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무늬 수막새 (김안로 시집)

얼굴무늬 수막새 (김안로 시집)

$9.00
Description
김안로 시인은 강태공의 기다림보다 훨씬 오랜 기다림 끝에 시인이 되었다. 등단 15년 만에 시집도 상재하게 되었다. 이제 무엇이 불안하고 두려우랴. 좋은 시만 쓰면 되는 것을. 맑은 시심으로 밝은 세상을 노래할 테지만 세상은 지상낙원이 아님을 시인 자신이 잘 알고 있을 터이다. 시인 자신이 작명한 필명 안로(雁路)의 뜻이 “기러기는 길을 만들며 날아가고 길을 지우면서 사라진다”는 것이라고 한다. 시인은 시를 만들며 날아가고 시를 지우면서 사라지는 자로 새겨본다. 이 다음 시집은 첫 시집보다 더욱 튼튼한 까치집이 되기를 바란다.

-해설 중에서
이승하(시인ㆍ중앙대 교수)
저자

김안로

본명:金海道
1954년경남합천(德谷)출생
2004년《시사문단》등단
한국문학방송회원
한국문인협회회원

ㆍ고교(啓聖高)재학시교내백일장시조부문(제목:立夏)에서처음으로가작입상함.당시국어선생님이셨던아동문학가故김성도(동요‘어린음악대’作詞·作曲)님의지도가컸음.
ㆍ교양학부(慶北大)시절,교양국어교수故김춘수님의詩‘꽃’의열강으로메타포(metaphor)등비유법에눈뜸.
ㆍ雁路(안로)아포리즘:기러기는길을만들어날아가고길을지우면서사라진다

목차

시인의말

1부.각시붓꽃

감꽃
겨울창밖의비발디
검정바지
고비
고생대(苦生帶)
고속도로휴게소에서
곰곰
관풍루(觀風樓)에서
구절초
「귀천」詩碑앞에서
까치집(鵲巢)
꿀수박,설탕수박

그해4월
나를탁본(拓本)할때
낙엽
낚시[釣詩]
낮잠
네가날길들인다면
노루귀


2부
눈물(雪水)
눈빛맑은산새한마리
늙은호박

달(moon)과문(門)
달뿌리꽃
담쟁이
대작(對酌)
도읍지(都邑地)에서
동백
마른멸치
마못,아직은겨울
만파식적(萬波息笛)
망초
맥주
맨발
미스김라일락
민달팽이
밤(栗)
밤길
백리를가는자는구십리가반이다
벌초
비오는날
빈집소묘(素描)


3부
빛의속성
四季의뒤안
사실은
상처말리기
생(生)
석별(惜別)

성기(成基)1996
소한(小寒)
신(神)들의맴맴
신(神)들의맴맴2
실비아플라스의오븐
어떤평화
아침5시근처
어청도(於靑島)사내
어청도(於靑島)유감
얼굴무늬수막새(人面文圓瓦當)
「요나」의박넝쿨
연흔(漣痕)
여름밤
오동도동백
왼팔하나

4부
운명
이상한봄(亂春)
장마
장사초일고(長沙草一考)
절물까마귀
주남지겨울정경
죽(粥)
차천(車川)에서
참기름한병
책보
첫사랑
패랭이꽃
톨강변에서보내온편지
통큰나무
통발
하늘목장,몽골
헛간

해설_맑은세상을꿈꾼시인이만든까치집_이승하(시인ㆍ중앙대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