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황야를 찾아서 (대구 경북 문학 기행)

시간의 황야를 찾아서 (대구 경북 문학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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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 문학작품의 민낯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

대구 경북을 배경으로 쓴 문학 작품의 공간을 찾아서 기록한 책이다. 시인 천영애 씨가 시대를 가리지 않고 대구와 경북 각 지역에서 뛰어난 문인의 발자취를 찾아보고 사진이나 글로 기록을 남겼다. 문학공간이 문학관을 중심으로 답사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책은 작품의 배경이 되는 장소를 찾아 기록함으로써 답사의 공간을 확대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저자

천영애

경북대학교철학대학원에서예술철학전공
지은책으로는시집『무간을건너다』,『나무는기다린다』,『나는너무늦게야왔다』와산문집『사물의무늬』가있으며다양한매체에미학관련글을쓰고있다.
대구문학상수상

목차

책을펴내며
-운명의황야를떠도는시간

1부

이문열의두들마을-영양
-그대다시는고향에돌아가지못하리
김원일의『마당깊은집』-대구
-시간의황야를찾아서
이동하의『우울한귀향』-경산
-한번은오밤중에눈이뜨였다
권정생의『몽실언니』-안동
-울도담도없어숨기지않아도되는편한집,빌뱅이언덕
하근찬의『수난이대』-영천
-신세조졌심더
김동리『무녀도』의공간을찾아-경주
-모화의애환이서린예기소의물살은지금도흐르고
김시습의『금오신화』-경주
-김시습의길,용장사지가는길

2부

문인수의『홰치는산』-성주
-방올음산은북벽으로서있다
김성도의〈어린음악대〉-대구
-따따따따따따나팔붑니다
조지훈의주실마을-영양
-검푸른숲그림자가흔들릴때마다
박인로의가사문학-영천
-산중에구름이깊으니간곳몰라하노라
퇴계이황의『매화시첩』-안동
-객창이소쇄하니꿈마저향기로워라
포은정몽주의「단심가」-영천
-다만아직고향에돌아가지못할뿐
야은길재의「회고가」-구미
-어즈버태평연월이꿈이런가하노라
목은이색의괴시리마을-영덕
-세상일나몰라라,잠이나더자자

출판사 서평

□문학작품의민낯을찾아떠나는공간여행

대구경북을배경으로쓴문학작품의공간을찾아서기록한책이다.시인천영애씨가시대를가리지않고대구와경북각지역에서뛰어난문인의발자취를찾아보고사진이나글로기록을남겼다.문학공간이문학관을중심으로답사가이루어지는경우가대부분인데이책은작품의배경이되는장소를찾아기록함으로써답사의공간을확대했다는데에의미가있다.
우리가지금까지문학답사를다녔던그많은곳들은돌이켜보면잘다듬어진여인의아름다운얼굴처럼인위적으로공간을조성한헛된곳들이많다.사실은작품속의가슴저미던문장들은깊숙이숨겨진곳,구태여찾지않으면드러나지않는곳들에그행간을숨기고있기때문이다.

이책은한곳을다녀오면다음곳이자연스럽게떠오르게한다.독자로하여금가지않은많은길이은빛물결처럼머릿속에서일렁거리게한다.길을떠나면신기루처럼떠오르던상상속의길에문장이춤을추게한다.
천영애시인은“이글을쓰는동안나는다시지난수십년간내문학의행적을되돌아보아야했고,그행적이쓰라린날은문장이흘러가는공간에한참을멍하니앉아있어야했다.”고했다.
또작가는“전부안다고생각했던문학작품과작가와그들이살았던공간은알고보니전혀모르는곳들이었다.수없이가봤던곳들은처음가보는곳처럼낯설었다.문학공간현장을찾으니내가읽었던책의문장들이거짓말처럼흘러나왔다.”며현장답사의중요성을강조했다.
조지훈의시「석문」의배경인영양일월산의‘황씨부인당’을비롯해문인수시인의시집『홰치는산』의배경인성주의방올음산,김시습의『금오신화』배경지경주용장사등대구경북의문학배경지15곳을소개한다.
경북대학교철학대학원에서예술철학및현상학,해석학등에관심을가지고공부한작가는문학에의접근을시로시작하여『무간을건너다』,『나무는기다린다』,『나는너무늦게야왔다』와산문집『사물의무늬』를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