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처럼 (안병현 시집)

가을 하늘처럼 (안병현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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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무해한 목소리로 담아낸 삶과 사유의 시편들, 안병현 첫 시집
맑고 따듯한 시선과 심연의 사유를 명징한 언어로 풀어내는 안병현 시인의 첫 시집이다. 총 4부로 나누어 80편의 시를 차곡차곡 실었다.
시인은 삶의 여정에서 마주친 자신만의 체험과 주변의 익숙한 풍경, 일상을 담백한 목소리로 담아낸다. 시인의 영혼이 머무는 듯한 시편들은 혼탁한 세상에 맞서 높은 이상과 순수함을 갈망하는 시인의 바람을 담은 듯 곱고 투명하다.
독자는 티끌 하나 없는 푸르른 가을 하늘을 닮은 시편을 통해 시인이 부여하는 삶의 의미에 깊이 공감하며 자기 삶의 순간들을 다시금 들여다보게 된다.
저자

안병현

진주출생(왜관)
진주대아고등학교10회졸업
한국방송통신대학08학번
셰프이자시인겸소설가
사단법인독도사랑대표
독도사랑간병사협회장

목차

시인의말

제1부바닷가에는
풀꽃/우얏고/외길사랑/도둑놈/바닷가에는/고향다녀오는길/고진감래/호수/가는봄/하동포구/철이의추억/금실은실/우일서정/풍경소리/이슬방울목걸이/사랑의태풍/강변에서서/가을엽서/시간은참이상한놈이다/아버지의길

제2부마음은부자
갈잎갈나무/벼랑위에핀꽃/남아선호/가을의엘레지/아침이슬/아파트승강기안에서/입영/기다림/포장마차/동백꽃/통일이되면/사랑의의미/태양아/순정/첫사랑/마음은부자/숨어피는꽃/신록/님맞이날의풍경

제3부꿈을꾸는구름
인생/보수동헌책방/노송/가을밤여인/이름모를꽃송이/매화/잊었던마음/오월/산골의봄/꽃신과색동옷/들국화/동심/당신은어디쯤오고계신가요/참외서리꿈을꾸는구름/무소식이희소식/후회/내마음걷잡을수없어/사랑의표현/나그네

제4부아카시아사랑
상념/빗방울/아마추어글쟁이/산사의하루/만추/별빛에기대어/이렇게아름다운날에/화조/지리산목장/두메에살고파/종달새/낯선곳에내려놓은가방/아카시아사랑/한여름밤의추억/새순/바보/첫돌/곶감/오늘하루만이라도/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