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미술관 (우승경 수필집)

초록 미술관 (우승경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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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일상의 기록과 소통을 넘어 자신과 세상을 보듬는 글편들〉
책과 지내는 일을 하며 늘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우승경 작가의 두 번째 수필집이다. 작가는 걷는 것을 좋아하고, 자연을 좋아하고, 아이를 좋아하며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 이때 겪고 느낀 모든 것에 작가의 사유와 감성이 더해져 글이 되고 그 글편들을 엮은 책이다.
3부로 나누어 55편의 글을 실은 책은 작가의 일상 기록이자 작가가 세상을 바라보는 예리하면서도 따뜻한 마음 세계이다. 작가는 늘 내면을 마주하고 풀 한 포기와도 소통하며 깊고 넓게 호흡하고 있다. 그 호흡으로 녹여낸 글 안에는 삶과 자연이 조화를 이뤄 정렬하고, 그 배경에는 세상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든든하게 자리한다.
그런 글 한 편 한 편은 작가가 자신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며 자기 삶을 보듬는 여정이자 세상 모두에게 건네는 손길이다. 독자는 작가의 따스한 손길을 따라가며 자신들 역시도 자기 삶을 보듬게 된다.
저자

우승경

경북의성에서태어나충북대학교교육대학원과청주대학교문헌정보대학원에서공부했다.2006년‘창조문학’으로등단했으며내륙문학회,비존재문학회동인으로활동하고있다.
현재초등학교도서관에서아이들과함께생활하고있으며,지은책으로는수필집『경품』이있다.

목차

작가의말
1부걷다보면
걷다보면보인다/어머니와걷는길/시간을넘어/나무,귀가되어주다/버찌가익는시간/꽃이슬프다/목소리보약/내삶의나침반/지금이꽃피는순간/눈이내린다/내게말을건다/하늘을날다/택배/팬클럽/빈유모차/풍경에빠지다/모든건봄에있다/거기,초록미술관


2부만남의흔적
함께한다는것은/다른듯닮은이름/모임단상/생각에대한생각/꿈을잡다/스님의향기/그가있는곳/나이든다는것은/도서관에가다/배경/도서관과함께크는아이들/영화두편/편의점을찾아서/꽃을보다/아이의뒷모습/꽃마중/묵같은사람/오래전에/만남은도끼다

3부소통하는중
아직도나는/소리를듣다/가까운이웃/새차에적응하기/내마음의집/까치와까마귀/걱정할매/그때와지금/보고싶다,친구야/소통에대하여/더주고싶은마음/갑과을/오늘을위하여/2월이말걸어온다/집중과선택/그많던작가와출판사는어디로갔을까/콩까기/소확행

출판사 서평

〈글로자신을알아가며글을나눠높이고싶은삶의온도〉
‘글쓰기는내면의나를끌어내고내삶의주인공으로살아가는일이다.힘이들어쓰러질듯한시간에도글을통해치유를받는다.글이없었다면극복하기어려웠던일도조금씩나아진다.’
글쓰기를이렇게받아들이는작가는늘걷고자연을느끼며책과함께하면서그때마다느낌과단상을글로풀어낸다.이런작가에게글은힐링이고치유제다.
작가는글을통해자신에게다가가며스스로를알아간다.그럴수록글의온도는높아지고폭은넓어진다.온도가올라가고폭이넓어지는만큼이나차츰사소했던것들의소중함을알고무관심했던것들에도사랑이싹튼다.
글을통해자신이달라지고삶의방식을바꾸어가는작가는그글들을묶어이책으로내놓았다.글들을나누어우리삶의온도를높이고싶은마음때문이다.

〈사소하고가벼워보이는것들과의소통으로얻는깨달음〉
작가는이세상에존재하는모든것은저마다존재하는이유가있다고생각한다.이런생각의작가에게는모든것이늘새롭고새로움은늘그를설레게한다.그러면서그모든것이,흔한풀한포기까지도자기삶의내용이된다는사실을깨닫는다.
그런깨달음으로나온글들을모은이책에관해작가는“자세히보고천천히다가가면때로는사소해보이고때로는가벼워보이는것들이내게말을건다.그들과알콩달콩소통하는중이다.이책은그일상의기록”이라고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