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옥
저자:신광옥
1982년연세대학교간호대학을졸업하고,연세대세브란스중환자실의간호사로근무를시작했다.1989년미국듀크병원연수과정을이수하였고,1995년삼성의료원내과계중환자실수간호사로근무하면서수많은고통과죽음을접했다.이런직무경험은인간심리에관한관심을형성했고,이후이화여자대학교평생교육원에서심리상담과정을공부하여이수하는밑거름이되어주었다.또한,2011년부터2012년까지대전극동방송국에서기독교상담에대한칼럼을기고한바가있다.
대학에서연희극회의단원으로활동하여연극이나극본에관심이많다.다른어떤세대보다도격변의세월을살아왔던그녀는세상을바꿔보겠다며몸부림친젊은날을뒤로하고노년이라는황혼기에접어들었다.하지만세상은천지개벽할만큼달라졌다지만인생은절대변하지않았다.이시대를살아온사람들의삶을시작이아닌마무리의관점으로써보았다.
1996년이후전업주부로살면서글쓰기를시작했다.데뷔작『그때는그것이사랑인줄몰랐다』(2009)를시작으로,『그한사람이없는세상』(2012),『존귀한자가사랑받는것이아니라사랑받는자가존귀하다』(2014),『위기에서세상을구하는아들을위한어머니의기도』(2019),『인생숙제』(2019),『해피엔딩』(2020),『생명』(2023)등의깊이있는장편소설을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