갇힌 말 (정혜련 소설집)

갇힌 말 (정혜련 소설집)

$13.00
Description
정혜련 소설집 [갇힌 말]. 매 음절 정성을 다했으나 내 말은 비단실처럼 매끄럽지 못했다. 오랫동안 가슴 밑바닥에 눌려 있던 말이 목구멍을 막았다. 콧날이 시큰거려 잠깐 먼 산을 보았다. 그리고는 크게 심호흡을 하며 여자 앞으로 한 걸음 다가섰다.
저자

정혜련

경남사천에서태어나초등학교4학년늦가을,경남마산으로옮겨앉았다.본적이도시로바뀌었다.
자식인생에도움되기를바란아버지의뜻이었다.소설에간간이M시가등장하는걸보면영향이없지않은모양이다.
넓은줄알았던도시가갑갑했고,떠돌면서부터M시출생이라고밝혔다.떠돌다미국에서살던시기,단편소설「연날리는아이」가월간문학신인상에당선되면서본격적으로소설을썼다.
숭의여대와경희사이버대학원문예창작과를졸업했다.
첫번째소설집『오피스텔토마토』를펴낸뒤십년이흘러두번째소설집『갇힌말』을내놓는다.
어찌되었든,한눈팔지않고걸었고또묵묵히걷게될것이다.

목차

작가의말_4

장미터널_10
안구건조증_38
대머리독수리_66
갇힌말_94
스테파니와손을잡다_124
숨은새_150
애벌레_178
고치속에서_206
황금총을가진사나이_232
명동주민센터를찾아가다_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