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 기후 위기로 병든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 기후 위기로 병든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

$16.00
Description
《뉴욕 타임스》 환경 칼럼니스트가 제안하는
푸른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이 책의 수익금 일부는
지구 닦는 사람들 〈와이퍼스〉에 기부됩니다.

우리는 지금 지구 온도를 높이고 기후 시스템을 파괴하는 온실가스로 인해 역사상 가장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산업혁명 이래로 지구의 평균 온도가 1.2도가량 상승했으며, 그 추세는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얼마 있지 않으면 지구 생태계가 영원히 복구되지 못할 지경에 이를 것이다. 이런 기후 변화 문제의 이유와 해결책이 명확함에도 불구하고 정치인과 기업인 그리고 투자자들은 이 문제를 외면하고, 일어나지도 않은 문제라고 걸고넘어지고, 기후 변화가 일어난다는 사실마저도 부정하고 있다. 그들에게만 이 문제를 맡겨두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은 확실하며, 이제는 우리 개개인이 작은 일상의 실천을 통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 함께 나서야 할 때가 되었다.
이 책은 《뉴욕 타임스》에 환경 칼럼을 기고하는 저널리스트 에두아로도 가르시아가 자신이 기고한 일련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집필했다. 일러스트레이터 사라 보카치니 메도스의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동료 평가 연구 및 공식적인 통계 결과와 연구원 및 활동가들과의 인터뷰를 근거로 삼았다. 이 책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자연과 더욱 조화롭게 살 수 있는 실천 가능한 팁 수십 가지를 담은 만능 도구 상자다.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방법부터 효율적인 재활용법, 자동차 연비를 높이는 법, 에어컨 없이도 집을 시원하게 하고 퇴비를 만들며 친환경 식생활을 하는 법까지, 이 책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게 도와주는 친절한 방법과 아이디어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은 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로 제작되었으며, 수익금의 일부는 지구를 닦는 사람들 〈와이퍼스〉에 기부되어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저자

에두아르도가르시아

EduardoGarcia
15년이상저널리스트로활동하며12개국이넘는국가에서뉴스기사와특집기사를썼다.스페인에서태어났으며,과테말라,볼리비아,아르헨티나,콜롬비아,에콰도르에서로이터통신원으로일을시작했다.이후에도《뉴욕타임스》에어떻게하면사람들이탄소발자국을줄일수있는지에대해수많은칼럼을기고했다.지금도지속가능한생활방식을널리알리기위해노력하고있으며,글이사람에게주는힘을믿고있다.

목차

들어가며

하나.두번째지구는없다
둘.전원가동
셋.기후친화적인식생활
넷.친환경교통
다섯.너무아까운쓰레기

체계적인변화를위해우리가할수있는일
중요한실천과제
추가정보
참고자료
감사의글
글작가와그림작가소개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지구를위협하는가장큰문제는나아니어도
누구든지구를구할거란믿음이다”
-로버트스완

이책은산불을막기위해온몸을던진벌새의우화로시작한다.

어느날,숲에서거대한산불이일어나모든동물이도망쳤다.
겁에질린동물들은숲가장자리에피난처를마련하고,그곳에서그들의아름다운집이파괴되는모습을망연자실하게바라만보고있었다.그때벌새한마리가말했다.“뭐라도해야겠어.”그러고는가장가까운강으로날아가부리로물몇방울을퍼내어불길위에떨어뜨렸다.벌새는강과불사이를쏜살같이오가며물을날랐다.다른동물들은어처구니가없었다.벌새보다더많은물을운반할수있는코끼리,곰,사슴등덩치큰동물들이벌새에게소리쳤다.“너뭐하는거야?부리가작아서물도거의못나르잖아!”그말이끝나기무섭게벌새는돌아서서동물들에게말했다.
“나는내가할수있는최선을다하는거야.”

기후변화와맞서싸울수있는강력한힘을정부와기업이수십년간약속을지키지않았는데도그들이기후위기를해결해줄거라고기대한다면,그것은순진하면서도무책임한태도이다.물론온실가스배출량을대폭줄일수있도록그와관련된정책개정을강력하게요구하고그것이관철될수있도록최선을다해야한다.그러나힘없는벌새같은우리또한최선을다해야하는의무가있다.

“사실은,우리모두가기후변화에기여했다.모든사람이
배출량을줄인다면,집단으로기후변화에대응할수있다”
-크리스티아나피게레스

미국과유럽연합및기타선진국에사는사람들의탄소배출량이더많다.그들은보통더큰차를몰고,더큰집에살며,화석연료를태워야생성되는전기를더많이사용한다.그뿐아니라,우리가먹는음식대부분은산림벌채를일으키는산업용농장에서생산되며,이농장들은곤충과같은꽃가루매개자나수로를심하게오염시키는농약을사용한다.게다가우리가배출한엄청난양의폐기물은수많은동물을죽음으로몰아가는환경을조성한다.의심할여지없이,우리의생활방식은지구를파괴하고있다.우리는마치기생충처럼숙주를희생하며살고있다.

그러나상황은나아질수있다.만일우리개개인이생활속에서일어나는탄소배출량을줄인다면기후변화를막는데큰도움이될것이다.일상의작은실천을통해지속가능한지구를만들기위한희망의씨앗을온사방으로퍼뜨리자.

이제더이상꾸물거릴시간이없다.

추천사

“기후위기앞에서무엇을해야할지고민하는사람이라면이책하나면된다.
아름다운그림과함께위기의이유를쉽게정리해주고,바로할수있는실천까지제안해주는완벽한책이다!”
-줄리안퀸타르트,방송인,유럽연합기후행동친선대사,환경운동가

“거창하고대단하지않아도,작은우리의움직임이모인다면분명우리는거대한변화를만날수있다.이책에소개된수많은선택지중내가할수있는아주작은것을시작으로.”
-전효성,가수이자배우

“기후위기에관해실용적이고도아름답게쓰인이책은멋진그림과유용한정보,올바른조언으로가득하며모든연령대의사람들을위한것이다.”
-마이크버너스리(MikeBerners-Lee),『행성B는없다』,『거의모든것의탄소발자국』의저자

“기후과학의경고를위협적으로느낀적이있다면,이책은당신을위한것이다.유쾌하고긍정적이면서도이해하기쉬운글과사랑스러운그림으로넘쳐난다.”
-캐서린켈로그(KathrynKellogg),『제로웨이스트를실천하는101가지방법』의저자

책속에서

“기후위기에서벗어나는일은호모사피엔스가직면한역사상가장어렵고거대한문제다.하지만그해결책은어린아이도이해할만큼매우간단하다.바로우리의온실가스배출을중단하는것이다.우리가가진선택지는많지않다.1.5도온난화한계선을지키거나,지키지않는것.인간의통제를벗어나돌이킬수없는연쇄적폭발을피하거나,피하지않는것.우리가문명을지속하는쪽을택하거나,택하지않는것,둘중하나뿐이다.이문제는매우까맣거나매우하얗다.생존에관한한회색지역은없다.”
-그레타툰베리,스웨덴환경운동가

“기후변화는생사를가른다.불필요한우려라고비난할수도있겠지만,과학을믿는다면,매우심각한일이일어나고있는것이맞다.기후변화와지구온난화는새로운세계전쟁이다.그것은마치선진국만의문제인양표현되고있지만,그들은지구온난화를촉발했을뿐이다.”
-왕가리마타이,그린벨트운동창시자

“우리가지구상에서가장지적인존재라면,우리의유일한집을파괴하는것은말도안된다.나는우리가가진시간의양이줄어들고있다고확신한다.만약우리가남은시간동안힘을합한다면,우리가안겨준상처를치유하거나,적어도기후위기의속도를늦출수는있을것이다.”
-제인구달,영국의영장류학자

“우리는기후변화의원인이인간이라는사실을잊어버리고대기업이나정부에책임을떠넘기는경향이있다.그러나사실은,우리모두가기후변화에기여했다.모든사람이
배출량을줄인다면,집단으로기후변화에대응할수있다.”
-크리스티아나피게레스,글로벌옵티미즘의설립자이자2015년파리에서개최된유엔기후변화회의의장

“기후변화가우리세계에미치는영향에관해이야기하기시작한후로20년동안,내가상상했던것보다상황이훨씬더빠르게변했다.무섭게들릴수도있지만,과학적증거를보면우리가앞으로10년안에극적으로행동하지않을경우,자연에돌이킬수없는피해를주고,우리사회도붕괴할수있음을알수있다.시간은촉박하지만,아직희망은있다.”
-데이비드애튼버러,영국의방송인,자연주의자,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