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방정식 : 호수 + 따뜻한 기온 = 하늘의 솜사탕 - 나무의말 그림책 2 (양장)

봄의 방정식 : 호수 + 따뜻한 기온 = 하늘의 솜사탕 - 나무의말 그림책 2 (양장)

$15.00
저자

로라퍼디살라스

영어교사로일했고,지금은봄과시를사랑하는사람입니다.지금까지《나의부모님을만나요》《만약당신이달이라면》《북스피크》등약125권의어린이책을썼습니다.미국미네소타세인트폴에서살며매해새로운봄을맞이하고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따듯함+빛=자명종,눈사람-추위=물웅덩이,과학+시=우아!
재치넘치는시그림책!
“따듯함+빛=자명종”,“눈사람-추위=물웅덩이!”처럼짧은방정식시를만들어보면봄의다양한풍경을색다르게만날수있습니다.이그림책의구성은크게초봄,봄,늦봄으로나뉘어있고,짧은시를읽고나면그에얽힌자연현상에대한정보를줍니다.수학이홀로존재하는학문이아닌시와도어우러질수있고,과학과도어우러질수있음을보여줍니다.
따듯함에빛을더하면그답이왜자명종일까요?
곰이나다람쥐같은동물은추운겨울을나기위해겨울잠을잡니다.봄이되어해가길어지고,날이점점따듯해지면겨울잠자던동물들이깨어나지요.그러니까따듯함에빛을더하면겨울잠을깨우는자명종이되는것입니다.
눈사람에서추위를빼면요?따뜻한봄이되면눈이녹는것은당연한일이지요.그러니남는것은눈사람이녹아만든물웅덩이뿐인것입니다.논픽션그림책이주로봄의현상을있는그대로보여주는데서그친다면이그림책은거기에서한발더나아갑니다.과학현상에상상력을대입시켜보여줍니다.책에제시된공식에각자의변수를만들어넣으면자기만의방정식과답을만날수있습니다.그렇게되면평소에당연하게여긴것들이다르게보이기시작할것입니다.세상은창의적인눈으로바라보면얼마든지다르게볼수있음을알려주는그림책입니다.

논픽션(과학)과픽션(시)이어우러진독특한형식의그림책!
이책의글작가인로라퍼디살라스는‘과학이꽃이왜피고어떻게피는지가르쳐준다면,시는꽃피는보습을보고불꽃놀이를떠올리는것’이라고말했습니다.또한‘저녁노을과폭풍,새봄이탄생하는과정이놀랍고신기’하다고도말합니다.‘이모든현상뒤에는과학적원리가숨어있기때문’이지요.더불어‘과학자와시인은대등하게서로다른시각에서세상을탐구하고지식과경이로움을발견’하는사람들이라고도말합니다.이렇듯과학도시의눈으로,시도수학의눈으로바라볼수있는것입니다.과학과수학과시가어우러지니세상에둘도없는독특한형식의그림책이만들어졌습니다.이처럼《봄의방정식》은세상을바라보는새로운시각을보여줍니다.그림작가인미카아처는아름다운콜라주작업으로봄의풍경을생동감있게표현하고있습니다.
과학과수학은그저정답을찾는것이중요한과목은아닐것입니다.‘이상한나라의수학자’라는영화에서도말하지요.“답이없는문제를풀고그것이맞는지검증하고증명하는것이수학자가하는일”이라고요.그런면에서수학과시는닮아보입니다.둘다과정이중요하고,답이없는문제를풀어야할때도하니까요.시에수학을도입하고,과학에방정식을도입하고,그렇게서로엮이는가운데삶과자연에대한이해는더깊어질것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