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외도

아름다운 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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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수록된 40여 편의 산문에서는 저자의 서정적 감성을 잘 보여준다. 진솔한 내면의 고백은 오해와 이해 사이에서 부대끼다가, 세월이 흘러 화해로 순환한 삶의 기록이다. 국어교사로 일하다 퇴직한 후 새로운 일을 찾아 나서는 저자의 일상이 담담하게 그려져 있다.
저자

신형호

1953년경북김천에서태어났다.경북대사범대국어교육과를졸업하고봉화법전중,의성금성고,대구심인중,대구계성중에서교사로근무하다정년퇴임했다.2006년《문학바탕》에시로신인상을,2009년《대구문학》에서수필로신인상을받으며작품활동을시작했다.
제2회전국민잡지읽기수기공모전(은상),정지용문학관탐방문예공모(최우수상)등의공모전에서다수를수상했으며,〈대구일보〉전국수필대전운영위원을비롯해다수의공모전심사위원을역임하기도했다.
지은책으로는수필집『별을업은男子』와『매화,정에취하다』,서간시집『노피곰돋은달하』외3권이있으며,수필문예대학교수,수필문예회,대륜문학회,대구문인협회회원으로활동하고있다.

목차

1부어머니라는나무

벽고목霹古木
겨울에스미다
달다!
어머니라는나무
아름다운외도外道
해질녘연밭에서
배움,그리고베풂의향기
시방새벽2시
담과벽


2부청산은나를보고

뛰지말고걸어라
청산靑山은나를보고
어디쯤가고있을까
내삶의무늬는?
나는몽상가인가
‘완생完生’을꿈꾸며
‘의미없다’는‘의미있다’이다
걱정을걱정하다
가을편지


3부꽃이지고있다

달밤-6
시간의고향
달밤-7
새우몸짓을키워라
문학관에서시간을읽다
꽃이지고있다
벽속의여자3,4
새벽안개


4부바람따라구름따라

길따라물따라
선암사봄을읽다
낭만,낭도狼島의봄
루앙프라방의깊고푸른밤
힐링의고향육신사와삼가헌
춘양구곡을품다
문수전文殊殿봄을두드리다
바람따라구름따라
물,바람,원시림의보고寶庫
견딜수없는사랑은견디지마라


5부창의성과시험문제

‘나’보다‘우리’를생각하면서
작은지혜로삶을풍요롭게
이웃사촌을살리자
창의성과시험문제
‘난사람’‘든사람’‘된사람’
잃어버린꿈을찾아서
고전을읽자
스승의참뜻


6부서예와나

서예와나

출판사 서평

“살며시만지면바스락소리내며부서지는것들,
아직도물기가촉촉이남아있는내감성의분신이다”

신형호수필가의이번산문집『아름다운외도』에실린40여편의작품에는저자특유의예리한감수성이두드러진다.살며시만지면바스락소리내며부서지지만‘아직도물기가촉촉이남아있는’감성의분신이라는저자의말처럼아름답지만슬픔도느낄수있다.

“흘러가는물처럼,떠도는구름처럼살아가는것이우리네인생이다.말없이하늘을담고우주를담고있는저적벽의물이섭리대로고였다흘러가듯우리네삶도순리대로살아가라는자연의가르침이핏줄속에서콸콸솟아나온다.갑자기뭉클해진심장소리에눈가에서알수없는눈물한방울이소리없이구르고있다.‘견딜수없는사랑은견디지말아라’는섭리가가슴속을스쳐간다.”
(「견딜수없는사랑은견디지마라」중에서)

1부에서는「어머니라는나무」,「시방새벽2시」등의수필로세대를넘나들며어머니와손자에대해이야기하며때론감성적이고,때론유쾌한심상을보여준다.암진단에도배움,베풂을통해퇴직후의삶을확장시켜나가는모습은「배움,그리고베풂의향기」에서찾아볼수있다.2부「청산은나를보고」,「‘의미없다’는‘의미있다’이다」등에서는지금까지의여정과퇴직후의삶에대한고민이느껴진다.3부,4부에서는가까운곳,먼곳을가리지않고만남과깨달음의순간을포착하였고,5부에서는사회를보는저자의시선을드러내었다.6부「서예와나」에서는과거서실을운영하겠다고생각할정도로몰입했던서예에대한이야기를풀어나간다.

저자는중,고등학교에서국어교사로근무하다정년퇴임하였으며,현재글쓰기수업,토론지도및교도소한글강습수업등글쓰기관련활동을이어가고있다.지은책으로는수필집『별을업은男子』와『매화,정에취하다』,서간시집『노피곰돋은달하』등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