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최란주 시인의 유고시집. 2020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시 「남쪽의 집수리」로 등단, 그해 여름 영면한 시인이 생전에 남긴 시 250여 편 중 100편을 가려 실었다. 시인의 짧았던 인생과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겨 있다.
시집에서는 삶의 시차와 간극을 좁힐 수도 없고 매양 어긋나기만 하는 현실과 이상 사이의 불화를 읽는 이에게 체감하게 한다. 그러면서도 인간살이를 적실한 언어로 보여준다. 요란한 시적 장치를 동원하지 않고도 시의 깊이와 무게를 보여준다.
시집에서는 삶의 시차와 간극을 좁힐 수도 없고 매양 어긋나기만 하는 현실과 이상 사이의 불화를 읽는 이에게 체감하게 한다. 그러면서도 인간살이를 적실한 언어로 보여준다. 요란한 시적 장치를 동원하지 않고도 시의 깊이와 무게를 보여준다.
그대는 그대이기 때문입니다 (최란주 유고시집)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