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새 (정상인 장편소설)

황금빛 새 (정상인 장편소설)

$14.15
Description
<현실감 넘치는 서사로 들여다본 우연의 업보>
무심코 행했던 행위가 후에 날카로운 파편의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인간 누구나의 문제를 한 생명의 가치와 인간의 존엄성과 연결지어 들여다본 작품이다. 작품은 자칫 관념으로 흐를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하면서도 허구나 상상이 아니라 현실감 있는 서사로 펼쳐내어 그만큼 몰입하는 재미를 키워준다. 또한 작품이 전하는 시공을 초월한 혈육의 끈끈한 영속성은 인간 누구나 숙고하는 문제인 운명, 사랑, 존재 등의 질문을 읽는 이 스스로 마주하게 한다.
저자

정상인

충남홍성에서태어나성균관대건축과와미국MBA를졸업했다.
현재는프리랜서컨설턴트로활동하며외국을드나들면서,틈틈이집필을하고있다.
지난30여년동안주로동남아시아와아프리카의건설현장을누비면서보고느꼈던,혹은함께공감하였던세상사는이야기들을마치되새김질을하는듯한작품세계를선보이고있다.이작품역시도오랜해외생활을한건설인의한사람으로서추상이아닌현실속에우리가당면한,그리고잊거나결코외면할수없는천륜의편린을담담한어조로속삭이듯이세월의간극을초월하여,한편의시처럼그려내었다.
펴낸책으로는실화를바탕으로한소설<고추먹고맴맴,담배먹고맴맴>과창작소설<붉은십자가(REDCROSS)>가있다.

목차

1.마툼과엘라
2.최중사
3.황금빛새(GoldenBird)
4.잔자위드(Janjaweed-EvilonHorseBack)
5.서글픈탈출
6.수단으로
7.구출작전
8.귀향

출판사 서평

부인이암으로투병생활을하는최중사는부인의치료비를마련하기위해수단의한호텔공사장에투입된다.그리고공사를수행하는과정에서수족같은수단원주민인마툼을만나지원을받게되고,이를계기로최중사는마툼부인인엘라와본의아닌,마툼의용의주도한계획하에짙은정사를갖게된다.검은피부의한계를탈피할수없는현실에서어떻게든이를탈피하고자,고육지책으로자기처를최중사에게헌납한마툼이었다.최중사가부인의위급함으로귀국한후마툼의소원대로그의처에게서노란피부의사내아기가이세상에태어났고그의부족들은그아이를부족의영화와존귀를가져다줄‘마쿠타(황금빛새)’라고부르며신에게감사한다.
마툼은남과북으로오랜내전을치르는수단에서부족의안위를지키기위해선,자기의대를이어족장이될마쿠타는생과사를단숨에구분하는총질을배워야한다며마쿠타를군사관학교에보낸다.이후상사로임관된마쿠타는본의아니게정부군군사정보국소속으로남수단의무슬림반군세력소탕전에투입된다.
잔자위드(말등에탄사막의악마)의지휘관이된마쿠타는제노사이드라알려진대학살극의주인공이되어반군세력을소탕하며기나긴전투를벌이는과정에서결국엔반군에체포되어처형을기다리게되고,부인과사별하고시골에서고추밭을매고있던최중사는어느날잊었던엘라의연락을받고수단행비행기에몸을싣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