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둥지 (윤중리 장편소설)

바람의 둥지 (윤중리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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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코로나로 불안하고 고통스러운 날을 살면서, 아쉽고 안타까운 지난날들을 되돌아보고, 그것을 글로 다듬었다. 어떤 이는 이를 두고 ‘자전적’이란 관형어를 만들어 붙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소설이 본래 작가의 삶의 앙금일진대, 그 모든 것은 결국 소설의 소재일 뿐이고, 이 한 권의 이야기는 그냥 소설일 뿐이다.
그런데 다 쓴 후에 다시 살펴보니, 정치 이야기와 코로나 이야기가 좀 많다는 느낌이다. 그러나 달리 생각하면 그만치 그것들이 현실적 영향력이 크고, 우리 삶에 아픔을 많이 주었다는 방증일 것이다. 자랑스러운 정치 지도자들의 얘기를 많이 썼으면 좋았을 것인데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쉽고, 코로나 문제에서도 희망적인 얘기보다 불안한 얘기를 많이 한 것이 방역과 진료에 헌신한 분들에게 많이 미안하다.
앞으로 또 몇 편의 소설을 더 쓸 수 있을지는 알 수가 없다. 건강이 허락한다면 글 쓰는 일은 계속하고 싶다. 내 인생의 한 자락, 바람의 흔적인 이 보잘것없는 소설 한 편을 나에게 인정 베풀어준 고마운 분들께 바친다.
저자

윤중리

(본명:윤장근,세례명:가브리엘)경남합천태생
경북대학교사범대학국어교육과졸업덕원고등학교교사
대구가톨릭대학교부설영남교회사연구소연구위원흥사단대구경북지부장
한국문인협회,한국소설가협회회원대구문인협회소설분과장
대구가톨릭문인회,대구소설가협회회장대구문학상,대구예술상수상
〈저서〉
소설집:『페스탈로찌선생』『유폐와보석』『내일은너』소설집:『칼과장미』『오렌지빛가스등』
장편소설:『바람의둥지』
산문집:『선생님의편지』『살며,천천히』『조금더높은곳에서』

목차

작가의말4

그해부활절8
항구의불빛31
오르지못하는나무61
열등감의정치학71
고향의봄85
마음보석장학회104
부끄러운시민114
멸치의꿈122
새이름,새사람132
멀고높은곳으로145
가벼운바람결처럼160
그리운도산(島山)169
머나먼여로180
순례자의노래192
전선야곡(戰線夜曲)206
작은돌멩이하나가231
바람의둥지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