생저자 10만 양성을 위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재 중학교 2학년인 강북중학교 학생들이 1학년 때 쓴 글을 모아 엮은 책이다. 수업시간에 못 해본 체험을 하는 시간으로 자유학기제를 활용하는데 자유롭고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지게 한 결과물이다. 13개 반 학생들의 시, 소설 작품 중 추려서 엮었다.
저자

김건우외102명

목차

발간사


1반어렵게쓰인시/담임이종경
폰딧불이김건우/구름이궁금해윤동현/함께하는체육대회이용희/
미술선생님이현우/우리반의소원임준영/변덕스러운방학임형찬/
가을그림전규빈

2반일상이추억으로/담임김신지
민들레곽상훈/서있는나무김동민/꾀병박현준/바다친구이문오/
구름을보면서이민석/산을오르며장철민/로봇천강인

3반독서시간/담임권진영
밥도둑김도훈/바보같은시간김민섭/김치찌개백무상/연예인병서성윤,허재윤/
땅과하늘사이윤승주/양심임혁규/하늘괴롭히는것최인혁/학교한상호

4반귀염둥이우리4반/담임도준영
지루해병김도엽/밤이되면김병주/시험날김진형/우쿨렐레박수오/
상상나라박준혁/2사만루소지원/물놀이임창준/목소리정하동

5반나는야성재개그전수자/담임박주영
하늘에흐르는강권민성/그런사람김기홍/탄산음료서세민/가을하늘서정원/
시원한날양동균/학생황인서

6반반성문쓸래서로사과할래?담임박선희
지우개곽영우/나의랩김성민/시계바늘삼형제김태민/즐거움박원상/
비행기소리박재헌/맛있다,맛있어!이윤호/별이지섭/보이지않는검이헌준

7반모두꽃이다/담임하승현
약육상식의세계김도윤/바스락박동희/포근한초록빛석유준/여름날손영동/
라면양지훈/벚나무이상헌/우주/이성훈/왱왱왱최호현

8반우리친구들에게/담임김예린
상상한숟갈김채윤/뒷문옆자리남가은/엄마와싸운후박채은/
종이비행기신효민/구름조예림/낙엽천시온/별하나최나연

9반9반에게/담임류인옥
카메라강민주/요술램프김가연/오직한가지김민지/흐린날김여문/
소녀의간절함서경민/비냄새이유진/중2병이지현

10반사반가/담임김명주
동심파괴곽윤경/색안경김혜은/튀김박윤지/밤하늘의별손호정/
가을바람이민정/문이연우/물드는밤장혜민

11반늘응원해/담임한승아
부족한하나의퍼즐조각김근아/몰래온손님김도희/언니박효민/
나무배은민/비배주향/민들레씨장예원/앞머리정도연/자전거이승은

12반사랑하는12반에게/담임이진희
집으로가는길고다현/지진김채희/행복한꼴찌김해린/초가을서정현/
가을이채은/시계전수영/치킨조은진

13반꽃밭에는꽃들이담임송주희
학교체육대회김가은/우리강아지버터김나현/수박김민서/
시장개김채영/막대아이스크림배소민/시정다혜/롤러코스터주예서/우리는하나한여정

소설
쥐의모험서정현/성현의선택&유리의운명이소정,김채은/
틴트김해린/늦은사과조승희/행복김예빈

출판사 서평

직유법,은유법,의인법을
배우는대신에
아이들이시를썼다.

작은손으로완성한시들이
시집으로나온다니
기쁨과즐거움그리고조금은두려움.

시가어려운게아님을
알아준다면.
세상을살아갈때나만의시한편이
존재한다면.

아이들의반짝반짝한시들이
시집에가득하다.

함께나누고함께즐거우면좋겠다.

학생저자10만양성을위한대구광역시교육청책쓰기프로젝트의일환으로현재중학교2학년인강북중학교학생들이1학년때쓴글을모아엮은책이다.수업시간에못해본체험을하는시간으로자유학기제를활용하는데자유롭고다양한활동으로이어지게한결과물이다.13개반학생들의시,소설작품중추려서엮었다.
시와소설을살펴보면사춘기중학생들의모습이다양하게나타나있다.성적,친구,게임,먹고싶은것,하고싶은것,가지고싶은것,관심이가는사람등.그또래아이들을이해하는데도움이되는책이다.

“한겨울에반팔을입고나왔다.
사람들이쳐다본다.
아,이게스타를바라보는눈빛인가!

그다음날학교에가서책상에앉았다.
친구들이몰래지우개가루를뿌린다.
아,이게꽃가루인가!

선생님앞에서장난을쳤다.
선생님이벌을눈다.
아,이게사랑인가!

친구들이다쓰고난몽땅연필을준다.
아,이연필로사인을해달라는건가!
후~나는지구대스타다.”

-서성윤,허재윤의「연예인병」전문

요즘여러분야에서콜라보를선보인다.두학생의콜라보작품인이시는요즘중학교생들이가지는연예인에대한환상이한껏드러나있다.너도나도연예인을하고싶어하는시대다.연예인의겉모습재미있게표현해또래들의생각들을대변해주는시라고할수도있다.

“미정이도왔더라면좋았을텐데,술에잔뜩취해중얼거리듯이한말이었다.전원버튼이뚝꺼진듯마냥흥겹던분위가일순간가라앉았다.
“에이씨,한참좋은데걔얘길왜꺼내.”
진욱의짜증스런목소리가이어졌다.거기서라도멈췄더라면좋았을텐데현정은기어코한소리를했다.”

-조승희의「늦은사과」일부분

학교를졸업하고첫대학에입한뒤첫동창모임에서왕따로먼저세상을뜬친구에대한이야기를하는것으로소설이시작된다.현재-과거-현재순으로소설이전개되는데먼저간친구에대한늦은사과로결말이난다.사회문제로까지대두되는이시대의한단면이다.당사자들간의문제만이아닌모두가관심을가지고고민해야할문제이다.미래를책임질아이들이기때문에.
글을통해서그들의삶에한발짝이라도다가서는계기가되었으리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