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채
(劉珉菜)
충북청주시와통합된옛청원(군)에서태어났다.직장을다니다뒤늦게시가고파문예창작학과에들어가공부하였고시쓰기에허덕이다방송대학국문학과에들어가공부하였다.문학고시라불리는신춘문예가간절했으나신춘문예용‘시만들기’에실패,다섯번만에포기하였고2017년〈예술세계〉와인연이닿아「봄밤」으로등단하였다.
2007년시다운시를쓰고자고향북이면농촌으로귀향하였는데마을이장을하며폐기물소각장으로인한농민들의피해와처지에눈을떴다.정부최초‘주민질병과소각장간건강영향조사’를이끌어냈고2021년국회국정감사에참고인으로출석하여수십명암사망자들의이름을포효하듯불러내기도(부르짖기도)하였다.지역사회공동체복원운동과환경운동등농업·농촌·농민을살리는활동을이어오고있다.
예술시대작가회·글마루문학회·무시천문학회·내수문학회·시골길등의문학회활동을하며시심을키우고시밭을가꾸고있다.그림책서평집〈그림책으로만나는세상〉이있으며자서전쓰기프로그램으로발간한추학1리마을공동문집〈내삶의나날들〉이있다.〈그해여름,뱀무덤앞에서〉는시인의첫시집이다.가래울홉작목반을꾸려맥주원료인홉농사를지으며해마다가래울홉맥주축제를열고있기도하다.앞으로농업,농촌,농사와관련된사람을살리는재미있는시를쓰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