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의 세월 (뇌졸증 아내 수발 3년 9개월의 일지)

고해의 세월 (뇌졸증 아내 수발 3년 9개월의 일지)

$16.05
Description
병상의 아내를 위해 써 내려간 3년 9개월의 순애보
한 남편이 아내의 병상 곁을 지키며 써 내려간, 무려 3년 9개월의 간병 일기이다. 아내가 갑작스레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 남편은 매일같이 병원을 찾았다. 코로나19로 면회조차 제한되던 시기에도 병원 문 앞에서 그녀를 위한 편지를 써 전달했다. 저자는 병상에 누운 아내를 향한 애틋한 사랑과 죽음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게 기록했다.
저자

김상태

일지의 기록자 김상태는 일간지 기자, 영남일보 사장, 구미대학교 교수(사회복지)로 일했다. 신노인운동을 제창하는 『화양연화의 길』(2018)이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목차

머리말 _ 고해苦海여! 안녕

1부 추락
- 코로나19 속에 재활을 꿈꾸다 -
2021년 12월 11일~2022년 11월 8일

2부 슬픈 행복
- 휠체어 산책을 즐겼던 요양원 시절 -
2022년 11월 13일~2025년 1월 18일

3부 고통의 바다… 그리고 해탈
- 콧줄로 연명한 막바지 삶 -
2025년 1월 21일~2025년 6월 7일

출판사 서평

끝까지 곁에 머무는 사랑, 그 시간의 기록

『고해의 세월』은 한 남편이 아내의 병상 곁을 지키며 써 내려간, 무려 3년 9개월의 간병 일기이다. 아내가 갑작스레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 남편은 매일같이 병원을 찾았고, 코로나19로 면회조차 제한되던 시기에도 병원 문 앞에서 그녀를 위한 편지를 써 전달했다.

이 책은 단순한 일상의 기록이 아니다. 병상에 누운 아내 '영자'를 향한 애틋한 사랑, 말 대신 전하는 온기, 그리고 죽음을 앞둔 이와 이를 지켜보는 사람의 마음이 깊은 울림으로 담겨 있다.

노년의 외로움, 인간의 유한함, 그리고 사랑의 본질에 대해 독자 스스로 생각해 보게 만드는 이 책은, 누군가의 이야기를 넘어 ‘내 이야기’처럼 다가온다. 한 남편이 보여준 절절한 순애보이자 우리 모두가 언젠가는 마주할 삶의 현실에 대한 조용하고 진실한 증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