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강을 따라 자전거길 걷기놀이(하) (걷다 보다 묻다)

5대강을 따라 자전거길 걷기놀이(하) (걷다 보다 묻다)

$15.15
Description
5대강 자전거길을 두 발로 걸은 긴 여정과 큰 깨달음
물길 따라 168만 번의 발걸음에 새기고 만난 풍경과 사람들
한강(남한강, 북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등 5대강의 물길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길을 자전거가 아닌 두 발로 걸은 기록이다. 168만5천 번의 발걸음으로 총 1,000km가 넘는 길을 걸으며 그 긴 여정을 강별로, 구간별로 정리하였다. 작가의 구간별 발걸음을 따라 도보나 자전거로 5대강 물길 여행 가이드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사진보다는 글을 통해 지역과 풍경, 역사와 사람에 관한 저자의 인문학적 사유를 풀어냄으로써 걷기 여행 에세이로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작가는 자전거로 가야 할 5대강 자전거길을 걷기로 도전한 무모한 시도였지만, 걸을수록 즐거움과 깨달음을 더해주어 여행을 넘어선 놀이와 같았다며, 책의 제목을 걷기놀이로 하였다.
책은 상하권으로 나누어 상권에서는 영산강 133km를 시작으로 섬진강 148km, 금강 146km를 다루었고, 하권에서는 남한강 134km, 북한강 70km, 낙동강 385km를 다루었다. 책은 각 강의 시작과 함께 해당 강의 전체 자전거길 지도를 실어 전체 구간을 보여주고, 각 구간 시작 전에도 다시 해당 구간 지도를 표시하여 이해를 쉽게 하고 있다.
저자

김종호

교사로일해오며2014년목포혜인여자중학교를끝으로은퇴하였다.이후같은생각을가진선생님들과국내외걷기여행을통해서자신이살아있음을느끼게되었다.걷기여행은헤어날수없는즐거움을안겨주었고,지금도여전히그즐거움에빠져길위에서걷고보고묻는중이다.
은퇴후‘하고싶은일’의목록에들어있는‘나만의책만들기’에도전하여쓴첫번째책이다.

목차

네번째여정남한강자전거길
한강자전거길을여는풍경
충주댐에서조정지댐까지
조정지댐에서강천마을까지
강천마을에서강천보까지
강천보에서이포보까지
이포보에서국수역까지
국수역에서팔당대교까지

다섯번째여정북한강자전거길
운길산역밝은광장에서대성리역까지
대성리역에서가평역까지
가평역에서신매대교까지
신매대교에서춘천역까지
한강자전거길을닫는풍경
가평‘색현터널’을홀로걸어가면서

여섯번째여정낙동강자전거길
낙동강자전거길을여는풍경
낙동강하구언을숙도에서양산물금역까지
양산물금역에서밀양하남읍까지
밀양하남읍에서창녕남지읍까지
창녕남지읍에서합천적포교까지
합천적포교에서대구구지면까지
대구구지면에서대구현풍읍까지
대구현풍읍에서대구화원읍까지
대구화원읍에서칠곡왜관읍까지
칠곡왜관읍에서구미숭선대교까지
구미숭선대교에서의성낙단보까지
의성낙단보에서상주상풍교까지
상주상풍교에서안동구담교까지
안동구담교에서안동댐까지
낙동강자전거길을닫는풍경

자전거길걷기놀이를마치고

출판사 서평

무모한도전이놀이가된5대강자전거길걷기여행

강변을따라형성된자전거길은가장낮은곳으로통한다.직선으로된길이아니라에움길이다.에움길은반듯하지않고굽어있는길이다.굽어있는길은바로가지않고느리게돌아가는더딘길이다.에움길은생각이한쪽으로치우치지도않고.서로다투지도않고.모든것을너그럽게감싸받아들이고,타인을굴복시키려는것보다타인을인정하는길이다.그길에서도보여행자는서두를필요도없고,빠르게갈이유도없다.
작가는이런깨달음을얻으며걷고또걸었다.그깨달음을700쪽이넘는방대한분량으로정리하였고,상하권에나누어담아냈다.5대강자전거길을걷는이런작가의걷기놀이발걸음을따라가다보면,독자도그깨달음과자유라는놀이를만나면서자신도당장걷기여행을떠나고싶을만큼강렬한유혹이뒤따르게된다.

놀이가되고지속가능한세상을만드는걷기여행의매력

작가는은퇴이후작은제안으로시작한일이었지만,자전거길은걸으면걸을수록새로운삶과또다른낯선희망과평범하지않은행복을가져다주었다면서걷는일이이렇게행복하고자유롭고마음이편한줄몰랐다고밝힌다.
작가는그러면서걷기놀이가자신에게‘나비효과’같은폭풍을일으킨것처럼,이책을통해걷기여행의매력,즉걷기라는놀이는느림이고,느림은정직한여행이고,정직한여행은지속가능한세상을만든다는사실과마주하기를바란다고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