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먹는 여자 - P.S 미래시선 2

시 먹는 여자 - P.S 미래시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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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꽃향기처럼 전해지는 아리따운 시편들, 김태근 두 번째 시집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김태근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계간 문예지 P.S(시와 징후)의 미래시선 제2권으로 나왔다. 70여 편의 시를 싣고 용혜원 시인의 해설을 덧붙였다.
시인은 첫 시집에서부터 구축해온 자신만의 시 세계를 이으면서도 더욱 예리하게 벼린 작품들을 다수 선보인다. 시편들은 시의 리듬감과 공감 후에 오는 감동까지 갖추며 삶과 세계를 녹여내고 있다. 세상의 모든 마음이 ‘다 시’라고 외치는 시인은 그런 간절한 마음으로 차곡차곡 시를 그려냈고, 그런 시편들을 독자의 가슴에 마치 꽃향기처럼 전해진다.
저자

김태근

아호연당(蓮塘)
1969년경남의령출생으로경남대학교대학원교육학박사를수료했다.
현재한국문화예술교육원원장이자문학석사와문학심리상담사로서문학과예술,문화분야에서폭넓게활동하고있다.
‘문예사조’수필부문신인상(2012),‘힐링문화’시부문신인상(2017)등단,대한민국시낭송대상수상(2017),대한민국힐링낭송문화대상수상(2018),남명문학상수상시부문우수상(2020),한국시낭송문학상(2022)등을수상했다.방송출연은KBS창원생생투데이(2021),KNN부산방송‘행복한책읽기’(2023)가있다.
유튜브채널‘김태근인문학여행’을운영하고있으며,시집으로『지리산연가』가있다.

목차

시인의말

제1부그대상처에향기날때까지
해오름달의연가/다詩/무화과/서시/병실에앉아서/아무나/시詩/절정/그대상처에향기날때까지/시인친구가왔다고/지리산연가의시작-2019년10월27일첫시집출판기념회/폐업신고/하회탈/마산띠기울엄마2/소중한사람/노을에게/시먹는여자/다시

제2부심장수선집
미로/은어/부서진것들을위하여/파리로간소녀에게/어머니/봄의시작//그길/아무것도하지않기로한다/그립고그리워서/동백울음/어떤결심/오월의장미는가시에서향기가난다/심장수선집/적신다/운무속지리산을향해/무슨복이많아서/시의향기를전하는나비/소방관을위한시

제3부지리산은말이없다
글기둥하나붙들고여기까지왔네-하동‘박경리문학관’에서/회화나무/지리산/의자/사량도에서/초한자루밝히며/첫눈처럼/마름달의기도/시한줄이마음속으로들어가/시한편을적으며?시낭송필사노트를선물하며/지리산은말이없다/산수유/기도/산같은사람/그대에게/코로나19터널/마음의소리를들어라/참좋은사람/진달래사랑/시한잔하시겠어요/풍경소리

제4부행과연의향기
봄앓이/새벽이주는선물/그대가꽃입니다/시낭송의꽃/다시피어나는봄/아름다운여인이여/누웠던자리/행과연의향기/속물/돌아가는길/원정매元正梅/정당매政堂梅/남명매南冥梅향기여/울어도좋아괜찮아/꽃밥상/사랑/다시사랑/매듭달의연가戀歌/행복

해설시인의삶은시다,다詩다.-용혜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