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상의 지적들은 임경원 시인의 대영역시집 『식어가는 검은 입술』을 일별해 본 결과를 제시해 본 것들이다. 이를 집약했을 때 결론을 대신할 것으로 보고 요약해 본다. 시집 『식어가는 검은 입술』은 ‘그대’라는 대상을 설정, 부단히 하나이기를 희망하는 합일지향에서 시를 출발시킴으로써 내적 동경의 시학과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그것은 동경이 어떤 일에 마음이 팔려서 그것만을 그리워하고 못내 생각함을 이르는 말이기 때문이다. 임경원 시인의 ‘그대’와의 합일지향은 이런 의미에서 동경이 되기 때문이고 이러한 내적 합일지향은 내적 동경으로 읽어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앞으로 남은 불일치의 극복을 통한 합일지향이 어떻게 성취될지는 다음 시집의 몫으로 남겨둘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앞으로 남은 불일치의 극복을 통한 합일지향이 어떻게 성취될지는 다음 시집의 몫으로 남겨둘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식어가는 검은 입술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