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월(큰글자책) (송은숙 산문집)

십일월(큰글자책) (송은숙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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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시인이자 수필가인 송은숙 작가의 두 번째 산문집이다. 고향과 어린 시절에 관한 이야기부터 사색과 시작 노트까지 4부로 나누어 총 44편의 산문이 실려 있다. 한 해를 갈무리하고 겨울을 대비하는 십일월처럼 작가의 시선을 잘 갈무리했다.
저자

송은숙

2004년〈시사사〉를통해시인으로등단했다.시집〈돌속의물고기〉,〈얼음의역사〉,〈만개의손을흔든다〉,산문집〈골목은둥글다〉를썼다.

목차

1부.의자

돌/두영화/비행기/의자/사전/열하일기를다시읽으며/기게스의반지/해삼위/사과꽃/수집에대하여/레미제라블편력기/나이듦/윤독의즐거움

2부.십일월

가로수/나의백일장/눈/콩/십일월/달력/운흥사지에서/한그루과일나무를심을수있다면/화초장/우물/내가만난바다/변두리

3부.세상에서고양이가사라진다면

손수건/무서운이야기/고양이/세상에서고양이가사라진다면/어떤기다림/대공원의봄/이삭줍는사람들/빨래/우리도광합성을할수있다면/복숭아/새벽/마스크

4부.진달래꽃과시인기질과

뒤란과여적,그아늑하고아득한/진달래꽃과시인기질과/저녁의뒷면/중고와숭고/붉은등처럼진달래꽃이/온몸으로온힘을다해/엿보기,거꾸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