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아니라서 더 예쁘다 (김정희 시집)

혼자가 아니라서 더 예쁘다 (김정희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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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김정희 시집 [혼자가 아니라서 더 예쁘다]. 그동안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저자의 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늘을 다시 서게 하는 밥〉, 〈아주 맑은 날에 빨래를 하였다〉, 〈때론 눈을 감아야〉, 〈가만히 내 옆에 오는 봄〉, 〈숙이가 다시 걷고 있다〉 등 작품을 수록했다.
저자

김정희

경기남양주출생
2002년샘물문학회동인시집『별빛부르는샘물의노래』로동인활동시작
2013년월간『한맥문학』신인상
한국문인협회회원,한맥문학가협회회원,구리문인협회회원,샘물문학회동인

[시집]
『너도봄꽃이다』
『고래에게말을걸다』
『혼자가아니라서더예쁘다』

목차

시인의말

1부.이발자국들꽃같기를

그오래된것에넘어진하루
어깨에매달린디지털시계
쪽배
바보이야기
구름이보낸입장권
작아지는큰소리
세상을싣고달린다
백지
오늘을다시서게하는밥
거짓말쟁이
담쟁이의일기
내가만일
이발자국들꽃같기를
고백
아주맑은날에빨래를하였다

2부.돌하나를만나다

나도그랬으면
구름이간다
때론눈을감아야
집으로가는길
내일피는꽃
더깊어질수록
눈꽃
돌하나를만나다
봉평터널
옥천하계리
가슴에말은한끼
그곳에서만난그녀
화협21세기를거닐다
모래알
봄눈도울었다

3부.너의사막에도봄이온다

너의사막에도봄이온다
가만히내옆에오는봄
봄의향기
알람이또운다
그향기마당가득히
봄바다
어느봄날
그냥그대로
어부의봄
오월이네게
아침달
장봉도사진을걸다
숙이가다시걷고있다
엄마의마당
흘러간다는것

4부.첫가을

인연
첫가을
손을잡고
골목길
다시굴러가는해
아름다운슬픈소통
아침달·2
고맙습니다
일벌
시인의겨울
혼자가아니라서더예쁘다
그래오늘이야
아침달·3
늘곁에있을줄알았다
붕어빵한입베어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