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여서 꽃길

함께여서 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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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교직생활 35년과 환경봉사 활동에서 얻은 단상들, 김덕용 산문집
35년의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김덕용 시인의 산문집이다.
‘사람다운 사람이 되라’, ‘의견을 내세우기보단 신중히 듣고 판단하여 옳음을 실천하라’, ‘요행을 바라지 말고 부단히 노력하라’ 등 삶의 교훈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계기마다 훈화라는 명분으로 지도한 잔소리를 수록했다. 또한 재직하는 동안 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면서 사랑과 정으로 더불어 아름다운 우리 세상을 만들고자 실천한 환경 관련 봉사활동 내용을 담아냈다.
또 국어 교사로서 학생들의 표현력을 길러주기 위해 글쓰기로 본을 보이거나 교직관과 사명 의식을 엿볼 수 있는 글, 시인으로서 갖는 사유와 성찰을 드러낸 글 등도 실었다.
3부로 나뉘어 실린 총 54편의 글은 작가 특유의 섬세함과 호소력으로 독자의 가슴을 두드리며 잔잔한 여운을 남겨준다.
저자

김덕용

원광대학교사범대국어교육과와중앙대학교예술대학원문학예술학과를졸업하였다.1989년에교편을잡은저자는용인태성중ㆍ고등학교에서23년,수원조원중학교에서5년,수원영덕중학교에서3년,수원매원중학교에서2년간근무하였고,현재,수원산남중학교에서재직중이다.
저자는시인으로도활동하고있다.『시문학』추천으로등단하였으며현재,한국시문학문인회회원이다.
시집으로『유심나무를심다』(2021),『바이러스공존을말하다』(2022)등이있다.

목차


머리말

1부그잔소리,이말이었어
나는소우주다/가치있는삶/더불어살자/사람답게살기위해/바람직한길을찾아/고정관념을깨자/말하기보다듣기에치중하라/진정한행복의길/세잎클로버를가까이하라/왜사냐건웃지요/토끼풀의행복/아름다운사랑에대하여/빠름과느림의미학/교육다운교육을생각하며/환경을생각하는봉사가아름답다/‘적당히’의의미에대하여/내일을책임질주인공이되자/뭐든때가있다

2부서로더불어하다보니
믿고맡겨주심에감사/선생님안녕하세요.감사합니다/언제나우리를위해뛰시는선생님/죽도(竹刀)를죽도록사랑하는우리시대의훈장/나의영원한스승,김덕용선생님/하나의행동이세상을바꾸기까지/봉사,의식을전환하라/봉사하며제안하기/경안천발원지찾기를하면서/수질개선을위한제언/‘우리누리’활동을통한인성기르기/환경봉사,활동을마치며/함께한세월,자취는남아/‘우리누리’10년의역사를쓰다/환경지킴이봉사단,‘우리누리’/봉사는무슨?그러해야하는데/뒤늦은나의행보,자리옮김/나를“덕용쌤”이라불러주는아이들

3부오감으로마음담아내기
시놀이를왜하는걸까/봄의소리들리는산과들/나의문학적사고/고뇌하는‘싱클레어’에게/렉서스와올리브나무/사랑과평화,미처못한이야기/새로운시작으로거듭나기/점검해보아야할시점/김덕용의뉴질랜드길/이상적인교편(敎鞭)잡기/정말문득뜬금없이/71236,청렴(淸廉)을말하다/혁신교육은예전부터있어왔다/우리누리,20년을돌아보다/너와나의관계에대해/길에서길을찾다/코로나가우리곁에온까닭/나는늘시다움을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