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하얀 꿈

찔레꽃 하얀 꿈

$10.00
Description
아이 같은 할머니가 쓰는
동심 가득한 동시집
아이 같은 할머니, 성영희 작가가 쓴 동심 가득한 동시 70여 편을 모았다. 가족 사이 장난스러운 일상과 다정한 순간, 작지만 깨달음을 주는 것을 소재로 하여 하얀 꽃잎 따 먹고 찔레꽃 하얀 꿈 꾸는 아이들의 모습처럼 순수한 시어로 표현하였다. 작가의 손녀가 그린 그림을 본문에 실어 동시집에 생동감을 더했다.
저자

성영희

저자:성영희
1940년일본도쿄에서태어났다.1945년해방을맞아귀국해달성군논공읍위천리에서자랐다.8세에초등학교에입학을했으나가난탓으로5학년에서중퇴를했다.73세에검정고시로초등학교를졸업,74세에최고령자로중졸검정고시에합격했다.
76세가되던2015년에대구,경북최고령자로역시검정고시로고졸합격을하면서여러언론매체에서조명을받았다.이어2017년에호산대학교사회복지학과에입학,80세가되던2020년에졸업하면서초등부터대학과정을모두이어마쳤다.
이후〈에세이아카데미〉에서수필공부를시작,《한국수필》신인상으로등단했으며,지은책으로는수필집『나의꿈,나의삶』이있다.현재수필과동시쓰기에전념하고있으며에세이아카데미,영남아동문학회,혜암아동문학회회원으로활동하고있다.

그림:허수영
성영희할머니의손녀로어릴때부터미술에관심이많아대학시절제품디자인을전공했습니다.지금은서울에서꿈을펼치며소소하게그림도그리며살아가고있습니다.

목차

1부동시쓰는할머니
뒷짐/방귀소리/벙어리장갑/색종이오리기/아기첫신발/옛날이야기/오일장/오줌싸개/웃음꽃/큰소리/할머니생신/할머니약손/그림자놀이/화목한가정/씨앗글/아이같은할머니/엄마손맛

2부작은돌멩이
꼬마전구/시골밤/빨래터해넘이/발자국/그림액자/돌멩이/봄비/에어컨/지우개/젤리/산을오른다/삼겹살/엿장수/유모차/의자/인공폭포/글소풍/말다툼/별

3부귀뚤귀뚤뚜르르
나팔꽃/다람쥐/따라한다/찔레꽃/땅속개구리/귀뚜라미/닭/담쟁이/대파쪽파/민들레꽃씨/버들피리/병아리떼/산비둘기/아침인사/참꽃데크길/꽃씨/꽃물가을/매미/매화

4부아닌척해도
시냇물/참새떼/이끼/은방울/새봄/그럴줄알았어/하얀아침/숨바꼭질/빛따라/여우비/아질아질/쌩쌩바람/계절/딱딱/저녁노을/물방울/봄바람/참새소리/모내기

출판사 서평

반딧불
반짝반짝
여름밤

마른풀
쑥냄새
매운모깃불

갓찐감자
구수한
할머니이야기

가물가물
흐르는은하수

-p.31,‘시골밤’

성영희작가가마음밭에뿌린씨앗글이싱싱하게자라한편의동시집이되었다.어린이에게는재미와공감,어른들에게는흘러간추억을되살리는찔레꽃하얀꿈이다.동심가득한동시70여편이1부‘동시쓰는할머니’,2부‘작은돌멩이’,3부‘귀뚤귀뚤뚜르르’,4부‘아닌척해도’로나뉘어있다.시골밤가물가물흐르는은하수를보던기억처럼따스하고반짝이는하루하루를담았다.

작가는맑고순수한마음으로손녀와함께동시를쓰고그림을그리는할머니의모습이다가도어린시절로돌아가엿장수를따라다니던날과약손으로배를쓸어주던할머니의모습을떠올린다.가족과함께보낸일상,매미소리나봄바람처럼친근한것을소재로해아이들의눈높이에서바라보고쓴동시집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