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너에 대해 책을 쓴다면

엄마가 너에 대해 책을 쓴다면

$15.00
Description
『엄마가 너에 대해 책을 쓴다면』는 엄마가 자기 아이에 대해 직접 책을 쓴다는 가정 한다. 엄마는 전통적인 방식인 종이 위 글쓰기에 부족함을 느끼고, 세상 모든 사물에 모정을 투사한 자기만의 방식으로 책을 쓴다. 바닷가 모래 위, 길 위에 떨어진 작은 동전, 아이가 먹던 과자부스러기 등 엄마는 가리지 않고 써나간다. 더 나아가 앞마당의 꽃, 땅속 깊숙이 자라는 채소 뿌리, 별빛, 달빛, 햇살로도 아이를 향한 마음을 표현해낸다. 그렇다고 오로지 내 아이의 사랑스러움만을 독자들 앞에 자랑하는 책이 아니라 아이가 앞으로 이러이러한 사람으로 자라면 좋겠다는 부모의 간절한 바람도 담았다.

저자

스테파니올렌백

스테파니올렌백은가족과함께캐나다노바스코샤주에살고있다.작가가만약자신의두아이에대해책을썼다면아마도『엄마가너에대해책을쓴다면』같은책일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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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엄마의사랑이햇살처럼아이마음을밝히는
“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책!”
이책은엄마로서아이를키우며느끼는사랑의감정과부모로서아이를향한바람과격려를담은그림동화이다.잠자리에드는아이에게들려주기알맞은내용과분량이지만사실아이가잠들고나서부모홀로음미하기에도좋은책이다.
엄마가자기아이에대해직접책을쓴다는가정으로이책은시작된다.엄마는전통적인방식인종이위글쓰기에부족함을느끼고,세상모든사물에모정을투사한자기만의방식으로책을쓴다.바닷가모래위,길위에...
엄마의사랑이햇살처럼아이마음을밝히는
“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책!”
이책은엄마로서아이를키우며느끼는사랑의감정과부모로서아이를향한바람과격려를담은그림동화이다.잠자리에드는아이에게들려주기알맞은내용과분량이지만사실아이가잠들고나서부모홀로음미하기에도좋은책이다.
엄마가자기아이에대해직접책을쓴다는가정으로이책은시작된다.엄마는전통적인방식인종이위글쓰기에부족함을느끼고,세상모든사물에모정을투사한자기만의방식으로책을쓴다.바닷가모래위,길위에떨어진작은동전,아이가먹던과자부스러기등엄마는가리지않고써나간다.더나아가앞마당의꽃,땅속깊숙이자라는채소뿌리,별빛,달빛,햇살로도아이를향한마음을표현해낸다.그렇다고오로지내아이의사랑스러움만을독자들앞에자랑하는책이아니라아이가앞으로이러이러한사람으로자라면좋겠다는부모의간절한바람도담았다.
책장을넘길때마다엄마의지극한사랑이단어하나하나로표현되어그림속에숨어있고,그단어를아이와함께찾다보면아이보다엄마가먼저감동하게되는아름답고독특한스타일의책이다!
■출판사리뷰
기억하는가,아이와함께하는놀라운순간들을!
그림속,숨은단어들을찾아넘기다보면
어느새가슴깊이퍼지는
엄마의뭉클한사랑
이책은아이에게느끼는엄마의추상적인사랑이라는감정을구체적인단어들로표현하면서독자에게다가선다.즉,‘마음을사로잡는’,‘더바랄게없는’,‘빗방울처럼맑은’등엄마의애정이흠뻑느껴지는단어를구체적으로제시함으로써아이는물론엄마자신도미처몰랐던마음의표현방식을발견하게된다.또한‘맛을아는’,‘심지가올곧은’,‘마음이따스한’등아이가장차갖췄으면하는인생의덕목들에대해서도다뤄부모가아이를키우며갖게마련인간절한바람들을찬찬히확인할수있다.
한편,이책은첫장부터마지막장까지엄마가아이를키우면서경험하게되는감동의순간들을잡아내각각한폭의그림과간결한문장으로보여주고있다.아이의작은손을잡고걷는산책길,아이와함께바라보는마당의꽃들,빗방울하나에도까르르웃음을터뜨리는아이의천진난만함등일상에서아이가주는커다란기쁨에관한사진첩같은책이기도하다.
이렇게엄마의사랑과아이가우리에게주는감동의순간을감각적으로구현한이책을보면서아이와부모모두사랑이라는감정을함께확인하고나눌수있다.무엇보다이책이주는깊은공감은세상모든엄마마음이다같다는데서그이유를찾을수있겠다.
아이의자존감과
무한한가능성을북돋는책
우리가흔히‘자존감’이라말하는단어,‘자아존중감’의사전적의미는이러하다.
‘자신이사랑받을만한가치가있는소중한존재이고어떠한성과를이루어낼만한유능한사람이라고믿는마음’.
심리학적으로는또이렇게설명하고있다.비슷한말로자존심과자부심이있는데,자신을존중한다는의미에서언뜻유사하지만자존감은상황에관계없이스스로에대한존중이확고한것이고,자존심은상대방과의평가를통해자기만족감을얻는것이다.
또한,자부심은자기능력이나노력으로좋은성과가있을때나타나는긍정적인자기평가로,일시적인자기만족의감정이다.반면자존감은상황과관계없이평생이어진다고한다.이렇듯자존감은외부의어떤조건이나상황과는별개로자기자신을소중히여기는마음으로,영유아기에형성되기시작해초등학생시기에자리잡는다고한다.
여기,아이의자존감과무한한가능성을북돋는책이있다.바로엄마의사랑으로만채워진책이다.끝을모르는엄마의사랑은상상의나래를펼쳐활자가되어세상어디에든쓰이고,그렇게한권의책이되었다.아이는엄마가써내려간이아름다운책을읽으며자신이세상무엇과도바꿀수없는귀한존재임을,지극한사랑과정성으로자란다는사실을느끼게된다.그리고자신이무한한가능성을품은놀라운존재임을깨닫게된다.엄마또한,미처알지못했던아이를향한뭉뚱그려진감정이한장한장섬세하게표현된이책을보며벅찬사랑의감정을다시한번확인할것이다.
이책은자식을키우는세상모든엄마의마음을정교한보석처럼다듬어보여주고있다.그보석은아이가슴에촘촘히박혀일생을통해빛날것이다.사랑을흠뻑받고자란사람특유의단단한자존감과거기에바탕을둔무한잠재력이라는이름의보석으로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