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과 건축(2019) (참여건축을 위한 건축 에세이)

집과 건축(2019) (참여건축을 위한 건축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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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에세이로 풀어낸 건축주와 건축사가 참여하는 집과 건축. 제주에서 건축사로 활동하는 저자가 집 짓는 일을 단순 건축이 아닌 ‘살고 생활할 집’을 짓는 일이란 관점에서 풀어쓴 건축에세이다. 저자는 좋은 건축물이 지어지기 위해서는 의뢰인과 건축사 사이에 현명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다는 전제하에, 자신이 설계를 하며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를 단상과 함께 풀어냈다. 에세이로 풀어낸 만큼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하기에 십상인 건축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여기에 건축사인 저자가 직접 그린 삽화를 함께 실어 유쾌함마저 더해 준다.

책은 이렇게 이제 막 집을 지으려는 사람이나 인터넷에서 정보를 알아보기 시작한 사람, 건축사와 접촉한 사람, 이미 집을 짓고 있는 사람, 훗날 집을 짓고 싶은 사람 등, 모두가 필요하고 알아야 할 집과 건축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편한 이야기로 변환하여 전해주고 있다.
저자

양성필

중앙대학교건축학과를졸업하고,중앙대학교건축공학석사,제주대학교철학석사를받았으며,제주대학교한국학박사과정을수료했다.
현재건축사사무소아키제주대표이다.

목차

들어가며

1부집을짓는사람들
01집을짓는사람들
02건축사와의만남
03건축주와건축사
04디자이너와엔지니어
05현장대리인과목수
06관리자와감리자

2부건축사매뉴얼
01건축사매뉴얼
02도면의의미
03참여를통한건축설계
04집을구상하는순서
05건축의기본규정들
06시공을위한준비

3부좋은집
01지역에기반한건축
02설계방법론으로의대화
03좋은집

마치며

출판사 서평

[훌륭한참여건축을이루는대화법과건축관]
건축이란제한된대지위에사람이직접살고이용할공간을기획및설계하는것이다.여기에각종건축법과현장에서일하고건축에참여하는다양한사람들의이해관계가엇갈리기마련이다.이를지어진집에서실제살게될건축주가초반부터원활히이해하고접근해야훗날불편함을느끼지않는다.저자는스스로자신을상품이라말하며집짓는일에초보인건축주에게좋은집을짓기위한방법과요령을서비스를제공하듯건넨다.
1부‘집을짓는사람들’에서는현장관련일을하는사람들의역할을설명함으로써,집짓는일에대한기본적인이해도를높였다.2부‘건축사매뉴얼’에서는집설계를의뢰한건축주가건축사를좀더바른도구로이용하기위해필요한정보들을설명하고,건축사가집을설계할때간과할수없는공간·법적요소와설계관련지식들을전수해참여도를높였다.3부‘좋은집’에서는예쁘고좋은외관보다‘사는집으로써의기능과공간배치’의중요성을다시한번언급해,훌륭한참여건축을이룩하기위한대화법과저자의건축관을담아냈다.

[건축주와건축사의폭넓은교감과건축설계방법론]
건축사는단순히도면을그려주는사람이아니라건축의실전을이해하고,다년의경험과기초,연구,사고를통해가진미학과가치를실천하는사람이다.그런데건축주는설계를의뢰할때자신의마음에드는집을짓고싶은욕심이나바람이앞서다보니서로원활한의사소통이이루어지기란쉽지않다.이를뛰어넘게하는것은폭넓은대화와최소한의건축지식이다.
저자는건축주가건축사라는상품을구매했을때,어떤방법과요령으로함께집을설계해야하는지를설명하려는목적뿐아니라,건축사가더좋은집을구상하고기획하기위해무엇을준비해야하는지,의뢰인입장에서다시생각하면서이책을썼다.그래서건축사라는직업을구체적으로소개하며,건축사인자신이무엇을하는사람인지,무엇을해야하는사람인지를스스로돌아보고있기도하다.
이러한저자의태도는의뢰인인건축주와교감의폭을넓히는하나의노력이면서,건축설계방법론에대한건축주의이해를돕는역할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