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의 종이상자 (한은희 장편동화)

할아버지의 종이상자 (한은희 장편동화)

$12.00
Description
『왕녀 운모』, 『의병과 풍각쟁이』 등 역사와 관련된 동화를 써 온 한은희 작가가 이번에는 위안부와 소년비행병 이야기를 동화로 만들었다. 작가는 일제강점기와 전쟁이라는 거대한 흐름에 휘둘려 억울하게, 참담하게 스러져 간 우리 조선의 소년, 소녀들에게 따뜻한 눈물 한 줄을 바친다. 가슴에 새긴 아픔으로 남아있는 위안부에 더해 아직까지 친일인지 아닌지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소년비행병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슬픈 역사를 잊지 않게 하면서도 알고 있던 것과는 다른 관점의 상황을 보여주며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힘을 길러 준다. 새로운 관점을 열어주는 『할아버지의 종이상자』야말로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좋은 책이다.
저자

한은희

▶《아동문예》에동화,《아동문학》에동시로신인상을받으며등단

▶작품집
-동화책『왕녀운모』,『의병과풍각쟁이』,『아기혼령려려』,『학교를폭파하라』,『명성황후그분을찾아서』,『낙원프로젝트』,『마법의청소기』,『숲속의학이야기』
-청소년소설『네버불링스토리』
-동시집『테크노쥬쥬』『분꽃귀걸이』.

▶대구문학상,영남아동문학상,경상북도스토리콘텐츠공모전에서수상

목차

3ㆍ1운동101주년
역사를잊은민족에게미래는없다
모형비행기
비행기조종사의꿈
위험한직업
합격통지서
무엇이든공출
몹쓸일을하는사람들
희망조차사라지고
소년비행병의운명
위안부라는이름
숨은꽃,잊은꽃

출판사 서평

“역사를잊은민족에게미래는없다.”
말다툼이일상인솔이와강이는부모님과함께3·1운동101주년기념행사장을방문해독립선언서필사부스에서삐뚤빼뚤한글씨로독립선언서를써보기도하고,직접만든연으로태극연날리기대회에참가하기도한다.
역사를바로알고미래를준비하는것의의미에대해이야기를나누던중일제강점기를사셨던증조할아버지께직접이야기를들어보자는이야기가나와솔이네가족은내일당장찾아뵙기로한다.마침부르려던참이었다는증조할아버지의말에‘우리나라역사바로알기’에더해‘우리집안역사바로알기’를위해도착한집,증조할아버지는종이상자하나를내려놓는다.그안에든모형비행기와치마저고리와함께증조할아버지의이야기가시작된다.
할머니와함께사는삼남매는돌아가신부모님이일본인대금업자에게진빚때문에온갖허드렛일을하며얼마안되는품삯으로겨우먹고산다.어려운집안에서도종은은비행기조종사가되는꿈을꾸고,명은은바쁜와중에도좋아하는노래를부르며서로에게힘이되어준다.하지만일제강점기와전쟁은가난한가족의소소한평화도가만두지못한다.열살짜리강은과할머니에겐빚대신소년비행병이되는종은과공출이라는명목으로납치된명은을되찾아올힘이없었다.
장편동화『할아버지의종이상자』는아이들에게좀더친근하게슬픈전쟁의역사를알려준다.증조할아버지가자신의또래였던때에겪은이야기를들려주는방식으로진행되는이야기는단순히역사책으로배우는것보다큰울림을준다.한집안의역사이자우리나라의아픈역사를증조할아버지,강은의시점으로보며그시절의상황을생생하게느낄수있다.
『왕녀운모』,『의병과풍각쟁이』등역사와관련된동화를써온한은희작가가이번에는위안부와소년비행병이야기를동화로만들었다.작가는일제강점기와전쟁이라는거대한흐름에휘둘려억울하게,참담하게스러져간우리조선의소년,소녀들에게따뜻한눈물한줄을바친다.가슴에새긴아픔으로남아있는위안부에더해아직까지친일인지아닌지의견이엇갈리고있는소년비행병의이야기는아이들에게슬픈역사를잊지않게하면서도알고있던것과는다른관점의상황을보여주며스스로생각해볼수있는힘을길러준다.새로운관점을열어주는『할아버지의종이상자』야말로역사를기억하고미래를만들어나가기좋은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