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통 소리

귀신통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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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귀신 나올라 귀신통
봄날, 사문진 나루터에 정말 신기한 물건이 도착했다.
관처럼 생긴 나무통, 무겁고, 검고, 처음 보는 물건.
사람들에게 그것은 더 이상 호기심이 아니라 무서움이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것을 귀신통이라 불렀다.
모래톱에 내던져진 귀신통은 음산했다.
귀신통이라 이름을 붙이자 사람들은 그것을 더욱 멀리했다.
강바람을 타고 귀신 소리가 들리는 것 같기도 하여 소름이 돋았다.
저자

김대조

초등학교에서아이들과함께오늘과내일이행복한삶을꿈꾸며살고있습니다.책읽기를마냥좋아하다가평생책을재미있게읽을방법이없나생각한끝에책을쓰기시작했습니다.2008년매일신문신춘문예에동화가당선되며작가라는그럴듯한호칭을얻었습니다.
지은책으로《숨바꼭질》,《우리반스파이》,《아인슈타인아저씨네탐정사무소》,《니하오황짬뽕》,《하루10분국어교과서》,《이야기교과서인물-허준/장영실/방정환》등이있습니다.

목차

·비밀심부름
·애달픈외침
·대낮에만난귀신
·힘없는사람들
·귀신나올라귀신통
·힘겨운이동
·목련꽃을닮은하얀소리
·불온벽보사건
·불꽃이작아도
·눈물
·복사꽃지고
·실마리
·귀신통소리
·이빨빠진호랑이
·피어난불꽃
·강물처럼

출판사 서평

밝은세상을함께열어갈힘을모으는
귀신통소리

한끼의밥처럼조선사람들은노래를좋아합니다.
밥과같은노래가널리퍼지면사람들에게큰힘이될지도몰라요.
오래도록사라지지않는노래처럼희망이널리퍼지면
조선인이원하는밝은세상이찾아올지도모르겠습니다.
그래서저는피아노소리로사람들의마음을움직여보고싶었습니다.

-본문중사보담

1900년,우리나라최초의피아노가낙동강사문진나루터를통해들어옵니다.사람들은처음보는시커멓고무섭게생긴나무통을귀신통이라고불렀습니다.
《귀신통소리》는1900년을전후하여우리나라사람들이겪었던외세침략,의병운동등을?배경으로하고있습니다.약초꾼석이라는아이를통해당시시대적문제를안고꿋꿋이살아가는인물들의모습을그렸습니다.목련꽃의향기처럼아련하게퍼지던피아노소리를따라하나가되어부르던아리랑노래.석이와사람들의마음속에피어난그뜨거운불꽃을함께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