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뮤지션들의 뮤지션 조동익의 명곡을
소복이의 다정한 그림으로 다시 만나다!
소복이의 다정한 그림으로 다시 만나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 언제 불러도 그리운 이름 “엄마”
엄마의 변함없는 사랑과 엄마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을 함께 보여주는 노랫말 그림책!
유년의 기억을 완벽히 복원한 100대 명반 중 하나인 조동익의 1집 〈동경〉은 1994년에 발표되어 수많은 뮤지션들에게 영감을 준 노래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 들어도 손색이 없는 앨범으로 그중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완벽히 소환하는 노래 〈엄마와 성당에〉가 30년이 지나 소복이 작가의 정감 있는 그림이 더해진 그림책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유려하고 깔끔한 멜로디와 가사로도 잘 알려진 조동익은 한국 포크계의 음악성을 몇 단계 진보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 뮤지션이기도 하지요. 장필순, 김광석, 안치환, 김현철, 시인과 촌장 등 여러 가수들의 음반에 프로듀싱 및 세션으로 참여한 조동익은 〈엄마와 성당에〉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어린 시절의 풍경을 담백하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조동익이 참여했던 프로젝트 그룹 어떤날과 조동익의 음악을 듣고 청소년기를 보냈다는 작가 소복이는 유년 시절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 엄마라는 존재에서 묻어나는 향기를 강하지 않은 연필 선과 색연필을 사용해 담담하게 풀어냈습니다. 그림책은 노랫말을 그대로 따라가는 구성이 아닌 〈엄마와 성당에〉를 모티브로 삼아 그림작가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노래를 넘어서서 엄마라는 존재에 대한 더 깊은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어린 아들과 큰 아들이 들려주는 엄마 이야기
이야기 속에는 집에 엄마가 없이 혼자 사는 다 큰 아들과 집에 늘 엄마가 기다리고 있는 어린 아들이 등장합니다. 어린 아들에게 엄마는 세상 전부와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인 존재이지요. 엄마를 늘 웃게 할 수 있고, 엄마가 어떻게 하면 행복해하는지도 잘 알아요. 장성한 아들에게 엄마는 만나면 할 말이 줄어드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만나면 미운 말을 쏟아내고는 곧 후회를 하는 상대이기도 하지요. 어린 아들은 엄마가 없는 상황을 상상도 할 수 없지만 장성한 아들은 엄마의 모습을 언제까지 볼 수 있을지 먹먹해지기도 합니다. 그런 두 아들이 엄마가 가장 행복해하는 성당에 같이 갑니다. 그곳에서 기도하는 엄마를 바라봅니다. 과연 엄마란, 자식이란 어떤 존재일까를 가만히 생각하게 합니다.
엄마에 관한 깊은 이야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그림책!
이 그림책은 두 명의 주인공이 각자의 이야기를 하는 다중 서사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 명의 아이와 두 명의 엄마가 등장하기에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에도 적당한 책입니다. 엄마에게는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유년의 추억과 엄마와의 기억을 떠오르게 할 것이고, 아이에게는 지금 나와 가장 밀접한 관계인 엄마와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다가갈 것입니다. 그리고 각자가 좀 더 나이든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언제까지나 변할 것 같지 않은 관계이지만 자식이 나이를 먹고 활동 영역이 넓어지고 독립을 하게 되면 부모는 자식과 함께한 무대에서 천천히 내려오게 되지요. 그것이 슬픔만은 아님을 이 책은 보여 줍니다. 바꾸어 보면 독립은 한 존재가 성장해 자신의 삶을 가꾸어 나아가는 과정이기도 하지요. 성장한 아들에게 엄마는 때때로 챙겨야 할 존재라는 생각이 들지만 돌이켜보니 언제까지나 자식의 등을 바라보는 사람이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작가 소복이는 그림을 통해 그 아련함과 따뜻함 사이를 오고 갑니다.
엄마의 변함없는 사랑과 엄마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을 함께 보여주는 노랫말 그림책!
유년의 기억을 완벽히 복원한 100대 명반 중 하나인 조동익의 1집 〈동경〉은 1994년에 발표되어 수많은 뮤지션들에게 영감을 준 노래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 들어도 손색이 없는 앨범으로 그중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완벽히 소환하는 노래 〈엄마와 성당에〉가 30년이 지나 소복이 작가의 정감 있는 그림이 더해진 그림책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유려하고 깔끔한 멜로디와 가사로도 잘 알려진 조동익은 한국 포크계의 음악성을 몇 단계 진보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 뮤지션이기도 하지요. 장필순, 김광석, 안치환, 김현철, 시인과 촌장 등 여러 가수들의 음반에 프로듀싱 및 세션으로 참여한 조동익은 〈엄마와 성당에〉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어린 시절의 풍경을 담백하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조동익이 참여했던 프로젝트 그룹 어떤날과 조동익의 음악을 듣고 청소년기를 보냈다는 작가 소복이는 유년 시절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 엄마라는 존재에서 묻어나는 향기를 강하지 않은 연필 선과 색연필을 사용해 담담하게 풀어냈습니다. 그림책은 노랫말을 그대로 따라가는 구성이 아닌 〈엄마와 성당에〉를 모티브로 삼아 그림작가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노래를 넘어서서 엄마라는 존재에 대한 더 깊은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어린 아들과 큰 아들이 들려주는 엄마 이야기
이야기 속에는 집에 엄마가 없이 혼자 사는 다 큰 아들과 집에 늘 엄마가 기다리고 있는 어린 아들이 등장합니다. 어린 아들에게 엄마는 세상 전부와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인 존재이지요. 엄마를 늘 웃게 할 수 있고, 엄마가 어떻게 하면 행복해하는지도 잘 알아요. 장성한 아들에게 엄마는 만나면 할 말이 줄어드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만나면 미운 말을 쏟아내고는 곧 후회를 하는 상대이기도 하지요. 어린 아들은 엄마가 없는 상황을 상상도 할 수 없지만 장성한 아들은 엄마의 모습을 언제까지 볼 수 있을지 먹먹해지기도 합니다. 그런 두 아들이 엄마가 가장 행복해하는 성당에 같이 갑니다. 그곳에서 기도하는 엄마를 바라봅니다. 과연 엄마란, 자식이란 어떤 존재일까를 가만히 생각하게 합니다.
엄마에 관한 깊은 이야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그림책!
이 그림책은 두 명의 주인공이 각자의 이야기를 하는 다중 서사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 명의 아이와 두 명의 엄마가 등장하기에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에도 적당한 책입니다. 엄마에게는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유년의 추억과 엄마와의 기억을 떠오르게 할 것이고, 아이에게는 지금 나와 가장 밀접한 관계인 엄마와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다가갈 것입니다. 그리고 각자가 좀 더 나이든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언제까지나 변할 것 같지 않은 관계이지만 자식이 나이를 먹고 활동 영역이 넓어지고 독립을 하게 되면 부모는 자식과 함께한 무대에서 천천히 내려오게 되지요. 그것이 슬픔만은 아님을 이 책은 보여 줍니다. 바꾸어 보면 독립은 한 존재가 성장해 자신의 삶을 가꾸어 나아가는 과정이기도 하지요. 성장한 아들에게 엄마는 때때로 챙겨야 할 존재라는 생각이 들지만 돌이켜보니 언제까지나 자식의 등을 바라보는 사람이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작가 소복이는 그림을 통해 그 아련함과 따뜻함 사이를 오고 갑니다.
엄마와 성당에 - 나무의말 그림책 12 (양장)
$16.80