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거울 바라보기 (YTN 김동우의 인문학 산책)

사람 거울 바라보기 (YTN 김동우의 인문학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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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 인문학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저자

김동우

충북음성에서출생했다.청주고를졸업한뒤성균관대학교사회학과에서학사와석사학위(1985년)를받았다.현역제대후학업계속을고민하다여타여건을고려해언론사취업을택했다.1988년기자직업을시작해현재보도채널YTN청주지국장겸충청취재본부장으로있다.충북언론인클럽제4대회장직을맡고있다.현재충북대학교일반대학원사회학과박사과정에서못다한학업을잇고있다.
기자생활에도책읽기를게을리하지않았다.매년50~60권을읽고있다.동양고전,서양사,철학등인문학관련서적이다.공공기관,업체,대학등에서언론,교양등을주제로특강도자주한다.일간지중부매일과충청투데이에10여년째격주로칼럼을게재하고있다.

목차

머리말_4

제1장나를찾아서

지금_14
고정관념깨기_19
사람거울_24
마음비우기_30
계영배(戒盈杯)_35
나를찾아서_40
사라지는겸손_46
구름한조각_51
화이부동(和而不同)_56
헛것을붙잡고_61
지음(知音)_65
인생,그놈_70
궁리하기_74
판옵티콘(Panopticon)_79
주머니속송곳_84
보이지않는사람_88

제2장세상을찾아서

시간위에서_94
와이로?와이료!_99
약자의설움_103
무용지용(無用之用)_108
욕심쟁이튤립_113
헬퍼스하이(Helper’shigh)_118
오람(五濫)_122
세례받은반려견_126
이승의개똥밭_131
갈림길에서_136
쌀다섯말_141
욕정,그경계는?_146
즐풍거풍(櫛風擧風)_150
마음을훔치다_155
조작하는사회_160
텅빈판도라상자_165

제3장지식을찾아서

가을이오면_172
처서의운명_176
손에서책을놓지않다_180책읽는즐거움_184
머리로읽다_189
메모의힘_194
글자없는책_199
전장에서도책을들다_204
독서와피서_209
요서율(妖書律),책의학살_214
협서율(挾書律)의망령_219
무독자(無讀者)의지옥_224
사색하는인간_228
머릿속도끼_233
불량양식_238
입속가시_242

맺음말_247
참고문헌_253

출판사 서평

지식을발견하고,지혜를실천하고픈사람들에게바치는책

인간은양식이필요하다.생존을위한먹거리로밥등을말한다,‘곳간양식이텅비어있다,당장저녁양식을구해와야한다.’할때의양식이다.입으로먹고위에서소화시켜영양분을장에서흡수한다.이영양분은육체의신진대사자양분으로쓰인다.육체를보다강하게한다.인간이생물유기체임을확인시키는근거다.
다른양식이있다.개인이나사회발달또는발전에양분이되는요소로지식,사상,문명등이다.독서,자연,경험등으로물질과비물질모두를포함한다.‘독서는마음의양식이고자연은삶을풍요롭게하는양식이다.’의양식을말한다.눈등오감으로느끼고뇌리에서소화시켜인간을인간답게만든다.이양식을통해인간은남과사회를배려하는행동을한다.인간이사회유기체임을확인시키는근거다.
인간에게필요한게또있다.육체의힘과정신의힘이다.육체힘은스스로몸을움직이거나물건을움직이게하는근육작용이다.‘혼신의힘을다해달렸다.’의힘이다.이힘은동물도마찬가지다.정신의힘은사물,이치따위를알거나깨달을수있는능력을말한다.이른바사고력,상상력등이다.‘지성의힘을길러야하고사리분별의힘도있어야한다’의힘이다.일부영장류에는본능적힘이있지만학습되지않는다.인간만이보유한천혜(天惠)가아닐수없다.
인간만이정신적양식과정신의힘을가진다.인간을‘만물의영장’이라한이유다.인간은물질적양식과육체의힘을바탕으로정신적양식과정신의힘을길러동물적야만에서해방되고진화를거듭한다.이른바지성인이된다는얘기다.
양식과힘을하나의단어로함축하면무엇일까?‘알지(知)’가아닐까?‘知’는‘화살시(矢)’와‘입구(口)’로이뤄졌다.화살과입,참으로오묘한조합이다.화살과입이어찌해서‘알다’라는글자를만들었을까?‘화살’은먹거리,양식을구하는도구다.‘입’은그먹거리를먹는신체일부다.굳이‘지’를설명하자면‘화살로잡아온먹거리를입으로먹고육체와정신의힘을기른다’는뜻이다.
인간은생존을위해무엇보다양식,먹거리가중요했다.정신적양식은그다음이었다.먹거리수렵을위해원시인들은도구가필요했다.돌멩이,몽둥이등말이다.이원시적도구로는아무래도수렵에모자람이많았다.먹는사람이많아짐에따라더많은먹거리가필요했다.이보다정교하고효율적인도구가없을까?화살이만들어졌다.삶의경험에서보다진화된사냥도구를탄생시켰다.그화살은돌멩이등보다손쉽게먹거리를인간에게제공했다.주먹힘보다머리힘으로먹거리를마련할수있게됐다.시행착오에서터득한앎,‘知’덕분이었다.
‘知’와잘어울리는글자는무엇일까?‘知’와비슷한의미인‘알식(識)’과‘슬기로울혜(慧)’다.‘식’은‘알다’를강조하기위해붙여놓은글자라보면맞다.반면‘혜’는의미가더심오하다.‘慧’는‘빗자루,비로쓸다혜(彗)’와‘마음심(心)’으로구성된글자다.‘彗‘는‘빗자루로잡생각,그릇된지식이나정보등으로뒤죽박죽된정신을깨끗이쓸어내는것’을의미한다.뒤죽박죽의정신은무지(無知)를뜻한다.이런무지를없애기위해선배움이필요하다.배움은새로운지혜를얻는정신적행위다.무수한지의편린(片鱗)을획득해서로연관성을분석하고유기적으로조합하는사고과정이다.결국인간은사물의이치를빨리깨닫고선악을구별할수있는정신적능력을갖는다.
지혜로운자는‘知’를먹고‘慧’를낳는다.‘慧’는‘知’의열매다.
밥통만채우고육체적힘만기르는사람은금수에지나지않는다.머리도채워야하고정신적힘도길러야한다.현생인류,호모사피엔스(HomoSapiens:지혜로운인간)답게말이다.머리를채우고정신의힘을기르는아주좋은방법이있다.독서다.책읽는것말이다.만여원만투자하면무수한지식과지혜를얻을수있다.화살로먹거리를잡는것처럼책으로지혜를얻어야한다.이책은3장으로되어있다.
제1장은‘나를찾아서’다.과학문명과더불어살아가는우리는무엇을잃고있는가?왜인간은주체가아닌객체로살아가고있는가?무한경쟁에내몰려자신을상실한채살아간다.자기성찰은포기한지오래다.‘사회적사실과지금’이라는굴레에서헤매고있다.이런안타까운현실을적었다.
제2장은‘세상을찾아서’다.인간은서로부딪기며살아가는과정에서삶을형성한다.이런과정을들여다보았다.어떻게세상이굴러가는지,이런세상에서우리가얻어야할것은무엇인지를찾아보았다.
제3장은‘지식을찾아서’다.만물의영장이라하면서도우리는너무지식이부족하다.아는척만할뿐이지실속이없다.있어도말초적이고얕고일회성지식이다.여과되지않고질박(質樸)한정보가많다.헛똑똑이다.왜그렇고어떻게해야만지성인이될수있는가를적었다.
이책을통해‘나를찾고,세상을찾고,지식을찾아’인문학적상상력을얻었으면한다.
지난10여년동안충북지역일간지중부매일에게재한칼럼을재구성하고보충했다.지식의한계로출처가재인용된부분이있고인터넷자료의도움을많이받았음을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