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은 마치 측간에 앉아 생각에 빠져있는 사람의 모습 같다. 누구라도 변기에 앉으면 그런 자세가 되지 않는가. 사람은 대개 하루에 한 번 꼴로 측간에 간다. 닫힌 그곳에서 오로지 자기만의 시간과 공간을 갖는다. 고요의 순간이고 집중의 시간, 그 짧은 시간들을 위해 이 단상을 썼다. 무언가 깊이 있는 명제를 풀어놓은 게 아니다. 그저 바쁘게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직장인과 가정주부들 성적 경쟁에 내몰리는 학생과 수험생들이 가볍게 읽으며 머리를 식히고 정신을 맑게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 책이다.
측간의 철학 시간 (직선에서 길을 잃다)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