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국에 밥 한 그릇(큰글자책) (미역과 쌀과 보리의 문화원형에 대한 담론)

미역국에 밥 한 그릇(큰글자책) (미역과 쌀과 보리의 문화원형에 대한 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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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미역과 쌀과 보리의 문화원형
국악인이자 민속학자로 활동하는 저자 김준호는 평야지대와 산골, 바닷가 사람들의 전래민요를 발굴하며 그들의 삶과 쌀, 보리, 미역은 떼놓을 수 없음을 깨달았다. 적어도 한민족에게 미역국과 쌀밥, 보리밥은 단순한 먹거리의 차원을 떠나 수천 년간 그 역사를 더해 우리네 고유한 문화와 정서를 담고 있는 위대하고 신앙적인 음식이었다.

왜 탄생 음식으로 미역국과 밥을 먹게 되었을까? 과연 우리만 미역을 먹었을까? 그 질문으로 시작한 탐구는 문화 코드에 대한 연구로 확장되었다. 책에서는 우리 식생활에 중요한 쌀과 보리, 미역의 역사와 문화원형, 언어학적 관점과 생활에 끼친 영향 등을 밝힌다. 다양한 전래민요도 수록하였으며 손심심 전통 예술가가 삽화를 그려 읽을거리, 들을 거리, 볼거리 모두를 한 그릇에 담았다.

2022 대구지역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이다.
☞ 선정 및 수상내역
2022 대구지역 우수출판콘텐츠 선정
저자

김준호

1963년경남사천태생
김준호는국악인이자풍속을공부하는학인이다.18세부터김수악명인을은사로장고,북,꽹과리,판소리,구음을배웠다.그후문장원,양극수,양극노,허종복,한승호,유영례,한윤영,김병하,임순이,김말수명인에게서편소리,구음,들소리,상엿소리,중타령,아라리,밀양아리랑,성주풀이,어산영을배웠다.부산대에서구비문학과민속학을공부했고,97년‘MBC우리소리우습게보지말라’라는방송강연으로세인의이목을끌었다.그후다수의방송및기업과사회단체의전통문화강좌를하였으며『우리소리우습게보지말라』,『바늘같은몸에다가황소같은짐을지고』등다수를집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