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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순
경기도 오산 출생『문예사조』 수필 신인상, 『지구문학』 시 신인상한국문인협회 회원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원경기시인협회 회원팔달문학상, 경기시인상 수상<시집>제1시집 『아름다운 구속』제2시집 『자유를 꿈꾸며』제3시집 『꽃의 찬가』제4시집 『하얀 불기둥』제5시집 『꽃 시 2』제6시집 『그리움은 그리워할수록 깊다』제7시집 『그리움의 자리』제8시집 『추억 부르는 봄』제9시집 『함께 가는 길』제10시집 『행복의 길』제11시집 『손잡고 가는 길』<수필집> 『안개꽃 여인』
1부 세월겨울아침겨울에겨울바람겨울이 오면12월에눈雪고드름세월 1세월 2세월 3세월 4송년 1송년 2소나무고구마 꽃거리의 촛불선녀탕대원사大院寺개심사開心寺2부 어느 가을날가을, 탄금대낙엽에게가을의 기원가을에는가을은가을비 1가을비 2가을 꿈 1가을 꿈 2가을단상어느 가을날오월의 그리움사월과 오월 오월이 오면봄비 1봄비 2봄이 오는 길목에서내 가슴에 봄은봄날에3부 골목길친구오수午睡생일기억 너머독도獨島정이 머무는 자리가뭄여름날에바람이 분다골목길망각은라디오옹이 같은 사랑 너에-휴습관꽃비조류독감AI안거安居4부 기다림꽃은곶감방울토마토얼음썰매 지치기회상소풍기다림바람風팔달산의 봄 1팔달산의 봄 2팔달산의 봄 3팔달산의 봄 4팔달산의 봄 5팔달산의 봄 6메아리더위낙조落照산책길사는 동안 우리는
겨울아침커피 향조차도 외로운 겨울창 너머로 슬그머니 다가온 아침한참을 서성이던 미련들도 떠나고조용히 적막에 물들어 가면지각없는 햇살의 노크소리차갑게 식은 상념을 덥히고아이의 미소처럼 번지는 희망은멀지 않아 찾아 올 봄소식껍질을 깨고 나온 비뚤어진 심술들부푼 희망을 잠식하며 몸통을 키우고화려한 조명 받으며 온 몸으로 발산하는 끼저마다 주연이라고 앞에 나선다모두가 승자인 시간이지만저마다 가슴에 새기는 기쁨은 다르다소중한 사연이라 어여쁠 수밖에누가 무어라 해도겨울에 짧은 겨울 해는 춥다추운 생각에 더 춥다바람만 곁을 지키는 살풍경 속에초록의 살가운 희망은동토凍土에 잠들어 있다가을 단풍도 모두지고뛰는 심장만 열정 넘치니저녁놀이 붉게 지는 것은마지막 몸부림도 아니고슬픔을 주려함도 아니다다시 솟는 희망의 아침붉을수록 더 큰 희망을 꿈 꿀 수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