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해가 지면서 서쪽 하늘에 노을을 남겨주고 가는 것은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왜 그럴까? 그 아름답고 짧은 시간 동안 우리는 느끼고 생각해야 한다. 어디로 갈까? 무슨 꿈을 꿀까? 어떤 사람은 노을 다음에 어둠을 생각하고 또 어떤 사람은 별빛을 생각한다. 노을 뒤에 꼭 어둠만 오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 감동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들은 모두 행운인 줄 알아야 한다. 노을은 아름답기만 한 게 아니라 잠깐 머물러 이런 것을 생각할 시간을 준다. 저자는 종종 지는 해를 바라보며 노을빛 생각에 빠져들곤 한다. 여기 노을빛에 물든 생각과 사연들을 한데 묶어 보았다.
노을빛으로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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