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간의 철학 시간 (직선에서 길을 잃다)

측간의 철학 시간 (직선에서 길을 잃다)

$12.00
Description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은 마치 측간에 앉아 생각에 빠져있는 사람의 모습 같다. 누구라도 변기에 앉으면 그런 자세가 되지 않는가. 사람은 대개 하루에 한 번 꼴로 측간에 간다. 닫힌 그곳에서 오로지 자기만의 시간과 공간을 갖는다. 고요의 순간이고 집중의 시간, 그 짧은 시간들을 위해 이 단상을 썼다. 무언가 깊이 있는 명제를 풀어놓은 게 아니다. 그저 바쁘게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직장인과 가정주부들 성적 경쟁에 내몰리는 학생과 수험생들이 가볍게 읽으며 머리를 식히고 정신을 맑게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 책이다.
저자

박방희

1946년경북성주에서태어났으며,1985년무크지'일꾼의땅'과1987년'실천문학'에시를발표하면서등단했다.2001년'아동문학평론'에동화가,'아동문예'에동시가각각당선되었고,2007년제5회'푸른문학상'을,2008년에'새벗문학상'과'불교아동문학작가상'을수상하고2010년도문화예술위원회창작기금수혜자로선정되었다.현재'푸른동시'와'쪽배'동인으로'새바람아동문학회'회장이다.지은책으로동시집'참새의한자공부',시집'불빛하나','세상은잘도간다'가있다.

목차

머리말

1아름다움/2늘푸른솔/3청소년들에게주는충고/4비탈에선나무/5젊음과미래/6인간보기/7현재의삶/8오늘/9밤과어둠/10멀리가는새/11온전한하나/12단한사람/13준비/14착수着手/15일/16일과몰두/17미치기/18귀/19충고/20진지함은때로지진을동반한다/21기도/22믿는다는것/23이상과현실/24곧게나아가기/25화음和音/26장점과단점/27말잘하는사람/28말言은말馬이다/29명분과실질/30해야할일/31천착穿鑿/32최선책/33반성反省/34성자聖者/35홀로있기/36고요의소리/37하느님의일과악마의일/38천국과지옥/39다르게보기/40눈이멀면안보인다/41실패와성공/42태풍에눈을박다/43절벽앞에서/44장애/45날개/46새/47침묵/48지피지기면백전백승/49음악과춤/50사물의코/51환심사는법/52우리가웃으면우리가보는것도웃는다/53참멋/54얼굴/55겉과속/56생각은집을짓는다/57사랑에관하여/58생각의고삐/59남〔他人〕/60미움/61먼저자신을사랑하라/62반달/63사랑은하는것이다/64직선에서길을잃다/65길/66중심中心/67주변/68인생의무대/69가진것이더많은인생/70좁은길/71가장좋은일/72삶의태도/73운/74기다릴줄알기/75밤얻기/76포기/77인생의긍정과부정/78실망失望에관하여/79패배자/80두려움과용기/81원/82가운데와둘레/83필요한사람이되라/84삶과존재/85그릇의속/86영광/87소유와창조/88무소유의자유와무소유의소유/89물/90시계/91분침의사람과시침의사람/92피로/93시간과일/94행복에관하여/95불행에관하여/96말/97거짓말/98영원한사랑/99두발자전거의세번째바퀴/100불행속에들어있는것/101기회/102理法/103핸들을풀어주라/104자유/105정상頂上/106△의논리/107집/108결혼의능력/109결혼/110부부/111자비.관대.화목/112고독/113혼자인사람/114변칙/115너무크게입벌리면/116直과曲/117브레이크의중요성/118물/119법法에통하기/120감옥/121생각에도그림자가있다/122인간의위대성/123말대신음악을/124추억/125과거의한때/126게으름에관하여/127후회/128후회잘하는사람/129원망과그해소/130뒤보기/131자살의지경/132바닥/133뒤당겨보기/134자존심/135횡단보도/136절망/137쓰러진자리/138한손의도움/139불만의치료비용/140상관上官과관상觀相/141작은것/142가시와코끼리/143듣기좋은말/144허물/145흠/146용서할힘과복수/147생활에관하여/148평화만들기/149실수/150쓰레기/151비좁음과넉넉함/152여울에서흐르지않는곳/153가만히있음되는일들/154아무것도안하는것/155영원한새/156여백/157구름속의달/158단식/159비움은없던것을있게한다/160부진의원인/161남성과여성/162이혼/163시작과끝/164희망에관하여/165어른/166세상보기/167진짜와가짜/168사람과사람의관계에대하여/169천국과지/170남자와여자/171소리지르며말하는사람/172노자와장자/173슬픔과기쁨/174하루와일평생/175욕심/176무미건조한사람/177거미/178밑은모든위에있다/179극한상황/180교정校訂/181나눔에관하여/182이웃/183빛과빚/184부자와가난뱅이/185부모父母/186노인과젊은이/187노인/188저녁해는길다

출판사 서평

운문과산문을아우르며전업작가로활동하는박방희시인의『측간의철학시간』이도서출판학이사에서출판되었다.저자가“사람은대개하루에한번꼴로측간에간다.닫힌그곳에서오로지자기만의시간과공간을갖는다.고요의순간이고집중의시간,그짧은시간을위해이단상들을썼다.”라고머리글에서밝힌대로삶의여러문제들인젊음과늙음,미와추,자신과타인,남자와여자,우정과사랑,부와가난,행복과불행,두려움과용기,자유와부자유,성공과실패,희망과절망,말과침묵,주변과중심,인생의긍정과부정,삶과존재,소유와창조등삶과인생의여러문제에관해자신의생각을명징하고위트있게전개하고있다.그것도교과서적이아니라,자신의생각과깨달음을자신만의방식으로말하고있다는점에서기존의도덕책과는다른특색이있다.무엇보다글들이짧다.그러면서말해야할것은모두말한다.나아가의외의발상과재치로독자들의유쾌한공감을이끌어낸다.저자는머리글에서“무슨대단한명제를깊이있게풀어놓은것이아니라,바쁘게현대를살아가는직장인과가정주부는물론성적경쟁에내몰리는학생들과취업준비에바쁜수험생들이가볍게읽으며머리를식히고정신을맑게할수있기를바라는마음에서쓴책”이라고밝힌대로다양한계층의독자들이잠깐잠깐틈새시간을이용하여읽고즐길수있다는점이이책의최고의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