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확성기 1 (바리스타가 읽은 말-꽃)

카페 확성기 1 (바리스타가 읽은 말-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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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카페라는 말의 뿌리는 에티오피아 지역명인 ‘카파 caffa’에서 유래한다. 커피라는 말로 변천되기까지는 수많은 세월이 흘렀다. 우리나라는 다소 포괄적이다. 커피, 음료, 술 또는 가벼운 서양 음식을 파는 집으로 부르기도 하고, 인터넷의 어떤 모임과 가상의 여유 공간까지 그 의미가 확대되었다. 확성기 擴聲器 는 소리를 크게 하여 멀리까지 들릴 수 있도록 하는 기구다. 저자는 이 책에 많은 시인의 작품이 들어가 있기에 카페며, 시를 보다 알기 쉽게 감상하는 맛을 제공하였기에 확성기라 했다고 한다.
저자

이호걸

저자이호걸의필명작소(鵲巢).
1971년경북칠곡에서태어나영남대무역학과를졸업했다.
무역회사에1년일한바있으며글로적기에는마뜩잖은자질구레한일을많이했다.자동판매기관련일을하다가커피에매료가되었다.커피일을직접해보겠다고일을시작한해가26살때였다.원두커피사업은2003년에발을들여놓았으니14년의경험을얻게되었다.올해만46세다.커피일을시작한후로한번도커피를배반한적없는,말그대로무뚝뚝한사람이다.다섯평으로시작한카페가100평대에이르렀으니크나큰발전이었다.지금은경산에서‘카페조감도’,‘카페리코본점’을경영한다.
글을좋아해서읽은책이많고쓴글도꽤된다.하지만죄다읽기에는부족한것이많다.완벽한글을쓰는것이나의목표다.그러는날이오겠는가마는늘시도하며도전하는마음이아직있다는것에삶의보람을느낀다.
그간쓴책으로『커피향노트』,『카페조감도』,『가배도록1·2』,『카페간노자』,『커피좀사줘』외다수있다.
(사)한국문인협회회원,시마을(시와그리움이있는마을www.feelpoem.com)동인으로,작소(鵲巢)라는필명으로활동중이다.

홈페이지www.cafferico.co.kr

목차

머리말

감나무
나막신
단지
마른장작
배꼽
삼색나물
이어도
자전거
채송화
카와에서해바라기
작소일기

후기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향기나는시한잔을함께나누는기쁨
낭만시인이호걸이들려주는좋은시,좋은이야기

‘머리말’

나는경산에서카페를한다.실은카페뿐만아니라커피에관한웬만한일은하는편이다.그러니까바리스타로서커피뽑는일,커피교육,커피기계판매,수리,카페건축에이르기까지안해본일이없다.젊을때는그나마일은쉬웠으나나이가들수록일이힘에부친다.일도권태기가온것같고나이도권태기에접어든것이다.
뭐든지반복적인것은몸을빨리지치게한다.이러한반복적인일을20년했다.일은뜻대로되지않았다.늘힘들었다.경쟁에밀리지않으려고부단히노력했다.이러한노력에힘을보탰던건,책이었다.
문학은좋은취미가될수있다.커피를하다보니까경제적으로넉넉지못해선택한것도있고대학다닐때부터책을좋아한것도그이유가되겠다.
처음은읽는것에관심이었지만,점차일기를쓰기시작하다가좋은글을쓰고싶다는충동이일었다.이러한마음에그간책도많이내보았지만,하나같이마음에들지는않는다.어떻게하면좋은책을만들수있을까하는고민도많았지만역시나생업은어쩔수없는일이었다.
일기로책을내는것도부끄럽기만하고또나에게가장좋은책은일기보다더좋은것은없는것같기도하다.좋은문장을써보는것이글쟁이의바람이라면좋은문장을많이보아야할것이다.이런목적에시를읽고읽는것에그치지말고풀어보자는마음에한권의책을만들었다.
책이름을‘카페확성기’로했다.카페라는말의뿌리는에티오피아지역명인‘카파caffa’에서유래한다.커피라는말로변천되기까지는수많은세월이흘렀다.우리나라는다소포괄적이다.커피,음료,술또는가벼운서양음식을파는집으로부르기도하고,인터넷의어떤모임과가상의여유공간까지그의미가확대되었다.확성기擴聲器는소리를크게하여멀리까지들릴수있도록하는기구다.이책은많은시인의작품이들어가있기에카페며,시를보다알기쉽게감상하는맛을제공하였기에확성기라했다.
이책에담긴시감상과해석은독자와의견이다를수있다.시문장은다의적이라사람마다달리해석할수있기때문이다.여기에담은감상과해석은이글을쓴시점에필자의마음한편이묻어있음이라너그럽게보아주길바란다.물론이번에도최근나의일기몇달치는담았다.
한가지일러둘것은이책에실린시는현문단에등단한시인의시며발표한시며더나가‘올해의좋은시’로선정된작품이다.좋은시는많은사람에게알려져읽는것은시인의명예이기도하지만,무엇보다이시를통해많은사람에게좋은영감을얻게하고삶의희망을안겨다주었다면더바랄게있겠는가!시인의시는생명력을부여하여야한다.하지만,시인의원바탕에누가되지않았으면하는마음이다.시를쓰신시인께지면으로나마감사의말씀을드린다.혹여나이글을읽다가생각나면경산‘카페조감도’에오시라.따뜻한커피한잔마시며마음을나누고싶다.
시인,미래의시인,또독자는아무쪼록이글을통해좋은만남이었으면좋겠다.
이책을낼수있게보이지않는곳에서많은도움을주신우리시마을동인께먼저감사하다는말씀을드린다.카페리코와카페조감도임직원께감사하다.어려운경기에모두가슴조이며일하는가운데대표의책임을담담히받아주었다.무엇보다,아내와준과찬이에게고맙다는말을하고싶다.

압량임당에서
작소鵲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