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박경한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다. 시를 대하는 시인의 자세를 엿볼 수 있는 시 54편을 엮었다. 인간을 고통의 심연으로 빠트리는 유한성과 결핍을 시로 풀어내며 영원을 꿈꾼다.
“시의 본질은 고통이다. 고통에 대한 기록이 시이다. 사람은 오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가기도 한다. 우리는 느리지만, 확실하게 지금도 죽어가고 있다. 시는 순간 속에서 영원을 꿈꾸는 것이다.”
“시의 본질은 고통이다. 고통에 대한 기록이 시이다. 사람은 오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가기도 한다. 우리는 느리지만, 확실하게 지금도 죽어가고 있다. 시는 순간 속에서 영원을 꿈꾸는 것이다.”
풀물 들었네 (박경한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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