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oy Who Draws the World (세상을 그리는 아이 영문판 | 양장본 Hardcover)

The Boy Who Draws the World (세상을 그리는 아이 영문판 | 양장본 Hardcover)

$24.45
Description
화제의 신간 〈세상을 그리는 아이〉
영문판 출간

13세 천재 소년 레오,
그림으로 세상과 만나다!

〈세상을 그리는 아이〉 한글판이 출간된 이후 레오의 그림을 책으로 보고 싶어 하는 해외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해 레오가 직접 작성한 영문판이 출간되었다.

3년 전부터 영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을 여행하면서 보았던 건축물과 도시 풍광을 주제 삼아, 손으로 직접 그리고 채색한 그림을 꾸준히 인스타그램에 영문 설명과 함께 올리는 우리나라 화가가 있다. 그림만으로 전 세계 3만 명의 팔로워들과 소통하고 있는 ‘레오 박소훈’.(인스타그램 @draw_vengers)
팔로워들이 무엇보다 그와 그의 작품에 주목하는 건 젊은, 아니 어리다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열세 살 소년’이라는 점이다. 어린 소년이 그린 그림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빼어난 실력의 작품들은 이미 전 세계 화가, 작가, 출판사, 건축 관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그 결과 영국의 로열 익스체인지, 리버티 백화점, 포트넘&메이슨, 로체스터 대성당, 독일의 함부르크 해양박물관, 미국 플로리다 플래글러 박물관 등 이미 유명 관광지에 레오의 그림이 걸릴 정도로 우리나라보다 앞서 해외에서 작품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책에는 런던을 중심으로 영국의 유명 건축물과 도시의 풍광, 영국 작가들의 책을 보고 그린 감상화, 영국을 배경으로 하는 상상 속의 건물, 배 등 영국이란 나라가 레오에게 주었던 영감을 레오만의 스타일로 담은 작품 90여 편이 실려 있다.
저자

레오박소훈

레오박소훈
LeoPark(@draw_vengers)ㆍInstagram
박소훈.영어유치원에다닐때지었던이름레오(Leo)가인스타그램과해외에서익숙하게쓰이다보니어느덧필명이되었다.2009년7월8일,경기도동탄신도시에서태어나지금도동탄에살고있고,이제만열세살이된사춘기를앞둔석우중학교1학년남학생.
어릴적동네미술학원을취미삼아다녔던게미술공부의전부였지만,시간이날때마다좋아하는그림그리기에매달리면서스스로실력을쌓은노력형천재.
방학마다부모님과함께찾았던여러해외도시의건축물을세밀하게묘사한800여편의그림을인스타그램에올리면서영미권화가,작가,출판사,건축물관계자들의주목을받게되어그들과직접소통하면서그림으로새로운꿈에한걸음다가서고있다.
영국의로열익스체인지,리버티백화점,포트넘&메이슨,로체스터성당,독일의함부르크해양박물관,미국플로리다플래글러박물관등이미유명관광지에레오의그림이걸려있다.
2022년8월,독일의주요신문《빌트Bild》지에는함부르크해양박물관에초청받아그림을그린레오의기사가실렸다.

목차

Prologue|WelcometoLeo’sArtAdventuretotheUnitedKingdom!

London
St.Paul’sCathedral
TheNationalGallery
PalaceofWestminster
WestminsterAbbey
RegentStreet
OldAdmiraltyBuilding
LibertyLondon
Fortnum&Mason
LondonGraphicCentre
TheRoyalExchange
Victoria&AlbertMuseum
LondonNaturalHistoryMuseum
HisMajesty’sTheatre
RoyalAlbertHall
TowerofLondon
GloucesterRoad
HMSBelfast
TowerBridge
TheRoyalCourtsofJustice
BuckinghamPalace
PalaceTheatre
TheWallaceCollection
Harrods
Knightsbridge
St.PancrasStation
CuttySark
Ealing
NottingHill
NorthLondon
Huntsman&Sons
GeorgeCleverley&Co.
18thcenturyLondon
VictorianLondon
LookingGlassStreet
HallofInk
Brian
OxfordUniversity
CambridgeUniversity
Portsmouth
RochesterCathedral
ArundelCastle
Walton-on-Thames
TheRabbitHole
ParadiseHotel
Edinburgh
HogwartsSchoolofWitchcraftandWizardry
DiagonAlley
TheBritishMinistryofMagic
TheChristmasPig
TheImpossiblePostalExpress
Serendib
MortalEngines
MInasTirith

Epilogue|Friends,MyBridgeAcrossthePacific
Endorsements
Questions&AnswerswithLeo
AbouttheArtist

출판사 서평

스스로쌓은수많은노력으로
화가의꿈을이뤄내다

‘그림천재’라는수식어가저절로떠오르게하는레오는,회사원아버지와가정주부어머니사이에서여느중학교1학년아이들처럼평범한학창시절을보내고있는,그저그림그리는게마냥행복한열세살소년이다.친구들에게자신의그림을선물로주며즐거워하고,자신이좋아하는작가의책을읽고감상화를그려서보내작가에게감사하다는답변을받으면무척기뻐하는모습은딱영락없는십대소년이다.
스스로느끼는뿌듯함과행복함을넘어서이제작품을지켜보는많은이에게즐거움과경이감을안겨주게된지금레오의그림실력은사실팔할이본인의노력덕분이다.미술사교육이라곤동네미술학원을취미삼아다녔던게전부지만,아주어린시절부터국내는물론레오가직접보고싶어하는건축물들이있는유럽과영미권국가들을부모님과함께다니면서시작한스케치여행이그림실력의단단한밑받침이되어주었다.
레오가수많은스케치여행을경험할수있었던건“교육이란,먼미래를위한준비가아니라현재하고싶은것을즐겁게할수있게해주는것”이라는레오부모님의교육철학덕분이기도하다.이같은교육철학은지금까지계속이어지고있다.한국의중학생이라면으레다녀야하는영어수학등주요과목들의학원을일절다니지않는레오덕분에오히려아낀사교육비를방학마다스케치여행경비로사용할수있다며,부모님은오히려레오에게그공을돌리고있다.
연필을쥐는손의힘이버거울만큼꼬꼬마였던시절부터스케치북을들고다니며본인이좋아하는모든걸그림으로담았던이소년이이제는연필스케치없이,자도없이중심선만하나긋고주변부를빼곡히채워나가는놀라운실력을갖추게됐다.사진을보고그리는게아닌,혼자머릿속에담아둔상상의도시를그릴때도거침없이그어댄중심선하나를시작으로보란듯이경이로운작품을완성해낸다.
3년전코로나팬데믹으로등교를못하고집에서생활하는시간이늘어나면서그때부터레오는그림을그리는데더많은시간을쏟았고,또그만큼그림실력도한단계더성장했다.모두가일상을멈췄던바로그시간에레오는혼자습작을거듭하며화가라는꿈에스스로한걸음더다가선것이다.

해외작가,화가들과
직접영어로소통하는언어천재

레오의인스타그램게시물을본사람들은레오의그림실력뿐아니라또다른그의천재성에놀라게된다.바로‘영어’다.모든게시물과답글을영문으로작성하고,본인의그림들을직접영어로능수능란하게설명하는영상을본사람들은과연한국에서태어나고자란아이가맞는지자못궁금해한다.이때문인지팔로워들도대부분영미권국가의사람들이다.
해외에서살았던적이단한번도없고,현재일반공립중학교를다니면서초등학교졸업이후에영어학원을다니지도않는한국의소년이영어를한국어보다더자연스럽게사용할수있게된건어떤이유일까?
어린시절영어유치원폴리어학원을다닐때부터매일같이빼먹지않고수많은영어원서를읽으며쌓았다는영어실력은이제레오에게사람들과소통하는창이자,더넓은세상으로나아가는날개가되어주었다.
본인이재밌게읽었던영어원서들의저자에게감상화를전하며그들과손쉽게소통할수있었고,해외로스케치여행을갈때그간인스타그램으로연락을주고받던작가,화가들과직접약속을잡고만나서함께그림을그리고책이야기를나눌수있었다.영국의서점래빗홀과는한국에서영상회의줌을통해북클럽에참여한것을계기로서점관계자들에게영국의여러작가를소개받았고,그결과영국헐(Hull)대학교캐서린윈(CatherineWynne)교수신작에삽화를그리는작업에도참여하게되었다.

레오가사랑한도시런던,
과거와미래의모습까지그림으로넘나들다

《세상을그리는아이》시리즈의첫번째책은레오가사랑하는도시런던을품고있는영국이그주인공이다.런던을중심으로영국의유명건축물과도시의풍광,영국작가들의책을보고그린감상화,영국을배경으로하는상상속의건물,배등영국이란나라가레오에게주었던영감을구현한작품90여편이실려있다.
영국을여행했을때꼭가봐야하는명소라고해서으레찾곤하는그장소들을십대소년의눈으로바라본모습은과연어떨까?
영국의작가리사톰슨은“레오의건축물그림들은무엇을그렸는지한눈에알아볼수있으면서도,스타일에서뚜렷하게구별되며재미와호기심이라는감각을지니고있다”라고평했다.그녀의말처럼영국을대표하는유명건축물들을보이는그대로구현하는것에그치지않고상상력과결합한레오만의스타일로재탄생된그림들을이책에서만날수있을것이다.
그렇다면레오만의스타일은과연어떤걸까?이책의또다른추천사를써준영국의작가니즈라나파루크는이렇게평했다.
“상점가와거리풍경,그리고공해(公海)상의모험.레오의그림을통해그가가보고스케치한전세계장소들을어렴풋이엿볼수있었다.너무나평범한장면도기발한터치로완전히변형된다.자연사박물관하늘위를헤엄치는고래,해러즈백화점위에떠있는메리포핀스,해적선이머리위로날아가는베르사유궁전의돔.그의그림속에는흘러가는시간의영리한메아리가들어있다.예를들어,18세기런던의그림자안에오늘날의런던스카이라인이자리를차지하고있다.빅토리아시대의런던을묘사한또다른그림에서는자그마한레오가당시복장을입고거리를활보하고있다.”
이렇듯열세살의레오는단순히그림의테크닉을넘어서서어느새본인만의스타일을구축해가며작품속에정체성을드러내는화가로서나아가고있다.
한편,그림뿐아니라영국의시대별역사와그가그린건축물이품고있는역사에이르기까지그간책을통해쌓은레오의해박한세계사와건축지식도이책에서엿볼수있다.

새로운한류를이끌미래스타에게
따뜻한응원을바라며

앞으로레오는어떤그림으로우리에게놀라움을선물할까?다음시리즈의책출간을준비하는편집자로서,아니그보다새로운작품이올라올때마다어제보다오늘더무섭게성장한실력을마주하는한명의팬으로서,그가그려나갈수많은작품을상상하며벌써기분좋은설렘을품게된다.
대한민국의이름을빛내며한류열풍을이끄는BTS,블랙핑크같은K-POP스타들처럼,올해볼로냐국제도서전에서안데르센상을수상한이수지작가처럼,이제미술분야에서우리나라를대표하는한류스타의이름으로레오를꼽게될날이조만간찾아오지않을까?
‘레오박소훈보유국대한민국’이라는자랑스러운타이틀이머지않아현실이될수있도록,우리나라열세살천재소년이전세계에서사랑받는아티스트로성장할수있도록따뜻한응원과격려를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