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달을 훔쳐 보다

그 달을 훔쳐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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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인간 보편의 감성으로 읽히는 시편들, 강나루 두 번째 시집
2022년 「계간연인」으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한 강나루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왕성한 창작활동으로 등단 1년여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시집은 약 70편의 작품을 4부로 나누어 싣고, 문철수(계간 P.S 발행인) 시인의 해설을 덧붙였다.
시편들은 시인의 말처럼 1집에서 못다 한 삶의 이야기와 시인 자신을 둘러싼 잊지 못할 사람들의 이야기, 현재 시인이 뿌리를 내린 강원도 영월의 자연과 풍경을 읊고 있다. 시인은 “시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시를 통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시를 통해 자연을 느낌 그대로 담고자 했다”고 밝힌다.
“모든 예술의 공통점 중 하나는 작품이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가질 때 독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다. 강나루 시인의 시는 충분히 인간적인 모습을 내포하고 있다.” 문철수 시인이 이렇게 해설에서 밝히는 것처럼, 시집의 시편들은 꾸밈없는 인간 보편의 감성으로 읽히면서 독자의 가슴으로 달빛처럼 스며든다.
저자

강나루

(본명강희동)
1967년충남당진에서태어났다.
온양천도초등학교,온양중학교,천안중앙고등학교,순천향대학교체육학과를졸업하고,평택대학교사회개발대학원사회복지학과에서석사학위를받았다.
2022년「계간연인여름호(통권54)」신인문학상(발가락이닮았다등5편)수상으로등단했고,2023년「계간연인봄호(통권57)」기획특집(2022)‘연인신인문학상수상자특집’에시가수록되었다.
현재영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으로활동하고있다.

-시집『쿤타킨테라불리운소년』
-공저『보라색별』(달빛문학회제5집),『마음을파는가게』(달빛문학회제6집),『노을에중독되다』(달무리동인회제1집)
-제25회김삿갓문화제『너루목에부는바람』제12집및시화전참여,시에시집012『천년동무천년등불』및시화전참여

목차

시인의말

제1부엿은달콤해야한다
엿은달콤해야한다/깃발/큰형님의그림자/영월행기차표예매소동/새싹비/외로움을달래는법/아우성/행복이란/단잠/늙은자동차와카세트테이프/시가좋다/그달을훔쳐보다/상어주유소에는상어가없다/시인의인생/하늘위를걷다/모정의목소리/아버지의집

2부나를불러오는파도
이유있는변명/바다를보러가자/시의미학/화엄사가는길/말벌의최후/시인을만나는페이스북/다시꽃피는순간/어디로가는것일까/첫번째선물/제발그냥놔두세요/나를불러오는파도/7일간의코로나여행/소돌이어촌에는/트로트소년/김삿갓거주지에서/봉숭아물들이기/SM5520-18

3부바람의언덕은지금
마음의고향/낙엽의질주본능/김삿갓묘에서/노근리쌍굴다리앞에서/세월의기억/옛친구/흙을사랑한아버지/21세기에맞이하는화려한외출/어설픈정원사의가위질/여백에체온이머물다/바람의언덕은지금/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카페‘라디오스타’에서/눈,치/온양시장에가면/너를기다리는시간/단하나의사진/봄의소나타/네가왜거기서나와

4부손수레는사랑을싣고
누가허기진배를채워줄것인가/손수레는사랑을싣고/입춘이전해준작별/어처구니없는세상/멍때리기/산다는건/발을봐주세요/4월의어느아침에/모모/청령포에서/꽃비가내린다/고무신자동차/수건의비애/누가곰인가/시골날파리서울날파리/송이골가는길/동병상련/하송리은행나무/보물찾기

해설-문철수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