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간도 발해유적 조사

일제강점기 간도 발해유적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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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1937년 현재의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연길을 시작으로, 용정·화룡과 혼춘 일대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담은 조사보고서인 《간도성고적조사보고》를 번역한 『일제강점기 간도 발해유적 조사』. 연길지역의 유적·유물과 혼춘지역의 고적으로 대별되며, 연길지역의 유적·유물은 다시 연길·용정·화룡으로 나뉘어 기술되어 있다. 당시 조사가 짧은 기간에 개략적으로 이뤄진 부분이 있지만, 발해사 연구의 부족한 문헌기록을 보충할 수 있고 서고성·팔련성에 대한 발굴이 이루어진 점, 북대고성·팔련성·동남사찰지 등지의 구조를 확인하고, 도성지에서 확인되는 녹유제 유물을 확인한 점, 동흥촌고성·수남토성·토성보토성·수남고분·삼산봉성터·수남 수칠구사찰지 등에 대한 최초의 보고가 이루어졌다는 점 등은 의미가 있다. 그럼에도 이 책의 중심에는 언제나 일본이 있고 일본과 관련짓거나 신라와 관계 지으려는 분위기가 엿보인다.
저자

도리야마키이치

저자도리야마키이치(鳥山喜一)는1897~1959년.동양사와발해사를연구한일본의역사학자

목차

역자해제
제1장머리말
제2장연길현내의유적유물
제3장혼춘현내의고적
제4장맺음말
도판

출판사 서평

이책은만주국(1932~1945)문교부의의뢰를받은도리야마키이치와후지타료사쿠가1937년현재의연변조선족자치주의연길을시작으로,용정·화룡과혼춘일대를조사하고,그결과를담은조사보고서인『간도성고적조사보고』를번역한것이다.당시발굴조사는동고성·서고성·팔련성등도성유적을중심으로30일간이뤄졌지만,유적구조를확인하고출토된유물의특징을파악하였을뿐만아니라,인근에분포하는유적과의관련성을검토하는등다양한새로운정보를제공하는성과를얻었다.일본인에의한발해유적조사는이미1906년부터시작되었으나주로지표조사에머물렀다.그러나1927년동아고고학회설립이후실질적인조사발굴이이루어졌고,그선상에서펴낸이책에는당시연길의성자산산성과같은고구려유적뿐만아니라화룡의서고성자토성과혼춘의반랍성등발해도성유적에대한간략한발굴조사내용과토성평면도가실렸다.이책은연길지역의유적·유물과혼춘지역의고적으로대별되며,연길지역의유적·유물은다시연길·용정·화룡으로나뉘어기술되어있다.당시조사가짧은기간에개략적으로이뤄진부분이있지만,발해사연구의부족한문헌기록을보충할수있고서고성·팔련성에대한발굴이이루어진점,북대고성·팔련성·동남사찰지등지의구조를확인하고,도성지에서확인되는녹유제유물을확인한점,동흥촌고성·수남토성·토성보토성·수남고분·삼산봉성터·수남수칠구사찰지등에대한최초의보고가이루어졌다는점등은의미가있다.그럼에도이책의중심에는언제나일본이있고일본과관련짓거나신라와관계지으려는분위기가엿보인다.이는국권을빼앗긴현실에서결국만주국시기일본의발해유적조사는곧일본에의해자행된역사왜곡이며또한동북공정의일단이다.그러나이책내용에주목하는것은바로발해국의역사적실체에접근하기위한다양한노력이었으며,당시일본의의도가어떠하였던간에발해와고구려와의관련성을완전히부인할수없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