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선에 물들다 (김부조 시선집)

곡선에 물들다 (김부조 시선집)

$10.00
Description
제3회 백교문학상과 제9회 후백황금찬 시문학상을 수상한 김부조 시인의 시선집(詩選集) 『곡선에 물들다』가 도서출판 청어에서 출간되었다. 시집 『그리운 것은 아름답다』 『어머니의 뒷모습』 『그리움도 사랑이다』 『조용한 질서』에 이어 출간된 시선집으로, 시인이 오랜 세월 고뇌하며 삶에서 터득한 가슴 절절한 시어(詩語)들이 70여 편의 시(詩) 속에 생생히 살아 숨 쉬고 있다. 각박한 생활에 찌든 현대인들의 메마른 정서에 따뜻한 치유의 손길로 다가설 것이다.

김부조 시인의 시에는 아류(亞流)가 없다. 오직 가고 싶은 데로 가고, 오고 싶은 데로 오며, 흐르고 싶은 데로 흐르고, 잠기고 싶은 데로 잠겨야만 직성이 풀리는, 개성미 넘치는 시인임이 분명하다. 입국문속(入國問俗)이란 말이 있다. 그 나라에 들어가서는 그 나라 풍습이나 전통을 물어, 그것에 동화하려는 사람이나 그러한 습성을 일컫는 말이다. 김 시인의 시는, 그런 주관성 없는 시작태도는 눈을 씻고 찾으려 해도 찾을 수 없다. 그만의 독자적 세계를 구축하고 그 세계로 질주하려는 독기가 넘쳐나 번득인다.(함홍근 · 계간 지구문학 편집 고문 / 제4시집 『조용한 질서』 「발문」 중에서)
저자

김부조

1957년울산에서출생했다.
1981년전국대학생문예소설부문에서대상을수상,
문인의꿈을키워가기시작했다.
1982년부터중등교과서,EBS교육방송교재,
세계대백과사전편찬등에기여하며
30여년간출판,편집의외길을걷고있다.
2009년<지구문학>시부문신인상으로
문단에발을들여놓은뒤
2010년에는<한국산문>수필신인상으로
산문작가로서의길에도발걸음을보탰다.
시집으로『그리운것은아름답다』『어머니의뒷모습』『그리움도사랑이다』『조용한질서』
칼럼집으로『자신의길을찾아서』등이있으며
현재한국공연문화예술원시분과위원장으로활동중이다.

·한국문인협회시분과회원
·제3회백교문학상수상(2012)
·제9회후백황금찬시문학상수상(2016)
·호국보훈문예공모전우수상(2016)

목차

시인의말

<1부>

1.곡선에물들다
2.조용한질서
3.관조觀照
4.달관에관하여
5.파문波紋
6.어떤안부
7.보호자
8.부재
9.간격
10.문장부호에대하여
11.실종
12.인연
13.경배敬拜
14.움켜쥔다는것
15.눈물
16.염원
17.어떤해빙
18.관행
19.그강가에서
20.극極

<2부>

21.왼손에관하여
22.환승역에서
23.두레상을깨우다
24.뒷모습을엿보다
25.권유勸諭
26.옥수동성당에서
27.아날로그를위하여
28.가슴으로듣다
29.단념
30.예외에관하여
31.그숲속에서
32.관계
33.이제그만집으로가자
34.그날을위해서라고
35.어머니의가방
36.어느날나는
37.꽃길에서
38.상처
39.그리움도사랑이다
40.어머니의뒷모습

<3부>

41.자책自責
42.창문은조금열어두는게좋겠다
43.삼월의새벽
44.반전反轉
45.서먹한날
46.볕이좋은날
47.정오正午
48.우리모두는길치였다
49.그림자
50.오늘하루쯤은
51.마을버스를기다리며
52.환절기
53.종묘공원에서
54.때늦은깨달음
55.안부
56.아침
57.창동역1번출구
58.침묵
59.살아가는동안
60.이별의방식

<4부>

61.망각의강
62.기다림에관하여
63.기일忌日
64.침묵의다른말
65.정육면체의비밀
66.오래된구두
67.위로慰勞
68.초대
69.유리벽
70.어떤담합
71.바람과눈물
72.벚꽃그늘아래
73.순수에관하여
74.이순耳順
75.때늦은고백

수상작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