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지은이 조문환은 섬진강 백사장이 있는 하동군 악양면에 산다. 그곳에서 28년간의 공직 생활을, 퇴직한 지금도 지역을 가꾸며 키우는 일을 한다. 각 편 ‘1250자로 고쳐 담은 말’에는 삶의 터전인 지역을 아끼는 저자의 마음이 가득 담겨있다. 치열한 삶에 글쓰기라는 치열함을 덧붙여 버팀목으로 삼은 작가의 통찰을 읽을 수 있다.
책에서 저자는 묻는다. 북태평양이나 시베리아 벌판에서 돌아오는 연어나 독수리가 하동 섬진강 백사장으로 돌아오듯이, 언제나 마음먹으면 갈 수 있는 ‘평사리 백사장 하나쯤은 있는가?’라고.
책에서 저자는 묻는다. 북태평양이나 시베리아 벌판에서 돌아오는 연어나 독수리가 하동 섬진강 백사장으로 돌아오듯이, 언제나 마음먹으면 갈 수 있는 ‘평사리 백사장 하나쯤은 있는가?’라고.
기상캐스터와 깐부(큰글자책)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